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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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웹사이트 정보
1993년 개발을 시작해 1996년 1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대한민국 최초의, [[크롤러]]로 웹문서를 모은 검색엔진이자 키워드형 검색엔진이다. <ref> 대한민국 최초의 한글 검색엔진은 [[코시크]]이지만 코시크는 자체적인 크롤러를 보유하지 않았다. 코시크는 사이트에 검색등록을 해야 결과에 포함이 됐다.</ref> [[대구대학교]]에 재학중이던 김성훈 씨가 개발했다.
|이름    = 까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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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 http://www.kachi.com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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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네'''는 1993년 개발을 시작해<ref>[https://blogs.msdn.microsoft.com/popcon/2008/12/02/2543/ 문경수, 홍콩과기대 조교수로 컴백한 '까치네' 개발자 김성훈, 마이크로 소프트웨어, 2008년 12월 2일]</ref> 1996년 1월에 서비스를 시작한<ref>[https://web.archive.org/web/20010418081914/http://www.metawise.co.kr:80/metawise/media_ssyber1.shtml 김영광, 인터넷 역사는 검색엔진 역사... 야후에서 엠파스까지, 사이버저널, 2000년 9월 15일]</ref><ref>[http://www.bloter.net/archives/2792 재미있는 검색엔진의 역사, 블로터, 2006년 10월 26일]</ref> 한글 검색엔진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크롤러]]로 웹문서를 모은 검색엔진이자 키워드형 검색엔진이다. <ref> 대한민국 최초의 한글 검색엔진은 [[코시크]]이지만 코시크는 사이트에 검색등록을 해야 결과에 포함이 됐다. 코시크의 크롤러는 새로운 사이트의 웹페이지 수집이 아니라 이미 검색등록이 된 사이트의 하위 웹페이지를 긁는 용도로 사용되었다.[http://www-kr.org/ws4/session/C33/kor-seek/]</ref> [[대구대학교]]에 재학중이던 김성훈 씨가 개발했다.


== 상세 ==
==특징 및 역사==
주제어 검색은 물론 뉴스, URL, 도메인 검색도 가능했다. 초기에는 사이트 주소에 .kr이 들어가는 경우에만 크롤링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한국 웹사이트만 검색결과에 포함되게 하기 위한 시도로 생각된다. [[코시크]]와는 다르게 크롤링으로 웹문서를 스스로 모아서 더 능동적인 운영이 가능했다. 1997년에 삼성SDS의 '[[네이버]]' 프로젝트에 기술 이전을 하는 등 --음?!--<ref> 이 프로젝트가 <s>한국에서만</s> 거대 포털인 네이버의 전신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다.</ref> 당시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하기도 했다. 초기에는 주요 검색 엔진 중 하나였지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90년대 후반부터는 소규모 포털 신세를 면치 못한다. 결국 2000년대 중반에 서비스가 중단된다.
까치네는 주제어 검색은 물론 뉴스, URL, 도메인 검색도 지원했다. 초기에는 사이트 주소에 .kr이 들어가는 경우에만 크롤링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코시크]]와는 다르게 크롤링으로 웹문서를 스스로 모아서 더 능동적인 운영이 가능하기도 했다. 까치네는 1997년에 삼성SDS의 '[[네이버]]' 프로젝트에 기술 이전을 하는 등[https://web.archive.org/web/20160629153713/http://www.repia.com/company/company03.html]<ref> 이 프로젝트가 <s>한국에서만</s> 거대 포털인 네이버의 전신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다.</ref> 당시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하기도 했다. 1997년 10월에 직장인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두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검색엔진으로 꼽히는 등<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4196527 직장인 63% “인터넷 검색, 업무에 도움”, 연합뉴스, 1997년 10월 6일] </ref> 90년대 중반에는 대한민국의 주요 검색 엔진 중 하나였지만 이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1999년 네티즌들을 상대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정보탐정보다도 적은 인기를 보이는 등<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4439436 정보검색엔진 `네이버'고객만족도 최고, 연합뉴스, 1999년 1월 23일]</ref> 90년대 후반부터 까치네는 소규모 포털이 되어버린다.<br />
 
 
1999년 12월에 [[현대백화점]]이 까치네를 인수하면서<ref>[https://news.joins.com/article/3857557 고현곤, 현대백화점, 인터넷 사업 진출...검색엔진 '까치네' 인수, 중앙일보, 1999년 12월 24일]</ref> 까치네는 'e-현대백화점'이라는 이름의 사내 벤처기업로 바뀌게 된다. 현대백화점은 까치네를 쇼핑, 여행 정보 제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인수했고, 2000년에 까치네는 검색엔진에서 현대백화점의 전자상거래 홈페이지로 변하게 된다.<ref>[http://news.hankyung.com/article/2000072391801 최인한, 백화점: 오프라인, 사이버시장 도전장, 한국경제, 2000년 7월 24일]</ref> 이후 까치네의 연구진 중 일부가 검색 결과 및 솔루션 제공 업체인 레피아컴('레피아'라고도 부른다)을 2000년에 설립한다. 이 회사는 이후에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0314724 대우증권의 사이트 내부 검색엔진을 구축]하고 [http://m.mt.co.kr/renew/view.html?no=2001072416170311003 라이코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0098590 네이버] 등의 인터넷 포털에 문서 검색을 제공하는 등 관공서, 기업, 인터넷 포털에 검색 관련 제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까치네의 명맥을 이어갔으며, 2015년 현재에도 계속 영업중이다.


1999년 [[현대백화점]]이 인수해 사내 벤처기업의 형태로 운영했다. 현대백화점은 쇼핑, 여행 정보 제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까치네를 인수했다고 한다. 이후 까치네의 연구진 중 일부가 검색 결과 및 솔루션 제공 업체인 레피아컴('레피아'라고도 부른다)을 2000년에 설립한다. 이 회사는 이후에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0314724 대우증권의 사이트 내부 검색엔진을 구축]하고 [http://m.mt.co.kr/renew/view.html?no=2001072416170311003 라이코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0098590 네이버] 등의 인터넷 포털에 문서 검색을 제공하는 등 관공서, 기업, 인터넷 포털에 검색 관련 제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까치네의 명맥을 이어갔으며, 2015년 현재에도 계속 영업중이다.
== 여담 ==
== 여담 ==
* 처음에는 김성훈 씨가 취미로 만들고 운영된 검색엔진이었다. 이후 김성훈 씨는 창업하여 무료 이메일 서비스인 [[깨비메일]]을 만들었지만, 얼마 안가 까치네와 깨비메일의 운영을 모두 그만두고 유학을 떠난다.
* 처음에는 김성훈 씨가 취미로 만들고 운영된 검색엔진이었다. 이후 김성훈 씨는 창업하여 무료 이메일 서비스인 [[깨비메일]]을 만들었지만, 얼마 안가 까치네와 깨비메일의 운영을 모두 그만두고 유학을 떠난다.<ref>[https://blogs.msdn.microsoft.com/popcon/2008/12/02/2543/ 문경수, 홍콩과기대 조교수로 컴백한 '까치네' 개발자 김성훈, 마이크로 소프트웨어, 2008년 12월 2일]</ref>
* 까치네를 개발한 김성훈 씨는 2013년 홍콩과학기술대학교의 교수로 임명되어 2015년 6월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 까치네를 개발한 김성훈 씨는 2009년 홍콩과학기술대학교의 교수로 임명되었으며,<ref>[http://news.mt.co.kr/mtview.php?no=2013052615345024115 유병률, '까치네' 개발했던 공고출신男, 지금…, 머니투데이, 2013년 5월 27일]</ref> 2018년 1월부터는 홍콩과기대를 떠나 네이버의 A.I.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ref>http://sestory.tistory.com/162</ref>
 
== 참고자료 ==
*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3857557&ctg=10]
* [http://axes2024.blog.me/110127042643]
* [http://blog.naver.com/kkson50/120169047927]
* [http://blog.naver.com/adongame/40019623418]
* [http://blog.naver.com/rememberanne/60001391137]
* [http://gksks84.blog.me/90039825360]
*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dirId=106&docId=64379699&qb=6rmM7LmY64SkIOqygOyDieyXlOynhA==&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ShY9RlpySDCsscxcRCKssssssts-067661&sid=/MoTKt8KewgD2MmvPSe3SA%3D%3D]
* [http://www.repia.com/company/company03.htm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4439436]


== 기타 참고 자료 ==
[http://axes2024.blog.me/110127042643]
[http://blog.naver.com/kkson50/120169047927]
[http://blog.naver.com/adongame/40019623418]
[http://blog.naver.com/rememberanne/60001391137]
{{한국의 포털 사이트}}
{{검색 엔진}}
{{각주}}
[[분류:포털 사이트]]
[[분류:검색 엔진]]
[[분류:검색 엔진]]

2022년 4월 1일 (금) 06:15 기준 최신판

까치네
웹사이트 정보
URL http://www.kachi.com (폐쇄)
종류 포털 사이트
언어 한국어
영리여부 영리

까치네는 1993년 개발을 시작해[1] 1996년 1월에 서비스를 시작한[2][3] 한글 검색엔진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크롤러로 웹문서를 모은 검색엔진이자 키워드형 검색엔진이다. [4] 대구대학교에 재학중이던 김성훈 씨가 개발했다.

특징 및 역사[편집 | 원본 편집]

까치네는 주제어 검색은 물론 뉴스, URL, 도메인 검색도 지원했다. 초기에는 사이트 주소에 .kr이 들어가는 경우에만 크롤링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코시크와는 다르게 크롤링으로 웹문서를 스스로 모아서 더 능동적인 운영이 가능하기도 했다. 까치네는 1997년에 삼성SDS의 '네이버' 프로젝트에 기술 이전을 하는 등[2][5] 당시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하기도 했다. 1997년 10월에 직장인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두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검색엔진으로 꼽히는 등[6] 90년대 중반에는 대한민국의 주요 검색 엔진 중 하나였지만 이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1999년 네티즌들을 상대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정보탐정보다도 적은 인기를 보이는 등[7] 90년대 후반부터 까치네는 소규모 포털이 되어버린다.


1999년 12월에 현대백화점이 까치네를 인수하면서[8] 까치네는 'e-현대백화점'이라는 이름의 사내 벤처기업로 바뀌게 된다. 현대백화점은 까치네를 쇼핑, 여행 정보 제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인수했고, 2000년에 까치네는 검색엔진에서 현대백화점의 전자상거래 홈페이지로 변하게 된다.[9] 이후 까치네의 연구진 중 일부가 검색 결과 및 솔루션 제공 업체인 레피아컴('레피아'라고도 부른다)을 2000년에 설립한다. 이 회사는 이후에도 대우증권의 사이트 내부 검색엔진을 구축하고 라이코스, 네이버 등의 인터넷 포털에 문서 검색을 제공하는 등 관공서, 기업, 인터넷 포털에 검색 관련 제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까치네의 명맥을 이어갔으며, 2015년 현재에도 계속 영업중이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처음에는 김성훈 씨가 취미로 만들고 운영된 검색엔진이었다. 이후 김성훈 씨는 창업하여 무료 이메일 서비스인 깨비메일을 만들었지만, 얼마 안가 까치네와 깨비메일의 운영을 모두 그만두고 유학을 떠난다.[10]
  • 까치네를 개발한 김성훈 씨는 2009년 홍콩과학기술대학교의 교수로 임명되었으며,[11] 2018년 1월부터는 홍콩과기대를 떠나 네이버의 A.I.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12]

기타 참고 자료[편집 | 원본 편집]

[3] [4] [5] [6]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