일본회의

Gracchi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5월 4일 (토) 21:08 판 (→‎같이 보기)

개요

일본회의(日本会議, Japan Conference) 또는 닛폰카이기(Nippon Kaigi)는 일본 최대의 우파~극우성향의 초-민족주의(ultranationalist)[1] 정치 로비단체이다.

역사

1997년 일본의 강경 보수주의 단체인 '일본을 지키는 국민회의’와 ‘일본을 지키는 모임’의 통합으로 탄생했다. 추가 바람

정치적 입장

영향력

일본회의는 2000년대 중반부터 일본 자유민주당을 강경 우파화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일본 곳곳의 우경화~극우화 활동의 논란들을 추적해보면 항상 이 단체가 있다고 봐도 무관할 정도로 일본 내에서 영향력이 제일 센 정치 단체 중 하나이다. 그 유명한 모리토모 학교 비리 사건도 일본회의가 저질렀다. 현 아베 신조 총리와 주요 내각인사들도 여기에 소속되어있다.

평가

2014년 뉴욕타임스는 일본회의를 일본판 티 파티라고 표현했다.# 그 외에도 BBC, 가디언, 워싱턴포스트 등 서양의 리버럴 언론들은 이 단체가 역사수정주의, 민족주의, 재일한국인/조선인 혐오, 여성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조장한다고 자주 깐다.

같이 보기

각주

  1. Nippon Kaigi: The ultra-nationalistic group trying to restore the might of the Japanese Empire
  2. 선진 민주국가에서 자국혐오 발언을 규제하는 나라는 단 한 국가도 없다.(흔히 말하는 터키는 제대로된 민주국가라고 보기 힘들다.) 선진국에서 주로 논의되는 헤이트스피치는 소수집단에 대한 증오선동을 의미한다.
  3. 무슨 러시아처럼 동성애를 금지시키자는 수준의 극단적 주장을 잘 안하지만 제3의 성 개념에 반대하며 동성결혼에도 상당히 부정적이다.
  4. 이것이 중도우파도 아닌 우파~극우들이 신좌파 진영이 내세우는 소수자 정체성 정치를 비판하는 것이 가증스럽고 위선스럽기 짝이 없는 이유이다.
  5. 일본의 인권은 감시기관이 필요없을 정도로 잘 보장되어있어서 인권 관련 기관이나 단체가 필요없다는 극우적인 주장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