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역: 두 판 사이의 차이

2019년 12월 31일 (화) 20:56 판

중앙선과 태백선이 분기하는 역으로 태백선 철도의 시작지점이기도 하다. 이 역은 제천지역의 여객운송 중심축을 맡고 있는 철도역이기 이전에 산업철도인 중앙선과 태백선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철도 화물수송에 있어서도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역이다.

제천역을 지나는 여객열차 전편성이 이 역에 모두 정차한다. 충북선의 선로는 이 역에서 분기하지 않고 청량리 방향에 자리한 봉양역에서 분기하지만 충북선을 지나는 모든 여객열차의 시종점이 바로 이 제천역이기도 하다.

중앙선·영동선·태백선의 주요 승무교대 지점이며 전기 기관차들의 배속지이기도 하다.^[1] 덕분에 제천차량사업소^[2]를 비롯한 각종 시설이 이 역을 중심으로 몰려있으며, 디젤기관차의 승무교대에 대비해서 전차대도 역 구내 한 구석에 자리하고 있다.

↑ 중앙선 계통에서는 청량리, 제천, 영주, 동해에 차량사업소가 있고 상당수의 산업선용 전기 차량은 네 곳에 나누어 배속되어 있다. 특히 8100호대는 2량 전부 제천 배속.
↑ 이 덕분에 각종 전기기관차들이 제천역 구내에 주박되어 있는 것을 상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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