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브랜드

게임 브랜드 (Game brand, 일본어: ゲームブランド)는 이름만 보면 게임의 상표를 말하지만 주로 특정 장르의 게임을 만드는 상표·명의를 일컫는다. 다른 이름으로는 게임 레이블 (ゲームレーベル)이 있다.

용례[편집 | 원본 편집]

게임 브랜드는 미국보다 일본 게임 업계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주로 PC 게임어덜트 게임 메이커에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덜트 게임을 포함한 PC용 연애 게임들은 일반적인 메이저 게임 개발사처럼 큰 규모로 개발을 할 수 없는데다가 세금문제가 크고, 사회적인 인식 문제로 회사 이름을 그대로 걸고 내기도 힘들어서 게임 내지는 다른 업종의 유한/주식회사를 만든 뒤 해당 장르 게임용 메이커 명의를 만들어 개발하는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런 특정 장르의 게임을 만드는 상표·명의를 게임 브랜드라고 칭하게 된 것이 시초이다

한편, 대한민국의 서브컬처 커뮤니티에서는 게임 브랜드를 게임 회사·개발사로 오용하는 경우가 많다. 브랜드는 어디까지나 해당 유한/주식 회사의 상표·명의이지 법인 등록을 한게 아니므로 독립된 개발사가 아니다. 다른 업종으로 비유하자면 화장품 브랜드스킨푸드는 화장품 회사 피어리스의 브랜드인데 스킨푸드를 스킨푸드 내지는 화장품 회사라고 소개하는 것과 같다. 법인 등록을 함으로서 브랜드가 아닌 개발사로서 인정받는 에로게 메이커는 니트로플러스와 구 엘프[1], 윌플러스, 스톤헤즈밖에 없다.

비단 어덜트 게임만 아닌 BL 게임, 오토메 게임, 전연령 갸루게를 만드는 회사들도 법인 회사보다 브랜드 형태로 창설된 것이 대부분이다.

게임 브랜드 목록[편집 | 원본 편집]

어덜트 게임 브랜드[편집 | 원본 편집]

BL 게임 브랜드[편집 | 원본 편집]

오토메 게임 브랜드[편집 | 원본 편집]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엘프는 2015년에 도산하고 DMM.com에게 인수됨으로서 브랜드로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