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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 소개 ==  
Rory Swann  
Rory Swann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레이너 특공대]]의 대원이자 공돌이이며 특공대 내에서 무기 개발 및 함선의 정비 등을 담당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2]]부터 등장한 [[테란]]이며 [[레이너 특공대]]의 대원이자 공돌이로 특공대 내에서 무기 개발 및 함선의 정비 등을 담당하고 있다.


낙천적이고 주변 사람들에 대한 신뢰가 매우 두터우며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레이너 특공대의 사기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짐 레이너]]를 촌놈(cowboy)이라고 부르고 그 외에도 잘난 친구(Hot Shot)라는 별칭도 같이 사용한다.  
낙천적이고 주변 사람들에 대한 신뢰가 매우 두터우며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레이너 특공대의 사기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레이너 특공대의 대장인 [[짐 레이너]]를 촌놈(cowboy)이라고 부르고 그 외에도 잘난 친구(Hot Shot)라는 별칭도 같이 사용한다.
 
본격적으로 등장한 작품은 스타크래프트 2 : 자유의 날개


== 행적 ==  
== 행적 ==  


=== 스타크래프트 2 등장 이전 ===  
=== 스타크래프트 2 등장 이전 ===  
광부 집안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기계를 다루는 데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이후 성장하면서 기계 관련 능력이 더욱 발전하였다. 하지만 스완은 자신의 가업인 채광 사업을 계속하기로 결심하고 [[마인호프]]라는 변방 행성에서 동료들과 함께 채광 사업체를 건설한다.
그러나 [[켈모리안 조합]]의 높으신 분들을 매수한 악덕 상인 타바시 커가 마인호프의 광물을 독점하기 위해 경쟁 업체인 [[스완]]의 사업체를 의도적으로 망하게 만들려고 이유 없이 스완의 사업체에만 혹독한 세금을 부과해 살기조차도 힘들어진다. 스완과 동료들은 장사는 잘되어도 가혹한 세금으로 인해 음식이나 물, 약품과 같은 생필품도 사기 힘들 지경이었다. 처음엔 스완 본인도 그런가 보다 생각했지만, 이상하게 본인의 사업체를 뺀 다른 사업체가 잘 나가는데 의아하게 생각했다가 타바시 커의 짓임을 알게 되어 타바시 커를 고소했지만 이미 타바시 커에게 매수된 켈모리안 조합의 관리들에게 철저히 무시당하고 말았다. 이에 스완과 동료들은 썩어빠진 켈모리안 조합의 지배를 벗어나서 독자적인 운영권을 세우려 했지만 조합은 이에 반대하고 그들의 자산을 압류하기로 한다.
스완은 동료들과 함께 이에 대항하였지만 조합의 무자비한 진압에 광부 동료들은 거의 다 사망하고 스완도 왼팔의 반을 잃어버리고 만다. 다행히 스완이보낸 구조 신호를 포착한 [[짐 레이너]] 덕분에 간신히 목숨을 건지고 특공대의 대원으로서 살아가게 된다. 물론 마인호프의 켈모리안 병력은 레이너 특공대에게 박살이 나 마인호프를 버리고 철수해야 했다. 잃어버린 팔은 기계 팔로 대체하였고 자기를 도와준 짐 레이너가 폐인이 되어 버린 자유의 날개 시점에도 레이너에 대한 충성심은 변하지 않았다.
=== [[스타크래프트 2 : 자유의 날개/캠페인|자유의 날개]] ===
자유의 날개 캠페인 내에서 스완의 위엄은 거의 스완신이라 불러도 좋을 만큼 엄청나다. 우선 캠페인 시작부터 끝까지 거의 모든 추가 유닛들은 스완의 손을 거쳐 나오며, 각 임무에 알맞은 추가 유닛을 "어이 [[짐 레이너|촌놈]]! 이거 받으라고."라며 무슨 완성한 장난감 주듯 전해준다. 정말 장난이 아닌 게, [[불곰 (스타크래프트)|불곰]]이나 [[화염차]]는 그렇다 쳐도 신형인 [[크루시오 공성 전차]]에, 주력 제공 전투기인 [[바이킹 (스타크래프트)|바이킹]]으로도 모자라서 1급 기밀이라는 [[밴시 (스타크래프트)|밴시]]의 설계도까지 얻어온다.
[[테란 자치령]]의 신병기 [[오딘 (스타크래프트)|오딘]]을 [[히페리온 (스타크래프트)|히페리온]] 내에서 뚝딱 개조해 더 효율적인 [[토르 (스타크래프트)|토르]]로 만든다. 스토리상 오딘 탈취 임무인 파괴 병기와 언론의 힘은 연속으로 이어지며 두 임무 간의 시간차가 별로 나지 않는다는 걸 고려하면 더 대단하다.
그리고 그런 유닛들의 성능을 대폭 증가시켜주는 무기고 업그레이드까지도 유닛만 얻으면 순식간에 2개씩 구하여 무기 콘솔 안에 입력해놓는다.
그런데 유독 [[시체매]]는 엄청나게 까는데 짐 레이너가 시체매를 예찬한 것과는 정반대로 결함 많은 고철이라고 신나게 깔 정도. 스완의 설명을 들어보면 깔 만한 이유가 많은데 일단 사실상 오토바이라 탑승자를 위한 방어력이 0에 가까우며, 유압 밸브는 얼어붙으면 유폭하기 일쑤에, 심지어는 '''연료 전지에서 방사능까지 새어 나온다는데 한마디로 터진다는 뜻.''' 말 그대로 달리는 폭탄인 셈인데 스완의 말만 들어보면 시체매 타고 그 전과를 올린 레이너가 정말 대단한 거다.
참고로 스완은 레이너가 [[발레리안 멩스크]]와 손을 잡자 처음에는 "[[짐 레이너|자네]]가 지금 누구랑 손을 잡은 건지 아냐? 멩스크야!' 라며 불만을 드러냈지만, 발레리안이 신형 미노타우로스급 [[전투순양함]]의 설계도를 보내주자 발레리안을 "우리 멋쟁이 왕자님"이라고 칭한다.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 사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 플래시포인트에서도 주연급으로 등장하는데 초반에는 휘하 기술자인 [[애나벨 대처]], 얼과 함께 [[부세팔루스]]에 있는 위치추적기를 전부 떼어내서 [[테란 자치령]] 함대의 추적을 막았으며, [[망자의 항구]]에서 레이너, 발레리안, [[맷 호너]]가 [[에밀 나루드]]를 만나러 갔을 땐 임시 함장으로서 [[히페리온 (스타크래프트)|히페리온]]을 총지휘하여 자치령에게 고용된 용병 해적단과 한바탕 전투를 벌이곤 레이너 일행을 구출했다. 이때 레이너는 타고 있던 수송선이 해적단의 공습을 받아 동력이 나가버리자 조종을 포기하곤 전능한 스완이 히페리온 격납고를 알아서 들이밀 거라며 누워버렸다. 대단한 게, 이는 동행하던 부세팔루스가 발레리안의 명령을 기다린다고 지상에서 미적거리는 동안 이룬 전과다.... 소설 후반부의 프로메테우스 정거장 전투에서는 [[뫼비우스 재단]]의 기술자들이 히페리온 시스템에 벌인 반달 행위를 수습하였고, 전투 이후에는 애너벨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슬퍼하는데 결국 소설 종반부에 호너, 발레리안과 함께 레이너를 찾아갔을 때 레이너에게 "[[사라 케리건|그녀]]가 애너벨을 죽였다."라며 직설적으로 쏘아붙인다. 바로 옆에서 이 말을 들은 케리건은 죄책감에 움츠러들고 만다.
=== [[스타크래프트 2 : 군단의 심장/캠페인|군단의 심장]] ===
군단의 심장에서는 [[히페리온 (스타크래프트)|히페리온]]을 조종할 수 있는 '이런 친구들과 함께라면' 임무에서만 잠시 조언과 업그레이드를 해준다. [[발레리안 멩스크]]를 애송이라 부르는 건 덤.
그 후 스완의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군단의 심장 엔딩 이후 [[발레리안 멩스크|애송이]]는 [[테란 자치령]]의 2대 황제로 등극하고 [[짐 레이너|촌놈]]은 테란 자치령 총사령관, [[맷 호너|히페리온 함장]]은 테란 자치령 제독, [[레이너 특공대]]가 사실상 [[테란 자치령 친위대]]가 됐으니 스완도 높은 직책에 올랐을 것이다.
=== [[스타크래프트 2 : 공허의 유산/캠페인|공허의 유산]] ===


광부 집안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기계를 다루는 데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이후 성장하면서 기계 관련 능력이 더욱 발전하였다.
=== [[노바 비밀 작전/캠페인|노바 비밀 작전]] ===
하지만 스완은 자신의 가업인 채광 사업을 계속하기로 결심하고 [[마인호프]]라는 변방 행성에서 동료들과 함께 채광 사업체를 건설한다.


{{각주}}
{{각주}}
[[분류: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분류: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캐릭터]]
[[분류:테란]]

2022년 8월 29일 (월) 18:11 기준 최신판

RorySwann SC2 Art1.jpg

소개[편집 | 원본 편집]

Rory Swann

스타크래프트 2부터 등장한 테란이며 레이너 특공대의 대원이자 공돌이로 특공대 내에서 무기 개발 및 함선의 정비 등을 담당하고 있다.

낙천적이고 주변 사람들에 대한 신뢰가 매우 두터우며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레이너 특공대의 사기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레이너 특공대의 대장인 짐 레이너를 촌놈(cowboy)이라고 부르고 그 외에도 잘난 친구(Hot Shot)라는 별칭도 같이 사용한다.

행적[편집 | 원본 편집]

스타크래프트 2 등장 이전[편집 | 원본 편집]

광부 집안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기계를 다루는 데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이후 성장하면서 기계 관련 능력이 더욱 발전하였다. 하지만 스완은 자신의 가업인 채광 사업을 계속하기로 결심하고 마인호프라는 변방 행성에서 동료들과 함께 채광 사업체를 건설한다.

그러나 켈모리안 조합의 높으신 분들을 매수한 악덕 상인 타바시 커가 마인호프의 광물을 독점하기 위해 경쟁 업체인 스완의 사업체를 의도적으로 망하게 만들려고 이유 없이 스완의 사업체에만 혹독한 세금을 부과해 살기조차도 힘들어진다. 스완과 동료들은 장사는 잘되어도 가혹한 세금으로 인해 음식이나 물, 약품과 같은 생필품도 사기 힘들 지경이었다. 처음엔 스완 본인도 그런가 보다 생각했지만, 이상하게 본인의 사업체를 뺀 다른 사업체가 잘 나가는데 의아하게 생각했다가 타바시 커의 짓임을 알게 되어 타바시 커를 고소했지만 이미 타바시 커에게 매수된 켈모리안 조합의 관리들에게 철저히 무시당하고 말았다. 이에 스완과 동료들은 썩어빠진 켈모리안 조합의 지배를 벗어나서 독자적인 운영권을 세우려 했지만 조합은 이에 반대하고 그들의 자산을 압류하기로 한다.

스완은 동료들과 함께 이에 대항하였지만 조합의 무자비한 진압에 광부 동료들은 거의 다 사망하고 스완도 왼팔의 반을 잃어버리고 만다. 다행히 스완이보낸 구조 신호를 포착한 짐 레이너 덕분에 간신히 목숨을 건지고 특공대의 대원으로서 살아가게 된다. 물론 마인호프의 켈모리안 병력은 레이너 특공대에게 박살이 나 마인호프를 버리고 철수해야 했다. 잃어버린 팔은 기계 팔로 대체하였고 자기를 도와준 짐 레이너가 폐인이 되어 버린 자유의 날개 시점에도 레이너에 대한 충성심은 변하지 않았다.

자유의 날개[편집 | 원본 편집]

자유의 날개 캠페인 내에서 스완의 위엄은 거의 스완신이라 불러도 좋을 만큼 엄청나다. 우선 캠페인 시작부터 끝까지 거의 모든 추가 유닛들은 스완의 손을 거쳐 나오며, 각 임무에 알맞은 추가 유닛을 "어이 촌놈! 이거 받으라고."라며 무슨 완성한 장난감 주듯 전해준다. 정말 장난이 아닌 게, 불곰이나 화염차는 그렇다 쳐도 신형인 크루시오 공성 전차에, 주력 제공 전투기인 바이킹으로도 모자라서 1급 기밀이라는 밴시의 설계도까지 얻어온다.

테란 자치령의 신병기 오딘히페리온 내에서 뚝딱 개조해 더 효율적인 토르로 만든다. 스토리상 오딘 탈취 임무인 파괴 병기와 언론의 힘은 연속으로 이어지며 두 임무 간의 시간차가 별로 나지 않는다는 걸 고려하면 더 대단하다.

그리고 그런 유닛들의 성능을 대폭 증가시켜주는 무기고 업그레이드까지도 유닛만 얻으면 순식간에 2개씩 구하여 무기 콘솔 안에 입력해놓는다.

그런데 유독 시체매는 엄청나게 까는데 짐 레이너가 시체매를 예찬한 것과는 정반대로 결함 많은 고철이라고 신나게 깔 정도. 스완의 설명을 들어보면 깔 만한 이유가 많은데 일단 사실상 오토바이라 탑승자를 위한 방어력이 0에 가까우며, 유압 밸브는 얼어붙으면 유폭하기 일쑤에, 심지어는 연료 전지에서 방사능까지 새어 나온다는데 한마디로 터진다는 뜻. 말 그대로 달리는 폭탄인 셈인데 스완의 말만 들어보면 시체매 타고 그 전과를 올린 레이너가 정말 대단한 거다.

참고로 스완은 레이너가 발레리안 멩스크와 손을 잡자 처음에는 "자네가 지금 누구랑 손을 잡은 건지 아냐? 멩스크야!' 라며 불만을 드러냈지만, 발레리안이 신형 미노타우로스급 전투순양함의 설계도를 보내주자 발레리안을 "우리 멋쟁이 왕자님"이라고 칭한다.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 사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 플래시포인트에서도 주연급으로 등장하는데 초반에는 휘하 기술자인 애나벨 대처, 얼과 함께 부세팔루스에 있는 위치추적기를 전부 떼어내서 테란 자치령 함대의 추적을 막았으며, 망자의 항구에서 레이너, 발레리안, 맷 호너에밀 나루드를 만나러 갔을 땐 임시 함장으로서 히페리온을 총지휘하여 자치령에게 고용된 용병 해적단과 한바탕 전투를 벌이곤 레이너 일행을 구출했다. 이때 레이너는 타고 있던 수송선이 해적단의 공습을 받아 동력이 나가버리자 조종을 포기하곤 전능한 스완이 히페리온 격납고를 알아서 들이밀 거라며 누워버렸다. 대단한 게, 이는 동행하던 부세팔루스가 발레리안의 명령을 기다린다고 지상에서 미적거리는 동안 이룬 전과다.... 소설 후반부의 프로메테우스 정거장 전투에서는 뫼비우스 재단의 기술자들이 히페리온 시스템에 벌인 반달 행위를 수습하였고, 전투 이후에는 애너벨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슬퍼하는데 결국 소설 종반부에 호너, 발레리안과 함께 레이너를 찾아갔을 때 레이너에게 "그녀가 애너벨을 죽였다."라며 직설적으로 쏘아붙인다. 바로 옆에서 이 말을 들은 케리건은 죄책감에 움츠러들고 만다.

군단의 심장[편집 | 원본 편집]

군단의 심장에서는 히페리온을 조종할 수 있는 '이런 친구들과 함께라면' 임무에서만 잠시 조언과 업그레이드를 해준다. 발레리안 멩스크를 애송이라 부르는 건 덤.

그 후 스완의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군단의 심장 엔딩 이후 애송이테란 자치령의 2대 황제로 등극하고 촌놈은 테란 자치령 총사령관, 히페리온 함장은 테란 자치령 제독, 레이너 특공대가 사실상 테란 자치령 친위대가 됐으니 스완도 높은 직책에 올랐을 것이다.

공허의 유산[편집 | 원본 편집]

노바 비밀 작전[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