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고등학교

세일고등학교
세일고등학교 건물.jpg
학교 정보
종류 일반계 고등학교
위치 인천광역시 부평구 원적로 245 (산곡동 179-79)
교장 이재빈
설립 1983년 3월 1일
학교법인 명성학원
관할관청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992명 (2014년 4월 1일 기준)
교직원 72명 (2014년 4월 1일 기준)
표어 사랑, 성실, 창조
상징 교목: 소나무, 교화: 들국화
웹사이트 http://seilhs.icehs.kr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일반계 사립고등학교이자 남자고등학교이며 학교법인 명성학원에서 운영한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홈페이지의 역사관

1982년 10월 26일에 설립인가를 받아 1983년 3월 1일에 개교했다.

설립 초창기인 80년대에는 깡패 학교로 이름을 날렸지만, 스빠르타식 교육으로 1990년대부턴 전국 일반고 중 최상위권의 학력을 지닌 학교가 되었다. 당시엔 서울대도 n수생들을 제외하고도 매년 10명 이상 배출했다. 2015년 현재는 학력이 다소 하락했으나, 여전히 인천 내 일반고 중에선 최상위권을 달린다.

학교이름의 세일은 등의 약자라고 한다. sale(...)이 아니라 seil이다. 마찬가지로 옆에 있는 한일초는 등의 약자.

연혁[편집 | 원본 편집]

출처

1980년대[편집 | 원본 편집]

  • 1982년 10월 26일 : 18학급 설립 인가
  • 1983년 3월 1일 : 개교
  • 1984년 10월 17일 : 3학급 증설 인가(총 21학급)
  • 1985년 11월 15일 : 3학급 증설 인가(총 24학급)
  • 1985년 11월 29일 : 보통교실 및 특수교실 17실 증축 준공
  • 1986년 2월 14일 : 제1회 308명 졸업
  • 1986년 10월 23일 : 3학급 증설 인가(총 27학급)
  • 1988년 11월 10일 : 3학급 증설 인가(총 30학급)

1990년대[편집 | 원본 편집]

  • 1990년 9월 10일 : 시청각실 및 특별교실 5실 증축 준공
  • 1991년 10월 30일 : 수세식 화장실 개축 준공
  • 1994년 8월 9일 : 전기 110/220 전환 준공
  • 1996년 5월 23일 : 학교법인 명성학원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
  • 1997년 7월 16일 : 학생식당 증축 준공
  • 1998년 12월 31일 : 방음벽 및 웅벽 증축 준공

2000년대[편집 | 원본 편집]

  • 2000년 10월 12일 : 학생식당 및 조리실 증축 준공
  • 2000년 12월 4일 : 교육환경 개선사업 준공
  • 2002년 3월 1일 :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따라 38학급 편성
  • 2002년 3월 27일 : 교육여건 7.20 사업에 따라 교실 10실 증축 준공
  • 2003년 3월 1일 :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따라 40학급 편성
  • 2003년 3월 3일 : 수전실 250kw/500kw 증설 준공
  • 2004년 2월 3일 : 7차 교육과정 시설사업에 따라 15실 증축 준공
  • 2004년 3월 1일 :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따라 39학급 편성
  • 2005년 3월 1일 :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따라 37학급 편성
  • 2005년 5월 6일 : 다목적 강당 증축 준공
  • 2006년 3월 1일 :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따라 36학급 편성
  • 2007년 5월 19일 : 성실관 옥상 방수 사업
  • 2007년 8월 28일 : 성실관 화장실 현대화 사업
  • 2007년 12월 20일 : 체력단련실 사업
  • 2008년 5월 19일 : 보건실 현대화 사업
  • 2008년 8월 3일 : 도서관 현대화 사업
  • 2008년 8월 11일 : 성실관-사랑관 연결통로(구름다리) 공사 사업
  • 2009년 1월 20일 : 성실관 냉난방 시설 사업

2010년대[편집 | 원본 편집]

2010년대의 연표는 학교 홈페이지에 기록이 없어 학생들의 증언을 통해 구성된 것이다. 따라서 자세한 사항과 일시는 아시는 분이 추가바람.

  • 2011년 : 학력향상선도학교에 선정[1]
  • 2012년 : 34학급 편성[2]
  • 2013년 : 32학급 편성
  • 2014년 : 30학급 편성
  • 2015년 : 여름 생활복 제정

상징[편집 | 원본 편집]

교가[편집 | 원본 편집]

학교 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다.

참고로 작사가는 현 교장인 이병희이며, 작곡가는 현 교감[3]인 박채규이다.

교훈, 교육목표, 추구하는 인간상[편집 | 원본 편집]

교훈은 '오라! 세일로, 가자! 세계로[4]사랑, 성실, 창조'이며, 교육목표는 '"애국인, 실천인, 성실인, 과학인, 건강인"을 육성'하는 것이며, 추구하는 인간상은 '21세기를 지도할 진취, 창조적인 인간'이다.[5]

교화, 교목, 교표[편집 | 원본 편집]

교화는 들국화고, 교목은 소나무이다.

세한삼우는 '추운 겨울의 세 벗'이란 뜻이며, 오상고절은 '서릿발이 심한 추위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홀로 꼿꼿하다'는 뜻이다.

현재 사용중인 교표는 2011년 입학생들부터 바뀐 것이다. 2011년까지는 원형에 노란색 태두리가 달린 교표를 사용했었다. 사진 참고 교복 물려주기 행사 때문에 2012년 이후에도 한동안 이 교표가 달린 교복을 입고다니는 학생들이 있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학교 부지 내에 인천한일초등학교와 같이 있으며, 운동장, 강당(창조관), 식당 등의 시설을 공유한다. 머리가 커진 초딩들은 고등학교 매점에 오기도 한다[6] 학교 부지 밖 길건너엔 신성학원 소속의 명신여자고등학교인천외국어고등학교가 있다.

위에서 언급한 명신여자고등학교와 비슷한 역사, 학력을 지녔고 위치도 가까워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어있다. 서로 "쥬라기 공원"이라든지 "빡빡이 남고"라든지 하는 식으로 깐다. 그래도 역시 남고와 여고가 붙어있으면 커플이 생기기 마련. 등교길에 만나서 같이 오거나 하교할 때 같이 다니는 명신세일 커플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명신여고와 같은 재단, 같은 부지인 인천외국어고등학교와도 사이가 썩 좋진 않은 편이다. 세일고에선 인천외고를 "외고 이름 달기도 아까운 꼴통외고"로 씹고, 인천외고에선 "빡빡이 남탕, 일반고면서 지들이 특목고인줄 안다."며 씹는 사이. 물론 이런 성향이 모든 학생들에게서 나타나진 않으므로 성급히 오해하진 말자. 세일고-인천외고 커플도 가끔 보이는 편이다.

과거 생활규제가 매우 엄격한 학교로 명성을 날렸으나, 2010년대 들어 많이 완화됐다. 2015년 들어 생활규제 최후의 보루이던 두발마저 자율화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2015년 6월 현재까진 사실상 자율화. 그렇다고 해서 파마나 염색이 허용되는 분위기는 아니고, 머리를 너무 길게 하고 다녔다간 선생님들의 지적을 받는다. 단, 바지 벨트에 대해선 여전히 엄격해서, 매일매일 등교시간 때 교문 앞에서 검사한다. 벨트 보여주세요

일부 학생들의 자부심이 다른 일반고에 비해 좀 심한 편이다. 주로 학력 관련해서 그런 자부심들이 드러나는데, 다른 일반고들을 꼴통으로 폄하하는 경향이 묘하게 강하다.[7] 다만 이러한 식의 대화는 주로 같은 학교의 학생들 내부에서 일어나는 편. 다른 학교 학생과 대화하면서 상대 학교를 꼴통으로 폄하하는 식의 행동은 상대방과 어지간히 친하거나 인성이 좋지 않은 이상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어쩔땐 폭풍같이 모교를 (주로 두발이나 규율 관련해서) 까대기도 한다.

오랫동안 생활복이 없어서 학생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일이 잦았다. 그덕에 생활복 도입은 학교회장선거의 단골 공약. 학교와 학생회에서도 그를 알고 여러 번 생활복 도입을 추진했으나 매번 흐지부지...되다가 2015년에 드디어 생활복 디자인 및 도입이 확정되었다! 다만 디자인과 등하교시엔 착용이 금지된다는 점, 교내에서의 의무적 착용 등이 학생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었다. 이후 학생회의 건의로 등하교 때도 생활복을 입을 수 있게 되었고, 의무적 착용 문제는 (사실상) 하복과 혼용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이 롯데리아 알바복 디자인이라며 깐다

학교 시설[편집 | 원본 편집]

세일고등학교 구조도.jpg 본래 성실관과 학생 식당만 있다가 사랑관과 창조관이 증설되어 현재는 총 네 개(한일초등학교 본관과 다목적관까지 포함하면 총 여섯 개.)의 건물이 있다.

성실관[편집 | 원본 편집]

세일고 건물 중엔[8] 가장 먼저부터 존재하던 건물이다.

1층엔 미술실, 교직원 식당, 물리·지구과학 실험실(과학실3), 생명과학 실험실(과학실2), 화학 실험실(과학실1), 과학 자료실, 당직실, 발간실, 자료실, 체력단련실, 영어전용교실, 보건실, 강의실5, 체육실과 자판기들이 있다. 과학실은 이동수업 용도로 빈번하게 쓰이고, 체력단련실은 거의 선생님들이 이용한다. 학생들에겐 이동수업이나 급식실로 가는 용도 이외엔 방문할 이유가 거의 없는 층. 간혹 행사 기간에 학교 역사에 관한 사진이나 학생들의 대회 출품물들을 전시해놓기도 한다.

2층엔 독서실1·2·3·4, 컴퓨터실1·2, 영어 수업실3·4, 수학 수업실3·4, 전산실, 진학 상담실, 수경관(도서관), 모둠학습실이 있다. 독서실1·2는 1학년 심화반 전용이며, 독서실3·4는 2학년 심화반 전용이다. 거의 이동수업이나 1,2학년 심화반의 자율학습 용도로 쓰이는 층.

3,4,5층은 각 학년을 위한 공간이다. 3층엔 독서실5·6, 3학년 교무실, 상담실, 3학년 교실들이 있다. 독서실5·6은 3학년 심화반 전용이다. 4층엔 역사자료실[9], 영어 수업실1·2, 2학년 교무실과 2학년 교실들이 있다. 한때는 교무실 바로 앞에 사랑의 이발소(구 동아리실)가 4층의 명물로 있었는데, 매주 목요일마다 열어서 방문객들의 머리를 mm 단위로 잘라줬었다(...). 최대로 길게 깎아주는 게 12mm고 심하면 3mm까지 줄어든다. 그래서 벌칙 용도로도 자주 쓰였었다. 물론 한번 다녀오면 단숨에 교실의 스타가 된다. 그러나 두발자율화의 움직임 때문인지 2015년 10월 이후 폐지되었다. 5층엔 기계실, 수학 수업실1·2, 1학년 교무실, 1학년 교실들이 있다. 3,4,5층의 오른쪽 끝의 교실들은 원래 12개반 편성이던 세일고가 10개반 편성으로 바뀌면서 남은 교실들이다. 원래 세일고가 10개반 편성이였기에 계단을 기준으로 교실들이 있는 곳은 바닥재질도 그렇도 붙여만들었다는 느낌이 든다.

화장실은 각 층 사이의 중앙 계단에 존재하며,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화장실은 교직원 전용으로 남선생님 전용 샤워실화장실[10]과 여선생님 전용이 각각 있다. 그리고 2층과 3층 사이의 좌측 계단엔 사랑관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구름다리가 있다.

지금은 창조관에 가려져 있어서 보기 힘들지만, '세일고등학교'라는 글씨가 80년대 풍 글씨체로 적힌 간판이 건물 앞쪽 꼭대기 벽에 큼지막하게 박혀있다. 창조관 4층에 올라가서 성실관 옥상을 바라보면 꽤나 크게 보인다.

사랑관[편집 | 원본 편집]

거의 선생님들이 이용하는 건물이며, 학생들은 심부름, 일부 수업과 행사를 제외하면 이용할 일이 거의 없다.

1층엔 교장실, 서고, 기획실, 행정실이 있으며, 2층은 통째로 본교무실이며, 3층엔 세미나실, 회의실, 여휴게실, 방송실이 있고, 4층엔 강의실1·2·3과 음악실이 있다.

화장실은 각 층마다 우측에 남성용,여성용이 분리되어 있으며, 1층과 2층 사이 좌측 계단에 성실관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구름다리가 있다.

세일고에 들어오면 가장 눈에 띄는 문구인 '오라! 세일로, 가자! 세계로'와 '세일고등학교' 글씨, 그리고 교표가 건물 앞에 붙어있다.

창조관(다목적 강당)[편집 | 원본 편집]

다목적 강당이란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거의 체육 수업이나 행사를 위해서 쓰이며, 한일초등학교와 공유하는 건물이다.

학생 식당[편집 | 원본 편집]

창조관처럼 한일초등학교와 공유하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학생들의 점심과 저녁을 제공한다. 선생님들을 위한 급식실은 성실관 1층에 따로 있다. 원래는 시간이 당연히 겹치지 않지만 모의고사 때는 급식시간이 달라 밥먹는 도중에 초등학생들이 오는 불상사가 생긴다.

세일고 학생들이 배식을 받을 때는 보통 줄이 성실관 1층 내부까지 이어지는데, 정체가 심한 점심 시간엔 줄이 1층 중앙계단까지 이어져있기도 하다.

저녁 시간에는 식당 벽에 자유로운 영혼들의 가방들이 쫙 놓여져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본래 급식에 대한 평이 좋았었지만, 2014년에 영양사가 교체된 이후엔 학생들마다 평이 갈린다.

학교 생활[편집 | 원본 편집]

동아리 활동[편집 | 원본 편집]

일반적인 전공진로 동아리는 매월 2주차 금요일 오후에 활동하며, 상설 동아리는 매월 2주차 금요일 오후+α(동아리 선생님 원하는대로)에 활동한다.

매년 1학기 초에 상설 동아리 모집 시험에 통과하거나, 첫 동아리 활동 시간에 자신이 들고 싶은 전공진로 동아리를 신청하며 경쟁자들과 겨루면서 자신의 동아리를 정할 수 있다.

동아리 활동일엔 동아리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3~4시에 활동을 끝내고 집이나 PC방에 갈 수 있다. 야자때문에 피곤할 고등학생들에겐 꿀같은 날.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1,2학년에 한정된 것으로, 3학년은 동아리 활동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상설 동아리엔 참여하기도 한다. 그 외 일반 동아리는 명목상으로 생기부에는 써야하므로 동아리에 등록은 시켜놓으나 실제론 자습만 한다. 이는 후술할 스포츠 활동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동아리 목록[편집 | 원본 편집]

/동아리 항목 참조.

스포츠 활동[편집 | 원본 편집]

매월 4주차에 활동하며, 첫 스포츠 활동 시간에 자신이 하고 싶은 스포츠 활동을 고를 수 있다. 하지만, 인기 종목일수록 경쟁률이 심하니 결정에 있어 전략과 심사숙고가 필요하다. 부서에 따라 추가적인 시험을 보고 선발할 수도 있다.

동아리 구성이 비정상적인데, 절반 이상의 동아리가 원적산(철마산이라고도 한다. 교가에 나오는 '철마혈 굳혀진곳'은 이 산을 가리키는 것.)만 등산하다, 혹은 원적산 공원에서 자유롭게 놀다가 집에 간다(...).

스포츠 활동일엔 동아리 활동일처럼 보통 3~4시에 끝난다. 마찬가지로 꿀같은 날.

그러나 동아리 활동과 마찬가지로 3학년에겐...그런 거 없다.

봉사 활동[편집 | 원본 편집]

매월 1,3,5주 금요일 오후 1시~4시(종례와 저녁을 포기하면 6시까지도 가능하다.)에 봉사활동이 있는 학생들은 나가서 하고 올 수 있다. 봉사 활동이 없는 학생들에겐 다이나믹한 자율학습시간.

실제로 봉사를 3시간이나 하는 경우는 많지 않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봉사가 끝나고 학교 복귀까지 남은 시간에 PC방을 이용한다.

2013년에는 동아리 활동처럼 전교생이 전부 나가서 원적산 공원에서 대충 한바퀴 돌며 쓰레기 줍고 집에 가는 미친듯한 꿀을 자랑하는 활동이었으나 1학기를 넘기지 못하고 학부모들의 반대로 자율학습시간으로 돌아갔다.

심화반(면학반)[편집 | 원본 편집]

2~3개월치 국영수(1학년) 또는 국영수탐(2,3학년) 모의고사 성적과 1번의 내신 성적으로 뽑는다. 일반적으로 모의고사보다 내신을, 국어랑 영어보다 수학을 중시해서 뽑는 듯하다. 인원 수는 보통 A반 15~30명에 B반 25~35명. 2015년 6월 1학년 심화반은 A반이 24명, B반이 36명이다.

심화반을 나가지 않는 이상 자율학습 시간에 독서실을 의무적으로 이용하며, 보충수업과 교외 활동 신청에 있어 우선권이 주어진다.

야자시간 조절이 비교적 자유로운 비심화반 학생들과는 다르게, 1·2학년은 평일에 10시까지 야자를 해야 하고, 방학 때는 9시까지[11] 야자를 해야 한다. 나오는 기간도 비심화반 학생보다 1주일(혹은 3일) 길다. 다행히도(?) 이 1주일은 9시가 아닌 5시까지 자습을 한다. 토요일, 심지어는 법정공휴일(대신 토요일과 법정공휴일엔 오전에만 하거나 오후 5시까지 한다.)에도 나온다. 3학년과 수능이 끝난 시점부터의 2학년은 11시까지 야자를 해야 한다. 간혹 2학년의 경우 담당 선생님이 배려해줘 10시에 끝내주기도 한다.

몇몇 학생들에 의하면, 심화반이 교실보다 잠이 잘 온다고 한다. 그러나 자꾸 자다 보면 경고가 누적돼 심화반에서 퇴출되거나 성적이 알아서(...) 심화반 바깥으로 나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학생회[편집 | 원본 편집]

페이스북 페이지. 올라오는 글은 거의 없다. 2015년에 출마한 32대 학생회가 새로 만든 페이지

학생 정·부회장이 지도부를 맡고, 그외 회원들은 학기 초에 모집 공고를 내 지원자를 모집한다. 주로 교문 지도, 급식 지도, 학교 행사 관리 등의 일을 한다.

방송부[편집 | 원본 편집]

상당히 오래된 동아리[12]임에도 불구하고, 취급이 매우 안습한 동아리 중 하나.

인원은 현재 1학년 5명, 2학년 5명, 3학년 5명이지만, 면접을 보는 2학년의 의사에 따라 뽑는 인원이 달라질 수 있다. 주로 학교 행사에서 국민의례를 할 때나, 개회사같이 마이크를 사용해서 무언가를 해야 할 때 등 방송 장비가 필요할 때에 나타난다. 큰 행사(학교 축제, 운동회 등)가 있을 때에는 일주일 전부터 예행연습을 해 수업을 빼먹거나, 집에 늦게 가기도 한다. 수업시간이나 쉬는시간을 알리는 종 또한 방송실에서 관리한다.

그리고 늘, 언제나 행사가 끝나면 잘하면 잘한 대로, 못하면 못한 대로 욕을 먹는다(...). 방송부에서 자체적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더라도[13] 욕을 먹는다. 예전에 운동장에서의 교장선생님의 훈화시간 중 피카츄배구 소리가 들렸었던 적이 있다. 결과는 당연히...

이과 전공진로반(10반)[편집 | 원본 편집]

2014년부터 교육청 정책의 일환으로 생긴 활동. 예비소집일에 전공진로반 희망 학생들의 신청을 받은 후 적성검사 등의 데이터를 이용해 선발한다.

2014년에 선발된 1기 전공진로반은 의학반, 생명과학반, 화학반을 각 12명, 10명, 10명씩 뽑았으며, 그후 의학반에서 한 명이 전학가고 생명과학반에서 한 명이 문과로 전향해 2015년 현재는 각각 11명, 9명, 10명이 있다. 2015년에 선발된 2기 전공진로반은 의학반, 화학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학반 13명, 화학반 13명이었으나 두 명이 전학을 갔기 때문에 24명이 되었다.

커리큘럼이 일반적인 반들과는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1기 전공진로반은 1학년 때 융합과학 수업을 하지 않고 의학반은 송점석 선생님께, 생명과학반과 화학반은 각각 인하대 생명과학 교수님과 화학 교수님께 금요일 오전 시간에 수업을 들었으며, 2015년 현재 2학년에선 한문과 지구 과학Ⅰ 수업을 하지 않고 의학반은 1학년 때 화학반을 가르친 교수님과, 생명과학반은 1학년 때 배운 교수님과, 화학반은 금요일 오전 시간에 담당 선생님과 과제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2기 전공진로반은 현재 1학년에서 융합과학을 배우지 않고 의학반과 화학반 모두 화학1생명 과학1을 배우고 있다. 그런데 화학1생명 과학1 내신 산출을 2학년 이과와 같이 한다. 같은 과목을 같은 수업시수로 배우기 때문에 그런 것.

사격부[편집 | 원본 편집]

사격부를 운영했었다. 대회에서 몇 번 입상도 할 정도로 실력은 출중했으나 2011년 2월에 해체되었다. 기존의 사격부 학생들은 타 고등학교로 전학갔다. 해체 이전까진 한 체육 선생님이 관리했었다. [1]

정확한 수상 실적과 출신 인물 등 사격부의 역사에 대해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 사랑관 1층 중앙 로비로 가면 사격부의 각종 수상 실적들을 볼 수 있다.

주요 행사[편집 | 원본 편집]

  • 수학·과학경시대회: 매년 4월 초 무렵

과학경시대회의 경우 1학년은 융합과학, 2·3학년은 물화생지 중 하나를 택해서 시험을 보게 된다.

1학년들은 입학한지 1개월도 안 돼서 시험을 보기 때문에, 3,4[14]월 모의고사와 더불어 학생들의 실력을 가늠하는 좋은 척도로 쓰인다. 물론 초반의 성적이 무조건 졸업 때까지 이어지는 건 아니므로 이 때의 성적만 가지고 자만해선 안 된다.

  • 탐구토론대회: 예선은 4월달 무렵, 본선은 6월 초 무렵

3인 1조 또는 4인 1조로 이루어지며, 학교에서 지정해준 일정한 분야 내에서 응용해 주제를 짜 탐구한 다음 그 결과를 세일고 논문 양식에 맞춰서 제작한 다음 제출해 심사받는 것이 예선 과정이다. 3학년은 예선 과정만으로 입상을 결정한다.

그후 선생님들이 2학년 2팀, 1학년 1팀을 선출해 발표 자료를 준비시킨 후 6월 초 무렵에 세미나실에서 1,2학년 심화반 학생들을 방청객으로 앉힌 후 본선을 진행한다. 본선은 세 팀이 각각 발표-반론-총평의 역할을 번갈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방청객이 질문할 수도 있다.

나름대로 세일고 내에서 진행되는 대회 중에선 학생들의 준비와 관심이 많은 편이고 그만큼 퀄리티도 좋은 대회다. 방청객에서 쏟아지는 질문들도 토론대회의 볼거리.

  • 체육대회: 홀수년마다 5월 말 무렵

보통 목요일에 하며, 전날에 체력장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 덕에 2015년엔 체력장(수요일)-체육대회(목요일)-스포츠 클럽(금요일)-주말로 이어지는 엄청난 황금연휴(...)가 발생했다.

구성은 다른 학교에서의 체육대회와 크게 다를 것 없다. 가끔 한두 개의 컨텐츠만 변화시키는 정도. 2015년엔 계주를 굴렁쇠 릴레이로 했다가 굴렁쇠를 굴릴 줄 아는 학생이 거의 없어서(...) 대차게 망했다.

그리고 왜인지 선생님들이 대부분 어지간한 학생들보다 체력이 좋아서 학생들이 선생님들의 실력에 놀라는 상황도 가끔 벌어진다. 특히 교사vs학생(주로 반장이나 학생회) 축구시합을 하면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 언어·수리·과학논술대회: 매년 6월 초 무렵

과학논술대회의 과목 구분은 과학경시대회와 동일하다. 6월이다보니 경시대회보단 학생들의 관심이 시들한 편이다.

  • 학생 정·부회장 선거: 매년 7월 초~중순 무렵.

2학년에서 회장 한 명과 부회장 한 명을,[15] 1학년에서 부회장 한 명을 뽑는다. 적어도 선거 일주일 전부턴 선거 유세로 인해 등교시간대에 교문 근처가 시끌벅적해지며, 선거 당일 오전엔 연설회--를 가장한 개그쇼--가 열린다.

  • 축제: 짝수년마다 11월 중순 무렵

온갖 장기자랑과 엽기 콘테스트(미스 세일 콘테스트 등)는 물론이고 외부에서 여학생 댄스 동아리를 초빙하고, 특별 게스트를 모셔오는 등[16] 나름대로 규모가 크다. 개최 시기가 수능 이후다 보니 3학년들은 거의 참가하지 않는다.

2010~13년까지는 축제가 등산으로 대체되었었다.

  • SSEM 콘테스트&진로진학설명회: 매년 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시즌(11월 말 또는 12월 초)의 토요일

학부모들을 상대로 진로진학설명회를 여는데, 같은 날 학교장 추천을 받은 중학교 졸업예정자들을 상대로 'SSEM Contest'를 연다. 시험 분야는 과학, 수학, 영어 중 한 과목 선택. 여기서 입상한 학생들에게 상금을 준다. 세일고 진학시 첫 심화반 배정에서 우선배정권을 주는 혜택도 있지만, 대부분의 입상자들이 특수목적고등학교 입학예정자이고 세일고로 진학한다 할지라도 입상할 정도의 실력이면 그런 혜택 안 받아도 심화반은 충분히 들어갈 실력들이라(...) 별 의미는 없다. 그냥 어머님들 진로진학설명회 가는 길에 애들 데리고 가서 겸사겸사 보는 시험

출신 인물[편집 | 원본 편집]

t몬 대표이사

이야기거리[편집 | 원본 편집]

귀족 초등학교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상류층 자제들이 많이 다니는 한일초등학교에 비하면 세일고등학교의 학생들은 많이 평범한 편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일각에선 한일초등학교 부속 세일고등학교라는 비아냥을 하곤 한다. 상식적으로 당연한 게 1974년 고교평준화 정책으로 인해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는 초등학교와는 다르게 공립 학교와 학비 차이가 전혀 없다.

한일초 학생들에게 거울로 빛을 반사시키는 등 장난을 치는 학생들도 있는데,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이다.

1983년 개교 당시의 설립자 교장이 [date] 최근까지 교장직을 이어가다가 최근에 바뀌었다. [2] 인천시교육청에선 교장 인건비 지원을 중단하는 식으로 견제하고 있다고 주장하나 과거 사립 고등학교의 시설은 국가에 귀속시키며 사립 고등학교를 자신의 사비로 설립한 사람들의 수입을 아예 근절시켜 버렸다. 애초에 국가에서 사립 고등학교에 돈을 주게 된 이유가 과거에는 학생들이 많아 학생들을 높은 수준으로 가르칠 고등학교가 부족했었는데, 그때 나라에서 사립 고등학교에서의 수준으로 가르쳐달라며 돈을 일부 내주기 시작한 것이 시초. 즉, 사립고등학교를 날로 먹으려고 하는 비판받아야 마땅할 행동이지만 현재 나라에서 버젓이 추진하고 있다.

과거 4대 천왕이라 불린 네 명의 선생님들이 계셨는데, 이 선생님들에 관한 흉흉한 전설이 인천 전역의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돌곤 했다. 시간이 많이 지난 2015년 현재는 두 분만이 남아계시다. 새로운 분이 4대 천왕의 빈자리 중 하나를 메꿨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많다.

주변에 원적산이 있어서 그런지, 벌레가 매우 많다. 특히 여름엔 노린재와 날파리는 기본이고 집에서는 보지 못할 가지각색의 곤충들이 창궐한다. 그래도 대부분은 조명 근처에 모이기 때문에 전기파리채와 에프킬라만 있으면 손쉽게 대학살을 벌일 수 있다. 단, 그렇게 대학살을 벌여도 몹리젠(...)이 아주 빨라서 별 의미는 없다. 가끔씩은 쥐도 나온다. 또 장수말벌도 종종 출현해 교실을 혼돈의 카오스로 몰아넣기도 한다. 2013년엔 개미떼가 단체로 학교를 덮으면서 야자를 도망가는 학생들이 속출하는 일도 있었다.

대부분의 남고가 그렇듯이 학교 전체적으로도 남고 고유의 냄새가 흐르지만, 특히 화장실에서 냄새가 심하다. 때문에 화장실에 방향제 설치는 매 선거 때마다 생활복과 함께[17] 학생 정·부회장 후보의 단골 공약. 하지만 안 생겨요

페이스북에 학교 신문고 페이지로 세일고등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가 있다. 가끔씩 재밌는 게시글들도 몇 개 올라온다. 한때는 '세일고 찌라시'라는 페이지도 있었으나, 없어졌다.

[3] 2011년에 수련회 장기자랑으로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이로 연극을 시연했었다. 당시 1학년생들로 29회 졸업생들.그에 따른 디시위키의 설명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이로 인해 현재의 활발한 동아리 활동이 시작되었다.
  2. 이 해 입학생부터 한 학년이 12반에서 10반으로 줄었다.
  3. 교장과는 다르게 개교 때부터 교감은 아니었다.
  4. 세일고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문구라서 교훈으로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 교훈은 아니다. 몇몇 학생들은 '오라!'를 보고 오라오라를 떠올린다고.
  5. 교훈, 교육목표. 2015년 10월 25일 확인.
  6. 지금은 매점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자판기가 생겼다.
  7. 심해지면 인천외고까지(...)
  8. 세일고보다 한일초 개교 시기(1965년)가 더 먼저이다. 즉 학교 부지 내엔 구 한일초 건물(현 한일초 다목적관)이 가장 먼저 세워졌다.
  9. 한 선생님의 알루미늄 배트가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일명 since1994 ver. KGB +5강의 알루미늄 빳따(...). 모양이 살짝 찌그러져 있다고 한다.
  10. 3,4,5층에 주로 계시는 남선생님들은 그냥 학생용 화장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11. 비심화반 학생들은 5시까지
  12. 엄밀히 말하자면 정식 동아리는 아니다. 학생회와 비슷하게 특별활동 정도로 취급하는 듯.
  13. 예를 들자면 2014년 축제 때 초대된 BJ하람이 신디사이저와 연결할 선을 갖고 오지 않아 축제 공연이 지연된 사건 덕분에 애들이 퀵뷰걸고 롤 성대모사로 시간때운건 비밀
  14. 세일고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없는 달에는 거의 사설 모의고사를 본다.
  15. 미국의 대선 제도처럼 런닝메이트 방식으로 뽑는다.
  16. 2014년 축제의 경우 BJ 하람이 게스트로 왔다.
  17. 위에서 설명했듯이 생활복은 2015년에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