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수호자: 두 판 사이의 차이

편집 요약 없음
37번째 줄: 37번째 줄:


결국 몇몇 인류의 수호자 병사들은 데이비스의 실태를 알고 데이비스에게 등을 돌려 [[테란 자치령]]과 연합하고 탈다림의 침공을 막아내어 격퇴시킨다.  
결국 몇몇 인류의 수호자 병사들은 데이비스의 실태를 알고 데이비스에게 등을 돌려 [[테란 자치령]]과 연합하고 탈다림의 침공을 막아내어 격퇴시킨다.  
그러나 교전을 틈타 데이비스는 함선 메두사를 탈취한 후 도주하고 데이비스의 신호를 추적하던 그때 [[세로 조선소]]에서 공격받는다는 신호가 노바에게 들어온다.
데이비스가 자신을 따르는 인류의 수호자와 접촉하여 [[크산토스]]를 가동시켜 세로 조선소에 정박해있는 고르곤 전투순양함을 파괴하려 하는 것이다.
그러나 노바의 병력과 [[맷 호너]] 제독의 지원으로 고르곤 전투순양함을 파괴하지 못하고 크산토스마저 파괴되면서 인류의 수호자는 결국 완전히 궤멸된다.


{{각주}}  
{{각주}}  
[[분류: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분류: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분류:스타크래프트 2]]
[[분류:스타크래프트 2]]

2017년 12월 2일 (토) 15:17 판

DefendersofMan SC2-NCO Logo1.png

소개

Defenders of Man

스타크래프트 2 노바 비밀 작전 캠페인에 적으로 등장하는 테란 세력.

공허의 유산 캠페인 에필로그 이후 발레리안 멩스크가 이끄는 테란 자치령은 민주주의 체제를 시작하지만 이를 역이용하여 발레리안의 지도자로서의 약점을 공격하는 반란군 및 테러 조직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서 인류의 수호자가 대표 세력이다.

발레리안은 인류의 수호자의 음모를 알아내기 위해 노바 테라를 포함한 자치령의 유령 요원들을 파견하였지만 실종되었고 노바 테라도 실종된 유령 요원 중 한 명이었다.

진상

노바 비밀 작전 임무 팩 1에서 드러난 이들의 행적을 요약하자면 아크튜러스 멩스크 시즌 2.

아크튜러스가 사이오닉 방출기를 다룰 때는 플레이어가 저그를 끌어들이는 쪽이었지만 이제는 당하는 쪽이 되었다. 발레리안 정권이 강압적이지 않다는 것을 악용, 사이오닉 방출기를 이용해서 어떤 행성에 저그를 불러들이고, 그 행성에 자치령 군대보다 더 빠르게 저그를 진압하면서 발레리안의 입지를 위협한다.

임무 팩 1 마지막 동영상에서 저그 공습이 예정된 행성에서의 예상 사망자 수가 올라가는 것은 압권. 타소니스 학살 사건만큼은 못 되더라도 최소한 몇 십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을 저그에게 학살당하게 한 다음에 발레리안의 입지가 약해지려 할 때 마치 구원자처럼 등장하여 혼란에 빠진 자치령 시민들의 신임을 얻는다는 단순하지만 많은 인간의 생명을 버리는 패 취급하는, 아크튜러스나 테란 연합이 저그를 끌어들여 저지른 짓과 전혀 다를 것이 없는 흉악한 계획을 실행하려고 한다.

정체

또한 인류의 수호자는 테란 자치령의 장군이자 아크튜러스에게 충성해왔던 캐롤라이나 데이비스가 지휘하는 조직이었으며 데이비스는 발레리안이 아크튜러스를 죽인걸로 알고 발레리안에게 원한을 품은 상태였다.

정체가 밝혀지기 전에는 종족 전쟁 당시 마지막 전투였던 차 알레프의 정거장에서 사라 케리건저그 군단에게 패배함과 동시에 무참하게 궤멸당한 UED 원정대의 살아남은 잔존 세력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종족 전쟁 이후 변경의 행성에 은거하면서 용병 일 외에는 코프룰루 구역에서 이렇다 할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으니 의아할 수도 있으나, 공허의 유산 종료 시점에서 댈람과 저그 군단과 협정을 맺고 번영과 평화의 시대로 접어든 테란 자치령을 거부할 세력이면서 인류 드립을 치는 세력은 지구 집정 연합 정도밖에 없다는 것.

하지만 임무팩이 다 열린 지금은 발레리안 멩스크에게 반감을 가진 데이비스를 포함한 고위 지지층들이 일선 병사들을 속여서 만든 세력으로 밝혀졌다.

행적

임무 팩 2에서는 겁대가리 없이 프로토스까지 공격했는데, 하필 공격한 상대가 "알라라크가 이끄는 탈다림이다!"죽고 싶어 환장했나 보다....

다만 댈람이 아닌 탈다림을 건드린 건 정치적 이유일 수도 있는데 댈람은 도발에 넘어가지 않고 처음엔 일단 외교적으로 대처하려 할 수도 있지만 탈다림은 호전적이고 잔악무도한 프로토스라 바로 보복에 나설테고 인류의 수호자는 프로토스의 침공이 다시 시작되었다고 선전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니 정치적인 목적은 달성한 셈. 그러나 적당한 선에서 끝낼 가능성이 높은 댈람과 달리전투원, 민간인 안 가리고 몰살하는 탈다림 특성상 오히려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아예 군주인 알라라크가 직접 나서서 처단하려고 할 정도니 말 다했다.

바도나에 탈다림의 죽음의 함대가 침공해 왔을때 데이비스는 발레리안에게 "일이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 꺼야. 내 말만 들었어도."라고 말하는데 들으면 참으로 어이상실할 노릇이다. 애초에 탈다림에게 선빵을 날린게 데이비스의 인류의 수호자인데 말이다.

결국 몇몇 인류의 수호자 병사들은 데이비스의 실태를 알고 데이비스에게 등을 돌려 테란 자치령과 연합하고 탈다림의 침공을 막아내어 격퇴시킨다.

그러나 교전을 틈타 데이비스는 함선 메두사를 탈취한 후 도주하고 데이비스의 신호를 추적하던 그때 세로 조선소에서 공격받는다는 신호가 노바에게 들어온다. 데이비스가 자신을 따르는 인류의 수호자와 접촉하여 크산토스를 가동시켜 세로 조선소에 정박해있는 고르곤 전투순양함을 파괴하려 하는 것이다.

그러나 노바의 병력과 맷 호너 제독의 지원으로 고르곤 전투순양함을 파괴하지 못하고 크산토스마저 파괴되면서 인류의 수호자는 결국 완전히 궤멸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