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마미궁 666: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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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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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찌꺼기와 인간의 욕망이 섞여 소마계인 음굴이 여기저기 생성되고, 거기서 기어나온 마인과 마물들에 의해 세계는 몸살을 앓게됩니다. 미궁에서 흘러나온 마인과 마물은 인간들을 농락하고, 미궁에서 새어나오는 장기는 주위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모험가들을 보내어 미궁안의 마왕을 물리쳐도 보았으나, 그러하니 모험가들이 미궁에서 가져온 재보들이 사라지고, 마왕을 무찌르거나 무찌르는데 도움을 준 사람들의 실력이 전부 사라지는 기묘한 현상에 의해서 국가의 지배자들은 미궁의 공략에 소극적으로 변합니다. 하지만 날뛰는 마인과 마물을 내버려둘 수 도 없고, 백성들의 불안과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자 국가의 지배자들은 한 가지 꾀를 생각해냅니다. 바로 노예 모험가 제도입니다.
마법의 찌꺼기와 인간의 욕망이 섞여 [[소마계 (절대례노)|소마계]]인 음굴이 여기저기 생성되고, 거기서 기어나온 마인과 마물들에 의해 세계는 몸살을 앓게됩니다. 미궁에서 흘러나온 마인과 마물은 인간들을 농락하고, 미궁에서 새어나오는 장기는 주위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모험가들을 보내어 미궁안의 마왕을 물리쳐도 보았으나, 그러하니 모험가들이 미궁에서 가져온 재보들이 사라지고, 마왕을 무찌르거나 무찌르는데 도움을 준 사람들의 실력이 전부 사라지는 기묘한 현상에 의해서 국가의 지배자들은 미궁의 공략에 소극적으로 변합니다. 하지만 날뛰는 마인과 마물을 내버려둘 수 도 없고, 백성들의 불안과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자 국가의 지배자들은 한 가지 꾀를 생각해냅니다. 바로 노예 모험가 제도입니다.


노예모험가 제도는 범죄자, 다중채무자, 전쟁포로, 등등등 중, 미궁이 가지고 있는 장기에 내성을 가진자들을 노예로 만들어 미궁으로 보내는 제도를 뜻 합니다. 국가는 그들에게 노예모험가로서 미궁안의 마왕을 무찌르면, 죄를 사한다거나, 빚을 없애준다거나, 풀어준다거나 등등 자유가 보장한다고 약속니다. 국가는 병사들을 시켜 미궁 주위에 벽을 쌓아서 마인과 마물이 못 도망가게 하는 한편, 노예모험가들을 단련시키고 도망 못 가게 하여 미궁 공략을 하도록 만듭니다. 겉으로는 범죄자들에게 갱생의 기회를 주고 미궁의 마인과 마물들을 무찌른다는 명목이지만, 사실은 노예모험가 제도는 눈가리고 아웅일 뿐, 어떤 국가의 지배자도 진짜로 노예모험가 제도가 진짜 성과를 거둬들일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노예모험가 제도는 범죄자, 다중채무자, 전쟁포로, 등등등 중, 미궁이 가지고 있는 장기에 내성을 가진자들을 노예로 만들어 미궁으로 보내는 제도를 뜻 합니다. 국가는 그들에게 노예모험가로서 미궁안의 마왕을 무찌르면, 죄를 사한다거나, 빚을 없애준다거나, 풀어준다거나 등등 자유가 보장한다고 약속니다. 국가는 병사들을 시켜 미궁 주위에 벽을 쌓아서 마인과 마물이 못 도망가게 하는 한편, 노예모험가들을 단련시키고 도망 못 가게 하여 미궁 공략을 하도록 만듭니다. 겉으로는 범죄자들에게 갱생의 기회를 주고 미궁의 마인과 마물들을 무찌른다는 명목이지만, 사실은 노예모험가 제도는 눈가리고 아웅일 뿐, 어떤 국가의 지배자도 진짜로 노예모험가 제도가 진짜 성과를 거둬들일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015년 9월 20일 (일) 19:24 판

개요

ZQ웍스라는 동인서클에서 펴낸 TRPG 동인 룰북으로, 패배각인과는 쌍둥이같은 관계다.[1]

츠기하기 본포가 해산한 이후로 카미야 료를 대표로 하는 ZQ웍스라는 서클이 새로 결성되었는데, 현재 절대례노 저작권은 거기서 취급하고 있다.

유유야케 코야케, 데타토코 사가 등으로 알려진 카미야 료의 동인 TRPG 룰이다. 이름에서 알겠지만 정상적인 TRPG가 아닌 에로틱 던전 TRPG다.

한 문장으로 플레이를 정리하자면 무분별한 마법사용으로 황폐한 땅에 문란한 마물과 마인들이 득시글 거리는 미궁이 생성되고, 거기로 노예모험가를 집어넣어 처리한다는 내용의 TRPG.

소개

에로틱 던전 TRPG라는 명칭답게 던전 크로울러 스타일. 플레이어는 "노예모험가"가 되어서 지상과 미궁을 오가며 미궁을 클리어 해야 한다. 마법의 찌꺼기와 욕망등이 섞여 지상 여러곳에 소마계인 '미궁'이 열리게 되고, 그 안에서 마인과 마물이 나오고, 국가들은 미궁을 벽으로 감싸서 못 나가게 해놓고, 노예모험가들을 시켜 미궁안에 있는 마인과 마물들을 처리하게 하고, 병사들을 시켜 미궁에서 빠져나오려는 마인과 마물, 그리고 노예모험가를 처리(!)하게 한다. 노예모험가는 빚을 다 갚지 못 하거나, 전쟁포로라거나 등의 이유로 노예가 되어 강제적으로 미궁으로 끌려가게 된 노예모험가다. 참고로 노예모험가는 지상에서는 병사들에게, 미궁에서는 마인과 마물에게 검열삭제 당한다.

세계관

마법의 찌꺼기와 인간의 욕망이 섞여 소마계인 음굴이 여기저기 생성되고, 거기서 기어나온 마인과 마물들에 의해 세계는 몸살을 앓게됩니다. 미궁에서 흘러나온 마인과 마물은 인간들을 농락하고, 미궁에서 새어나오는 장기는 주위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모험가들을 보내어 미궁안의 마왕을 물리쳐도 보았으나, 그러하니 모험가들이 미궁에서 가져온 재보들이 사라지고, 마왕을 무찌르거나 무찌르는데 도움을 준 사람들의 실력이 전부 사라지는 기묘한 현상에 의해서 국가의 지배자들은 미궁의 공략에 소극적으로 변합니다. 하지만 날뛰는 마인과 마물을 내버려둘 수 도 없고, 백성들의 불안과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자 국가의 지배자들은 한 가지 꾀를 생각해냅니다. 바로 노예 모험가 제도입니다.

노예모험가 제도는 범죄자, 다중채무자, 전쟁포로, 등등등 중, 미궁이 가지고 있는 장기에 내성을 가진자들을 노예로 만들어 미궁으로 보내는 제도를 뜻 합니다. 국가는 그들에게 노예모험가로서 미궁안의 마왕을 무찌르면, 죄를 사한다거나, 빚을 없애준다거나, 풀어준다거나 등등 자유가 보장한다고 약속니다. 국가는 병사들을 시켜 미궁 주위에 벽을 쌓아서 마인과 마물이 못 도망가게 하는 한편, 노예모험가들을 단련시키고 도망 못 가게 하여 미궁 공략을 하도록 만듭니다. 겉으로는 범죄자들에게 갱생의 기회를 주고 미궁의 마인과 마물들을 무찌른다는 명목이지만, 사실은 노예모험가 제도는 눈가리고 아웅일 뿐, 어떤 국가의 지배자도 진짜로 노예모험가 제도가 진짜 성과를 거둬들일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플레이어는 노예모험가로서, 자유를 위해서 미궁을 열심히 공략해야합니다. 지상에서는 병사들에게 노예로서 검열삭제당하고, 미궁에서는 마인, 마물, 심지어 같은 노예모험가에게 검열삭제당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야하는 처지인 것입니다.

시스템

세션 진행 & 판정

각 세션은 6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각 턴에 자신이 지상의 병사들의 병영 주위에서 모험을 할지, 아니면 미궁으로 들어갈지 정합니다. 그리고 그 뒤, 주사위를 굴려 자신이 만나게 될 적, 굴려야 하는 능력치, 나오는 적, 적의 강력함, 승리할 시 얻을 수 있는 보상, 패배할 시 얻는 페널티 등을 정한 뒤, 플레이어와 GM 둘 다 2d6를 굴리고 자신의 캐릭터의 수정치를 더해서 (GM의 경우에는 나온 적의 수정치를 더해서) 비교해서 높은 측이 승리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서 플레이어와 마스터는 어울리는 장면을 연기합니다.

이벤트 판정 후, 연기를 할 때 검열삭제 묘사를 얼마나 잘 했느냐에 따라서 플레이어는 어드밴티지 포인트를 얻습니다. 이 어드밴티지 포인트는 나중에 같은 계열의 존재와 판정을 할 때, 어드밴티지 포인트를 소모해서 보너스를 받거나, 스킬의 발동 코스트로 소모할 수 있습니다.

장점

  1. 준비가 필요없다: 주사위를 굴려서 진행하기 때문에 마스터가 준비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2. 쉬운 마스터링: 음마미궁에서의 마스터의 역할은 단순하게 플레이어의 주사위 수치에 따라서 플레이어를 관광시키거나, 혹은 플레이어에게 관광당하는 마인, 마물, 병사, 혹은 노예모험가를 연기하는 것 뿐입니다.
  3. 세션 분할이 쉽다: TRPG, 특히 ORPG의 경우 걸리는 시간이 엄청 깁니다. 두 세시간은 기본이고, 거기서 다섯 여섯 시간 이상으로 늘어나는 일이 허다합니다. 음마미궁의 경우, 각 세션을 '턴'으로 나눠두었기 때문에 세션씩 진행하는 대신 시간 날 때 마다 '턴'을 진행하는 일이 가능합니다. 각 턴은 대략 3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가볍게 즐길 수 가 있습니다.

단점

  1. 결국은 역할극: 주사위를 굴려서 이벤트를 진행하기에 준비가 필요없다는 이점이 있지만, 반대로 뒤집어서 말하면, 이건 TRPG가 아니라 랜덤 이벤트를 굴려 단순히 역할극을 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2. 선택지의 제한: 플레이어가 게임 진행에 관한 선택지가 정말 적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지상"으로 간다, 혹은 "미궁"으로 간다. 이 두 개 정도입니다. 그나마 레벨업을 하며 스킬을 얻을 경우 이벤트와 조우하기 전, 혹은 조우 도중, 혹은 조우 후에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납니다만, (EX: 사역마를 소환한다 등) 그래도 선택지가 적습니다.
  3. 쉽게 질릴 수 있다: 주어진 적을 계속 싸우다 보면 쉽게 질리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재미있어도 오크를 182번 상대하면 재미 없습니다. 그나마 마스터를 하는 사람이 조금 창의적이어서 새로운 몬스터나 마인, 병사등을 만들 수 있다면 쉽게 질리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혹은 특정 몬스터, 마인, 혹은 병사를 아예 고유NPC로 만들어 계속 등장시켜서, 단순하게 검열삭제만 하고 끝나는 1회용 캐릭터가 아니라 계속 만나게 관계를 지속시키거나 변하게 하는 수 도 있습니다.

성장과 타락

캐릭터는 이벤트에서 승리할 경우 경험치, 보물, 회복, 파티원 등을 얻을 수 도 있으며, 이로인하여 레벨업이 가능합니다. 레벨 업을 하면 전직을 할 수 있고, 해당 전직한 직업의 고위 스킬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다시 레벨업하여 전직하여도 이미 얻은 고위스킬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캐릭터는 이벤트에서 패배할 경우, 타락하게 됩니다. 각 캐릭터는 18개의 각인이 있으며, 각 각인은 4개의 칸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 때 마다 랜덤한 각인의 칸이 채워지며, 4개가 꽉 찬 각인은 발현되었으며, 회복으로도 지울 수 가 없습니다. 발현된 각인은 판정에 보너스를 주지만, 만약 발현된 각인이 6개 이상이면 마인으로 타락하게 됩니다.

노예메이드

미궁을 무서워 해서 미궁에 들어가기 거부한 노예모험가는 노예메이드가 됩니다. 노예메이드는 노예모험가보다 더욱 심하게 굴려지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노예메이드는 ZQ워크스의 공개판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룰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노예모험가와 다른 이벤트 조우표를 사용합니다.

병사

병사 어드밴티지 30점을 모으고, 잘 아는 병사가 한 명 있다면 병사로 전직할 수 있습니다. 노예 신세에서 탈출하여, 이제는 반대로 노예들을 윽박지르는 병사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다만, 국가의 귀족들이나 신전의 사제들에게는 여전히 굽실거려야합니다. 이들에겐 병사의 계급을 나타내는 "지위" 포인트가 있으며, 지위 포인트가 10점이 넘으면 병사장이 되어서 병사들도 윽박지를 수 있습니다. 병사는 ZQ워크스의 공개판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룰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노예모험가와 다른 이벤트 조우표를 사용합니다.

마인

마인이 된 플레이어는 절대례노로 갈아타서 절대례노로 플레이하기를 권장하지만,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음마미궁666은 마인이 되었을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음마미궁666판 마인 룰과 조우표를 첨부해두었습니다. 각인 6개를 얻으면 마인으로 변하며, 변한 뒤에는 반대로 이기면 각인을 얻고 지면 각인을 잃는 형식으로, 강력한 마왕이 되는 게 목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ZQ워크스의 공개판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룰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노예모험가와 다른 이벤트 조우표를 사용합니다.

설마싶어서 말하는데 음마미궁666의 마인으로 하는 플레이와 절대례노로 하는 마인 플레이는 완전히 다릅니다! 단순히 세계관을 공유할 뿐, 판정도, 마스터링 방식도 현저히 차이가 납니다.

각주

  1. 제작을 거의 동시에 시작했으며, 시스템도 거의 비슷하다. 사실상 음마미궁이 던전으로 무대가 한정된다고 한다면, 패배각인은 음마미궁의 룰로 던전 이외의 장소에서 진행하는 RPG라고 할수 있다. 다만, 제작은 동시에 시작했으나, 음마미궁이 패배각인보다 먼저 발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