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편집 | 원본 편집]
한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전인권, 최성원, 허성욱, 조덕환 4인으로 결성되었으며, 라이브 공연 등으로 실력을 다지다가 1985년 《들국화 1》로 데뷔. 이 앨범은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1위에 빛나는 최고의 명반으로 꼽힌다.
이후 조덕환이 미국으로 떠나고, 주찬권, 최구희, 손진태가 정식 멤버로 가입하여 1987년 2집을 발표했다. 2집은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제발』, 『내가 찾는 아이』 등의 히트곡을 여럿 남겼다. 그 이후 멤버들의 음악적 견해 차이로 잠정 해체를 선언. 즉 들국화의 데뷔 이후 활동 기간은 2년 정도에 불과하다. 1995년에는 전인권이 이건태, 민재현 등을 영입해 3집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최성원 등 원년 멤버들이 빠진 탓에 사실상 들국화의 앨범으로 포함하지 않는 추세. 오히려 해체 후 전인권과 허성욱이 발표하고 다른 멤버들이 세션으로 참여한 『1979~1987 추억 들국화』가 더 들국화의 색깔에 가깝다는 평을 받는다.
그리고 25년 만인 2012년, 전인권, 최성원, 주찬권 3명의 멤버로 재결성을 발표, 놀러와 등 TV 출연과 지산밸리락페스티벌 등 공연 활동을 하며 공식 재개하였다! 그러나 앨범 작업 중이던 2013년 10월 주찬권이 갑작스럽게 별세하면서, 2013년에 나온 동명의 앨범 《들국화》가 유작이 되고 말았다.
이후 전인권은 후배 뮤지션들과 전인권밴드를 결성해 활발히 활동 중이며, 최성원은 제주도에서 라디오 DJ를 하고 있다.
디스코그래피[편집 | 원본 편집]
정규 앨범[편집 | 원본 편집]
- 들국화 (1985년)
- 행진
- 그것만이 내 세상
- 세계로 가는 기차
- 더이상 내게
- 축복합니다
- 사랑일 뿐이야
- 매일 그대와
- 오후만 있던 일요일
- 아침이 밝아올때까지
- 우리의 소원(건전가요)
- 들국화 Ⅱ (1987년)
- 제발
- 하나는 외로워
- 너는
- 너랑 나랑
- 1960년 겨울
- 또다시 크리스마스
- 내가 찾는 아이
- 님을 찾으면
- 여기가
-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 쉽게
- 조용한 마음
- 들국화 3 (1995년)
- 들국화 (2013년)
- 걷고, 걷고
- 노래여 잠에서 깨라
- 겨울비
- 재채기
- 하나둘씩 떨어져
- 친구
- 들국화로 必來
신곡(과 동료 음악인의 리메이크) 7곡과 이전 앨범(멤버들의 솔로 앨범 포함) 수록곡을 다시 녹음한 12곡의 2CD로 발매되었다.
그외[편집 | 원본 편집]
- 들국화 LIVE CONCERT (1986년)
- 1979 ~ 1987 추억 들국화 (1987년)
- 시작곡·북소리
- 사랑한 후에
- 머리에 꽃을
- 여자
- 이유
- 날이 갈수록
- 어떤...(가을)
- 사노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