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워스트: 두 판 사이의 차이

편집 요약 없음
잔글편집 요약 없음
4번째 줄: 4번째 줄:


대한민국의 [[커뮤니티]] 사이트. 2013년 12월 7일, [[충격 고로케]]를 만든 레이니걸(rainygirl)이 [[트위터]]에서 농담을 주고받다가 "그럼 한 번 만들어보지 뭐"하고 만들었다. 대놓고 [[일베저장소]]의 안티테제를 표방하고 만들었다.
대한민국의 [[커뮤니티]] 사이트. 2013년 12월 7일, [[충격 고로케]]를 만든 레이니걸(rainygirl)이 [[트위터]]에서 농담을 주고받다가 "그럼 한 번 만들어보지 뭐"하고 만들었다. 대놓고 [[일베저장소]]의 안티테제를 표방하고 만들었다.
==방충망==
태생이 일베의 안티테제를 표방했고 [[진중권]]이 가입을 인증하는 등 일베 사용자들의 어그로를 끌었다. 당연히(?) 일베 유저들의 트롤링이 시작됐는데 운영자가 전문 개발자였기 때문에 곧바로 특유의 '''방충망 시스템'''이 만들어졌다. 방충망에 걸리면 '''트롤밭'''으로 빠지게 돼 일반 사용자에게는 글이 보이지 않고 트롤밭에 빠진 사용자끼리만 볼 수 있게 된다. 아래 링크한 개발 이야기를 보면 개발자의 고충이 느껴진다.


==분위기==
==분위기==
13번째 줄: 16번째 줄:


반면에 자신들이 좌파 버전 일베 취급을 받는 것에 있어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인다. 인간성이 어쩌고 하지만 그 실상은 일베에 대한 근자감이며 대부분의 용어가 이전부터 디씨 등에서 자연발생 및 파생된 일베용어와 달리 이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억지 밈들이 거의 전부라 '''노잼'''이라는 비판을 광범위하게 듣고 있다. 또한 일베의 운영자가 사이트의 운영 외에 어떠한 의사표현도 공개적으로 하지 않았던 것과 달리 일워의 운영자는 공개적으로 자기 정치색과 의사를 표출하고 있다는 점도 주요한 차이점이다.
반면에 자신들이 좌파 버전 일베 취급을 받는 것에 있어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인다. 인간성이 어쩌고 하지만 그 실상은 일베에 대한 근자감이며 대부분의 용어가 이전부터 디씨 등에서 자연발생 및 파생된 일베용어와 달리 이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억지 밈들이 거의 전부라 '''노잼'''이라는 비판을 광범위하게 듣고 있다. 또한 일베의 운영자가 사이트의 운영 외에 어떠한 의사표현도 공개적으로 하지 않았던 것과 달리 일워의 운영자는 공개적으로 자기 정치색과 의사를 표출하고 있다는 점도 주요한 차이점이다.
==방충망==
태생이 일베의 안티테제를 표방했고 [[진중권]]이 가입을 인증하는 등 일베 사용자들의 어그로를 끌었다. 당연히(?) 일베 유저들의 트롤링이 시작됐는데 운영자가 전문 개발자였기 때문에 곧바로 특유의 '''방충망 시스템'''이 만들어졌다. 방충망에 걸리면 '''트롤밭'''으로 빠지게 돼 일반 사용자에게는 글이 보이지 않고 트롤밭에 빠진 사용자끼리만 볼 수 있게 된다. 아래 링크한 개발 이야기를 보면 개발자의 고충이 느껴진다.


==비판==
==비판==

2015년 5월 4일 (월) 00:14 판

틀:편향

홈페이지

대한민국의 커뮤니티 사이트. 2013년 12월 7일, 충격 고로케를 만든 레이니걸(rainygirl)이 트위터에서 농담을 주고받다가 "그럼 한 번 만들어보지 뭐"하고 만들었다. 대놓고 일베저장소의 안티테제를 표방하고 만들었다.

방충망

태생이 일베의 안티테제를 표방했고 진중권이 가입을 인증하는 등 일베 사용자들의 어그로를 끌었다. 당연히(?) 일베 유저들의 트롤링이 시작됐는데 운영자가 전문 개발자였기 때문에 곧바로 특유의 방충망 시스템이 만들어졌다. 방충망에 걸리면 트롤밭으로 빠지게 돼 일반 사용자에게는 글이 보이지 않고 트롤밭에 빠진 사용자끼리만 볼 수 있게 된다. 아래 링크한 개발 이야기를 보면 개발자의 고충이 느껴진다.

분위기

태생부터 일베를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대놓고 일베와 정반대의 표현을 사용한다. 대표적으로 일간워스트라는 이름부터 비추천 버튼 이름이 민영화라든가.

대체적으로 농촌과 관련된 단어를 사용한다. 이용자를 농부, 게시판을 , 트롤을 벌레, 트롤 방지 제도·시스템을 방충망이라고 부르는 식.

일베의 고의적 안티테제를 지향하는 특징상 이용자들의 수준도(지역드립, 천안함등의 음모론 신봉 등) 별로 다르지 않다. 정치사회 게시판에 달려 있는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기'는 그저 장식일 뿐이고 자신들의 의견에 이견을 내는 사람들은 트롤이건 아니건 '벌레'로 몰리며 일베X이라는 증거를 찾아내지 못하면 젠틀충[1]으로 분류한다. 애초에 자신들에게 동조하지 않으면 다 벌레라는 단순명쾌한 스탠스를 내부적으로 보이고 있는 점에서도 자신들이 그렇게 증오하는 일베와 별로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자신들이 좌파 버전 일베 취급을 받는 것에 있어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인다. 인간성이 어쩌고 하지만 그 실상은 일베에 대한 근자감이며 대부분의 용어가 이전부터 디씨 등에서 자연발생 및 파생된 일베용어와 달리 이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억지 밈들이 거의 전부라 노잼이라는 비판을 광범위하게 듣고 있다. 또한 일베의 운영자가 사이트의 운영 외에 어떠한 의사표현도 공개적으로 하지 않았던 것과 달리 일워의 운영자는 공개적으로 자기 정치색과 의사를 표출하고 있다는 점도 주요한 차이점이다.

비판

일워는 자신들을 농촌으로 부르고 있는데 물론 부정적인 면에 있어서도 농촌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의 작은 규모와 그로 인해 작은 사회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귀농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고려하고 가는것이 좋다. 좌파나 우파가 정치적으로 혐오받아야 할 발언은 아니지만 이들의 행태는 그들이 그렇게 증오하는 일베를 좌우반전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일베성향의 이용자들을 거른다고 하지만 '518민주화운동은광주시민의숭고한희생이다'라는 후미에를 요구하면서 그 안에서 자신들의 반대자를 ㅇㅂX이라고 하는 것은 물론 일베 성향을 색출할수 없을때는 '젠틀충'이라는 용어까지 만들어내어 배척해댄다. 또한 여기서 나오는 유머의 태반이 억지 밈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만 소비되는것도 문제.

같이 보기

각주

  1. 이 사이트 전용용어로 일베의 용어를 쓰지 않지만 일베의 편을 드는 사람들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