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수력발전소

하천명 달천강(남한강)
위치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유역면적 671 ㎢
형식 PG(콘크리트 중력댐)
길이 171m
높이 28m
체적
계획방류량 m³/sec
수문 롤러게이트
계획홍수위 EL 136.9m
상시만수위 EL 134.0m
저수위 EL 133.0m
총 저수용량 15,330,000 m³
유효저수용량 15,000,000 m³
저수면적 km²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충청북도 괴산군에 위치한 발전용 . 댐에 가둬진 저수지의 이름은 칠성호이다.

전력생산 증대를 위해 건설한 소계곡 수력발전소 중 하나로, 순수 국내 기술로 건설된 최초의 댐이라는 의의가 있다. 1952년 말에 공사를 시작했으나 자재·자금 부족으로 공사가 세 차례 중단되었으며, 우여곡절 끝에 1957년에 완공되었다.

두 차례의 위기[편집 | 원본 편집]

1980년 집중호우[편집 | 원본 편집]

1980년 7월 22일 상류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댐체에 2.5m의 월류가 발생하여 양안부의 발전시설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고, 6개월간 발전을 중지했다.[1]

2017년 집중호우[편집 | 원본 편집]

2017년 7월 15일 ~ 16일 이틀간 계속된 장마로 충청북도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15일 22시 즈음 만수위를 넘긴 저수량이 16일 13시 경에 계획홍수위[2]를 넘었다. 계속되는 방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위는 계속 높아져 15시 댐 높이를 10cm 남겨두고 멈췄다. 하류 지역에는 대피령이 떨어졌다. 이 방류로 하류지역에 홍수까지 발생하여 논란이 일었고 이후 20일 괴산수력발전소장 김모 씨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다.[3]

각주

  1. 이상홍수에 의한 댐체 월류시 댐의 구조적 안전성 검토, 한국시설안전공단 34호 여름호, 경영본부 기획전략팀 최홍석
  2. 100년에 1번 찾아올 홍수에 맞춰 설정해놓은 최대 수위
  3. '홍수 조절' 논란 괴산수력발전소장 숨진 채 발견(종합),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