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121.167.250.44 (토론)님의 2020년 8월 11일 (화) 21:00 판

항공기(航空機, 영어: Aircraft 에어크래프트)는 사람이나 물자를 싣고 공중을 날 수 있는 기체를 말한다. 이 단어를 비행기만 지칭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이도 있지만, 사실 이 단어는 헬리콥터, 열기구, 비행선, 비행기 등을 모두 포함하는 말이다. 로켓, 미사일은 포함되지 않는다.

항공기는 크게 경항공기와 중항공기로 분류할 수 있다.

항공기의 종류

경항공기

경항공기란 공기보다 가벼운 기체를 채우는 등의 방식으로 공기보다 무게를 가볍게 하여 비행하는 항공기이다. 기구비행선을 예로 들 수 있다. 주로 주변 공기보다 가벼운 헬륨, 수소 등의 가스로 채우거나, 공기를 가열하여 저밀도 상태로 만들어 비행한다.

열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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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란 버너를 사용하여 풍선 안의 공기를 가열, 뜨거운 공기의 떠오르는 힘으로 나는 항공기이다. 보통 자체 조종기능은 없으며 바람을 타고 이동한다.

비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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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선이란 언뜻보면 열기구와 비슷한 원리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헬륨, 수소[1]등의 공기보다 가벼운 기체를 사용하여 날며, 옆에 달린 프로펠러로 이동한다. 광고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중항공기

중항공기란 공기보다는 무겁지만 고속으로 이동하는등의 방법으로 양력을 발생시켜 비행하는 항공기를 말한다.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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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아마 항공기 종류중 제일 친숙한 항공기일 것이다. 비행기는 날개를 빠르게 달리게 하여 생기는 양력으로 비행한다. 보통 비행기는 군용기와 민항기로 나눌 수 있으며 군용기에는 전투기, 폭격기등이 있으며 민항기에는 여객기, 수송기등이 있다.

헬리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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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여서 헬기라고도 한다. 헬리콥터가 나는 원리는 몇장의 날개를 고속으로 돌려 양력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글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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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더는 언뜻 보면 비행기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비행기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스스로 동력을 발생시키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는 보통 다른 항공기가 끌어주는등의 방법으로 공중에 뜨게 된다.

크기, 중량에 따른 분류

구체적인 기준은 각 국의 법률, 행정규칙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이 곳에서는 국내 항공안전법에 따른 분류를 서술한다.

항공기

항공안전법 2조 1호. "항공기"란 공기의 반작용(지표면 또는 수면에 대한 공기의 반작용은 제외한다. 이하 같다)으로 뜰 수 있는 기기로서 최대이륙중량, 좌석 수 등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다음 각 목의 기기와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기를 말한다.

각주

  1. 예전에 쓰이던 방식이지만, 폭발의 위험성이 커서 요즘은 보통 헬륨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