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 원본 편집]
기존 고리원자력본부의 원전 중 울산에 위치한 신고리 3~6호기를 분리하여 17년 1월에 새로이 출범한 조직이다. 완전히 모양새를 갖추는 건 2017년 6월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1] 그때까지는 고리원자력본부와 새울원자력본부가 사실상 한몸인 채 움직이게 된다.
시설[편집 | 원본 편집]
편의상 아래 시설들을 묶어 "새울원자력발전소(새울原子力發電所 / Saewool Nuclear Power Plant)"라 한다. 舊 신고리 7·8호기는 천지원자력본부 쪽으로 계획이 넘어갔다.
새울제1발전소(舊 신고리제2발전소)[편집 | 원본 편집]
노형 | 설계 출력 | 발전 개시 | 면허 만료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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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3호기 | 한국전력기술 APR-1400 |
1400MW | 2016년 12월 20일 | 2076년 5월 31일 | |
신고리 4호기 | 2019년 8월 29일 | 2079년 1월 31일 |
신고리 3·4호기(새울 1발전소)는 2008년에 건설 허가를 받고 공사를 시작했으며, 신형 국산 원자로가 처음으로 들어가는 발전소이다. 2016년부터 1호기가 시운전에 들어갔으나, 상반기 동안 원자로가 4차례 멈춰 안전성이 우려 되는 상황이다.
새울제2건설소(舊 신고리제3건설소)[편집 | 원본 편집]
노형 | 설계 출력 | 발전 개시 | 면허 만료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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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호기 | 한국전력기술 APR-1400 |
1400MW | 건설중 (23년 완공예정) | ||
신고리 6호기 |
신고리 5·6호기는 2016년에 건설 허가를 받아 착공했다.
19대 대선 이후 문재인 정부의 공약에 따라 탈핵 기조가 거세졌는 데, 페이퍼 플랜 상태의 원전이 모두 백지화 된 것에 이어 새울제2발전소 또한 완공 여부를 놓고 결정의 기로에 놓였다. 2017년 7월 중순 현재 1조 6천억원을 공사비에 집행해 공정율 30%에 달한 상태이다.[2] 3개월간 시민 배심원단의 논의를 거쳐 건설 재개를 논할 것이라고 정부는 밝혔다.[3] 찬반 양 진영의 첨예한 논리 싸움이 이어졌으며, 약 60%의 찬성으로 건설 재개 결론이 났다.[4]
논란[편집 | 원본 편집]
기존 고리+신고리 규모가 상당히 거대했기 때문에 원전 규모를 축소하기 위해 간판만 바꿔단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듣고 있다.[5]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
- ↑ ‘새울 원자력본부’ 출범… 신고리원전 건설ㆍ운영, 한국일보, 2017.01.03
- ↑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지 시 12조원 피해, 투데이에너지, 2017.07.10
- ↑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절차 착수, KNN, 2017.07.03.
- ↑ 171020 공론화 권고안 발표문, 최종보고서, 보도자료, 신고리5·6호기 공론화위원회, 2017.10.20.
- ↑ "신고리를 새울로? 문패만 바꾸는 '꼼수' 그만둬야", 오마이뉴스,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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