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 이글

부여 연방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월 29일 (화) 01:3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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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090603001849 0.jpg
무기 정보
종류 제공전투기, 다목적 전투기
길이 19.44m
13m
높이 5.6m

MacDonnell Douglas F-15 Eagle

서방권의 4세대 전투기인 F-15 이글미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의 전투기다. 이명은 수리라는 뜻의 이글이다. 현존 최고의 4세대 전투기로 평가되는 F-15는 냉전의 중후반기부터 동구권의 적수들과 맞서며 공중을 지배했고 다양한 중동과 유럽 등지의 대부분의 항공 전장에 참가하며 항공사의 한 획을 그은, 그 성능을 실전에서 확실히 입증한 전투기다. 공중전에선 단 한번도 격추당한 적이 없는 전설적인 이력을 가지고 있는 전투기이기도 하다. 그 덕에 F-15는 4세대기 중에서 최강의 전투기로서 평가받고 있다.

개발

F-15는 한 세대 전의 다목적 전투기인 F-4의 후계기종으로 공중전에 중점을 둔 전투기로서 개발될 예정이였다. 돈 많은 미국답게 지상공격은 F-111이 전담하고 F-15는 이 공격기의 호위임무를 수행하는 호위전투기로 운용할 계획이였지만 당시 등장한 MiG-25의 공개된 성능을 확인한 미국은 자칫하다 소련에게 제공적 우위를 상실할 것을 우려했고 호위 정도가 아니라 아예 제공권 장악을 위한 강력한 제공전투기 개발로 선회한다. 어차피 제공권을 장악하면 그 아군 공역 안에서 자유롭게 작전을 펼칠수 있으니 훨씬 효율적인 방식이였고 그렇게 새로운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된다.

초기 F-15의 형상은 가변익을 한 F-14와 유사한 방식의 전투기로 계획되었었다. 그러나 새로운 전술로 인해 개정을 거쳐 지금의 F-15형상에 가까워 졌고 1972년 프로토타입인 시제기가 나오며 74년 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게 된다.

실전

이스라엘시리아의 분쟁에서 첫 실전을 경험하게 된다. 여기서 시리아군의 MiG-21MiG-25와 공중전을 벌여 15대를 격추시키며 승리했었다. 여기서 F-15의 손실은 전무했고 F-15는 첫 실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게 되었다. 이 다음의 실전은 초라한 편인데 이라크의 핵시설을 타격하는 오페라 작전에 참가하였으며 아직 F-15E의 개발이 이루어지기 한참 전이므로 대지공격을 위해 출격한 F-16을 엄호하는데 그쳤다.

이후 레바논과의 전쟁에서 그 유명한 베카계곡 공중전을 벌이며 쟁쟁한 소련제 전투기인 미그21과 미그 23을 상대로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소련을 경악케 만든다. 이 전투에서 40대의 적기를 격추시키며 공중전의 전설이 되었고 F-15진가를 확인하게 된 공중전이라 할수 있다. 이 공중전에 참가한 F-15는 초기형인 A.B형들이다.

다음 작전 역시 이스라엘의 F-15가 참가한 작전으로 PLO에 의해 자국민 3명이 살해당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총 10대의 F-15가 동원되어 튀니지의 PLO기지를 공습하는 작전을 수행한다 이때 D형은 GBU유도폭탄을 장착하고 공습에 성공하였으며 C형 역시 무유도 폭탄을 장비한 채 폭격임무를 수행했다. 이들은 공중급유를 받아가며 저고도 비행으로 튀니지 영공에 침투했고 기체의 폭탄장이 고장이 발생하는 등 난관을 겪으면서도 임무를 원수하고 전기 무사귀환한다.

그리고 몇년 후 그 유명한 걸프 전쟁이 발발하면서 미 공군은 C형과 E형을 투입했고 E형은 걸프전에서 첫 실전을 경험한다.공중전에서 F-15C가 당시 최신예 미그 29를 비롯한 미그25와 미그 23전투기를 상대로 단 한대의 손실 없이 34대의 적기를 격추시켰으며 이라크에서의 제공권을 장악하는데 성공한다. 여기서 조계경보기를 통한 공중전이 본격적으로 실행화 되었다. F-15E역시 스커드 미사일을 비롯한 지상 공격임무를 수행하였고 일부 전과를 올렸지만 조금 시급하게 투입한지라 대부분 지상공격 임무는 공격기인 F-111이 주로 맡아 임무를 수행했다. 이 전쟁에서 이라크군의 지대공 미사일 공격으로 F-15ㄷ형 2대가 격추되는 손실이 발생하였다. E형은 전쟁 내내 공중전 기록은 없으며 C형이 대부분 공중전 임무를 수행했다. 이후 F-15E는 2차전인 이라크 전쟁에 다시 투입되어 성공적으로 이라크의 기반시설을 폭격하는데 성공하며 걸프전의 어설픈 모습을 지운다.

파생형

F-15 A/B

초기형 F-15이다. A가 단좌형 B형이 복좌형이다.

F-15 C/D

초기형에 비해 레이더 성능이 향상되었고 전자장비의 개량이 이루어졌다. 항속거리가 증대되었으며 다수 동맹국에 수출이 이루어졌다. 주 무장으로 AIM-7 스패로와 단거리 무징으로 사이드와인더를 사용한다. 여전히 본격적인 지상공격을 위한 장비는 없으며 무유도 폭탄을 투하할수 있는 기능만 있다. 미 공군을 비롯한 이스라엘과 일본에 수출되었고 공중전 성능은 E형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F-15E

대지공격능력이 추가되고 무장능력과 공중전 관련 전자장비 밑 항속거리가 대폭 증대되었다. 무장 파일런의 수가 증가하고 엔진의 출력이 향상된 기종으로 암람 공대공 미사일이 통합되어 막강한 가시거리 외 공중전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근접전에서도 헬맷 연동형 조준장비 덕에 HUD외의 적기를 추적할수 있어 C/D형에 비해 향상된 공중전 능력을 보유한 기종이라 할수 있다. 현 미 공군의 주력 기종이며 우리나라의 F-15K가 이 E형의 개량형이다.

F-15SE

F-15중 가장 최신 기종으로 기체의 스텔스화와 AESA레이더를 장착하고 내부 무장창을 다는 등 강력한 4.5세대 전투기다. 아직 시제기도 없는 종이비행기(페이퍼 플랜)지만 우리나라의 3차 FX사업에 입찰에 참가하였고 우리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가 될 뻔 했으나 마음은 F-35에 가 있던 공군 관계자들에 의해 재 검토가 이루어지며 F-15SE는 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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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