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게임

PC 게임(컴퓨터 게임)은 PC, 즉 개인용 컴퓨터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비디오 게임을 가리킨다.

휴대전화(스마트폰)로 즐기는 모바일 게임, 게임기로 즐기는 콘솔 게임과 함께 게임 시장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나 《오버워치》 같은 온라인 게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밸브 코퍼레이션의 스팀을 대표로 하는 ESD 게임 시장 규모도 꽤 큰 편이다.

1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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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온라인 게임의 태동[편집]

우리나라 최초의 온라인 게임은 전화선으로 연결하는 머드(MUD)[1] 게임 이었다. 키보드로 명령어를 일일히 입력해야 하는 게임으로 모든 것은 글자로만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유저와 대화가 가능하고, 같이 육성 할 수 있다는 그 점 때문에 인기가 점점 달아올랐다. 이후 그래픽을 입힌 머그(MUG) 게임이 출시되면서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이 본격적으로 날개를 펴게 된다. 그 게임의 선봉주자에 있던 것이 바로 《바람의 나라》다.

이후 2000년대 초반 값비싼 전화선 연결이 아닌 전용 회선을 이용한 인터넷 연결 시스템 제공 회사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한국의 온라인 게임 산업이 고공상승 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이러한 뒷배경으로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불법복제. 아무리 잘 난 게임을 개발해서 출시하더라도 CD 게임이라고 불리우는 패키지 게임들은 악덕업자가 오리지널 패키지를 산 다음 복사하여 싼 값에 풀려버리면 그 날로 수익은 끝장이었다. 그 때문에 고수입을 얻을 수 없었던 프로그래머들은 게임산업에 대한 기대를 뒤로 한 채 다른 산업으로 빠지게 되었고, 이 때문에 게임 시장이 망할 뻔 했다.

더불어 온라인 게임이 발전하게 되는 국내 주요 사건이 있었는 데, 그것이 바로 1997년 외환 위기이다. 이로 인해 소비 시장이 크게 위축되어 대부분 유흥 업소들와 패키지 시장이 뒤흔들릴 때 혜성처럼 등장한 곳이 있었으니, 그 곳이 바로 PC방이다. 저렴한 가격에 친구들이 모여 1~2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PC방은 온라인 게임 및 한국 전통 놀이 《스타크래프트》를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외환 위기 당시에는 집안에 인터넷 들이기보다 컴퓨터 구매가 어려웠던 시절이었는 데, 그런 사람들에게 컴퓨터를 싼 값에 그것도 사양도 좋으며 친구들과 같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었다.

물론 온라인게임이 모두 부분유료로 나온 것은 아니었다. 초창기 온라인 게임은 대부분 유료였으며, 《바람의 나라》 역시도 20레벨 무료 패치 이전까지는 유료였다. 큐플레이가 부분유료로 나오면서 내놓은 수익 모델이 가능성이 보이자, 이후 게임들은 부분 유료화를 선언하고 큐플레이의 수익 모델을 가져와 사용하기 시작했다.

2010년대 이후로는 《리니지》를 제외하면 유료화를 선언하여 수익을 내기 보다는 부분 유료화로 접근은 무료로 하게 해주면서 Pay-to-win 전략을 써서 돈을 뽑아내는 창렬한 운영으로 인해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은 위축되고 게이머들이 꺼리는 상황에 처했다. 더불어 거기에 여성부의 개입으로 더더욱 질 좋은 게임이 출시되기는 어렵게 되고 있다.

2 특징[편집]

사실 엄격히 말하자면 모든 비디오 게임은 컴퓨터 게임이라고 바꿔 부를 수 있다. PC 게임이라 함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MS-DOS 등의 PC용 운영체제 환경에서 구동되는 게임을 뜻한다.

2.1 장점[편집]

  • 매우 자유로운 키 설정 : 기본 키 설정을 바꿀 수 없는 상당수 콘솔 게임과는 달리 PC 게임은 자신이 원하는 키를 쓸 수 있다. 버튼도 많기 때문에 빠른 저장, 빠른 불러오기도 가능하다.
  • 무궁무진한 PC 조립법 : 자신의 예산과 원하는 부품을 구입해 자신만의 기기를 만들 수 있다. 콘솔 게임기 처럼 에디션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 유연한 버그 대처 능력 : 콘솔 게임에선 심각한 버그(엑스박스 레드링, 게임 강제 튕김 등)에 걸려도 회사가 지원해주기전에 유저가 고치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PC는 유저들이 공유하는 버그 픽스 모드들이 있다.
  • 모드 : 예를 들자면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는 공룡이나 화승총이 튀어나온다거나 기존에 없었던 NPC와 퀘스트를 추가하는 등의 모드 등이 존재한다. 유저가 원하는대로 게임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은 매력. 게임의 수명도 길게 해줘서 게임 자체에도 도움이 된다. 온라인 게임은 모드 대신 캐릭터의 외형을 바꿔주는 유저 자작 스킨이나 언팩이 존재한다.
  • 높은 성능으로 인한 고퀄리티 게임 경험 : 타이탄, 80~90번대 등의 고급 그래픽 카드를 장착한 컴퓨터로 풀 옵션 게임을 돌린다면, 저옵이나 중옵 그래픽으로 할 때와는 차원이 다른 경험이 가능하다. 60FPS나 144FPS, 심지어는 360fps의 높은 프레임률로 부드러운 게임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
  • 무료 온라인 경험 :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시리즈 게임에서 멀티 플레이를 할 때는 돈을 내야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 게이머들도 많이 존재한다. PC에서는 구독료를 낼 필요없이 전기세와 게임 내 결제를 제외하면 공짜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2.2 단점[편집]

  • 부실한 독점작 라인 : 과거 《발더스 게이트》와 같은 명작 롤플레잉 게임, 《》, 시프 시리즈 같은 훌륭한 PC 게임들이 존재했지만 현재는 게임을 만든 회사가 거의 도산했거나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방향을 틀어서 개발하고 있다. 게임 축제할 때도 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 게임 시장 부스는 각종 독점작들을 선보여 유저들의 시선을 끌지만 PC 게임 측은 파리만 날린다.
  • 각자 다른 PC 사양과 OS로 인한 낮은 안정성 : 각자 사용하는 컴퓨터가 다르기 때문에 성능이 똑같거나 비슷한 콘솔 게임에 비해 제작자가 최적화를 하는데 꽤 어려움을 겪는다. 《배트맨 아캄 나이트》 같은 게임은 출시 초기에 개적화로 악명을 떨치기도 했다. 개발사는 리눅스나 맥까지 신경써주기 위해 또 다른 작업을 해야한다.
  • 높은 가격의 고성능 PC : 높은 성능의 PC는 좋은 그래픽을 선사해주지만, 그만큼의 대가도 가격으로 치러야한다. 고급 그래픽 카드는 단일 가격이 200만원이 넘어가기도 한다. 매니아에겐 문제가 안되지만 대부분의 라이트 게이머들에겐 비싼 PC가격이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 온라인을 제외하고는 작은 패키지 시장 : PC 패키지 게임 시장은 모바일, 콘솔 게임 시장에 비하면 작은 축에 속한다. 스팀에서 게임 100만 장을 파는 일도 상당히 대단하고 도전적인 일이다. 《오버워치》 같은 멀티 플랫폼, 온라인 패키지 게임이야 잘팔리겠지만 많은 PC 게임 위주 회사들이 도산한게 그리 오래된 시절이 아니다. 결국 PC 독점작이 매우 적어지게 되고 말았다.
  • 복잡한 조작키로 인한 진입장벽 : 물론 《》과 같은 FPS 게임들은 WASD와 마우스, 조작키 몇 개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전략 시뮬레이션이나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로 가면 상황이 달라진다. 패드는 고작해야 XYAB와 LR 조이스틱 버튼을 이용하지만 PC는 키보드에 있는 키 절반 이상을 이용해야 하는 게임도 있다. 스타크래프트만 해도 유닛과 건물 할당 키가 여러개라 머릿속에 미리 그리고 있을 정도로 적응해야 한다.

3 특이 사례[편집]

  • 심즈 시리즈 : PC판이 콘솔판보다 훨씬 잘 나가는 몇 안 되는 사례. 게다가 PC 최대 규모의 시장인 온라인에서는 망했고 오프라인에서는 1억장 판매를 돌파하며 흥행했다. 현재도 심즈 1부터 4까지 유저 활동과 모드 제작이 활발하다.
  • 엘더스크롤 시리즈 : 이쪽은 콘솔판이 PC판보다 판매량이 훨씬 많긴 하지만 온라인이 오프라인보다 흥하지 못한 예외 사례. 게임 자유도가 상당히 높은데 이를 온라인에 그대로 적용하면 난리가 날게 뻔하기에 온라인에서는 자유도를 상당히 축소시켜놓았다. 5편 스카이림은 여전히 유저 활동과 모드 제작이 활발한데 온라인은 국내에선 이야기하는 사람도 적고 해외에서도 싱글플레이만큼의 흥행은 못하고 있다.
  • FPS 장르 게임들 : 헤일로 시리즈등으로 패드로 FPS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늘었으나 공식 FPS 대회 대부분에서는 PC 기종으로 대회를 치룬다. 오버워치 또한 콘솔보다는 PC를 리드 플랫폼으로 잡고 있다. http://www.gameinsight.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92
  •  : 가장 많이 팔린 PC 게임에 등재된 게임 중 하나. 여러 기기에도 이식이 되었지만 리드 플랫폼은 PC다. 모드에 힘입어 아직도 둠을 붙잡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오버워치의 D.VA의 메카까지 구현되었을 정도.
  • 스팀 : 의 성공을 눈여겨 보고 탄생한 ESD. PC 패키지 게임에 새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누적 이용자 1억명을 돌파했다. http://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32721 게다가 유저 수가 계속 증가중이다. 1달간 스팀의 액티브 유저 수는 약 1억 2000만명으로 1억명 가량인 플레이스테이션, 9000만명 가량인 엑스박스 유저보다 많다.
  • 어덜트 게임 전반 : 콘솔 게임은 전 세계를 통틀어 법규 문제 때문에 성기를 포함한 나체 노출, 성관계같은 직접적인 성적 묘사를 넣을 수 없고 넣는다해도 판매 루트가 제한이 된다. 대표적으로 일본산 에로게나 미국, 유럽에서 제작된 해외산 포르노 게임들은 등급으로 메기자면 미국의 ESRB은 AO 등급, 일본의 CERO 등급은 심사 거부를 하는데 AO 등급 게임들은 절대로 게임 매장에서 판매할 수 없으며 광고도 불가능하고 미성년자의 손에 들어간다면 개발사가 처벌을 받게 된다. 심사 거부는 당연히 아예 게임 출시를 못한다는 것. 이렇다보니 자연스레 성인용 게임들은 PC 게임으로 몰리게 되었다.
  •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들 : 가브리엘 나이트 시리즈와 같은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는 콘솔에서 조작 체계 변경이 어렵다 보니 PC에서 주로 발달하게 되었다.
  • 모드 : 요새는 콘솔에도 모드가 이식되는 추세지만, 모드 갯수와 연령 제한부터 PC와는 차이가 있다. 넥서스 모드와 모드DB에서는 각종 장르의 PC 모더들이 상주하는 중이며, 새로운 미션이나 퀘스트, 그래픽 개선 등 여러 가지 모드들이 업로드되고 있다. 콘솔에서는 러버스 랩 등 18금 성인 모드를 사용하면 약관 위반이 되기 때문에 PC와는 달리 이용할 수 없다.

4 각주

  1. Multi User Dung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