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682

[include(틀:SCP)] [include(틀:폭력요소)] ||<tablewidth=70%><tablealign=center><-2><:>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682 || || 별명 || 죽일 수 없는 파충류(Hard-to-Destroy Reptile) || || 등급 || 케테르(Keter) || || 원문 || [[1]] ||

[탈출 후 금방 산성에서 녹아내린 몸을 복구하는 SCP-682(사람에 따라 혐오감 주의)][* 이 사진은 사실 심하게 부패한 이빨고래 시체의 사진이다.. 털이나 누더기 처럼 보이는건 부패한 연부조직. 한때 이 사진이 '러시아 바다괴물 사체'라는 사진으로 이슈화된 적이 있다.원본은 사할린 섬 해안선에서 발견한 것이다.|http://englishrussia.com/2006/08/28/unknown-creature-was-found-by-soldiers/] ~~최강의 로리콘~~

[목차]

특수 격리 절차

SCP-682는 가능한 한 빨리 제거해야 한다.[* 이 재단의 목표가 SCP들을 확보,격리,보호하는 것이며, 아예 현재의 재단으로서도 수습조차 할수 없는 괴물이 아닌 한, 웬만큼 흉악한 케테르급 SCP라 해도 어지간하면 대부분 격리에서 그치는 걸 보면 그 재단에서조차도 대놓고 어떻게든 빨리 제거할 대상으로 삼는다는건 이놈이 얼마나 위험한 괴물인지 알수 있다] 지금으로서는 SCP 재단에서 사용 가능한 어떤 방법으로도 SCP-682를 제거할 수 없으며, 대규모의 물리적 손상을 유발할 수 있을 뿐이다. SCP-682는 반드시 5m×5m×5m의 내산성으로 모든 내부 표면이 코팅된 금속으로 이루어진 방에다가 가두어야 하며, 이 방은 염산으로 침수시켜 SCP-682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가득 채워야 한다. SCP-682가 움직이고, 말하고, 탈출 시도를 한다면 최대한 빨리 전력으로 대처해야 한다.

분노를 유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개인이 SCP-682와 대화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허가받지 않은 요원이 SCP-682와 접촉하려 할 경우 강제로 구속 후 제거된다.

SCP-682는 탈출 시도를 자주 하고, 무력화시켜서 잡아들이는게 어려운데다, 재단이 노출될 위험성도 있어서 {{{[편집됨]}}} 기지[* Kondraki 박사의 [[2]]를 보면 일시적으로 19기지에 보관되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여기는 재단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시가지 한 가운데 핵폭탄~~]에 격리되어야 한다. 재단은 50km 이내의 모든 지역이 인간에게 개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설명

SCP-682는 뭔가 파충류같이 생긴 정체 불명의 거대 생물이다. 매우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실험을 통해 제한 시간동안 SCP-079와 수준 높은 의사소통을 한 것이 관찰되었다. SCP-682는 잡혀있는 동안 여러 면담에서 모든 생명체에 증오를 가진다는 것을 나타냈다.(부록 682-B 참고)

SCP-682는 정확한 수치는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항상 최고 수준의 힘과 속도, 그리고 반사신경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SCP-682의 물리적인 몸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변화하며, 물질을 흡수하거나 뱉어냄으로서 몸 크기를 줄이거나 키울 수 있다. SCP-682는 유기체든 무기체든 그것을 소화하여 에너지로 얻는다. SCP-682의 콧구멍 내부에 있는 아가미 필터가 소화 보조 기관 역할을 해 어떤 용액에서든 영양 물질을 분리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산성 보존 용액 속에서 재생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CP-682는 재생 능력과 복원력이 뛰어나서, 몸의 87%가 파괴되거나 부식되어도 말하고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SCP-682가 탈출했을 경우, 동원 가능한 모든 특수 기동 부대에서 추적하여 다시 잡아들여야 하며, 7명 미만의 부대에게는 이 작전을 수행하는 것 자체가 허가되지 않는다. ████년 ██월 ██일까지 17번의 탈출 시도가 있었으며, 그중 6번은 격리 실패로 이어졌다.(부록 682-D 참고)

부록

부록 682-B

██████ 박사의 녹음 기록 사본 일부.[* 원문에 음악 파일이 링크되어있다. [[3]]]

||<기록 시작, 00:21:52까지 생략>

██████ 박사: 그래, 왜 농부들을 죽였는가?

SCP-682: (언어적 의사소통이 없음)

██████ 박사: 지금 말하지 않겠다면, 이걸 중단하고 널 다시 다시 원래 있던 장소로-

SCP-682: (알아들을 수 없음)

██████ 박사: 뭐라고?? (마이크를 가까이 대라고 신호함)

SCP-682: (알아들을 수 없음)

██████ 박사: 더 크게 말해보게. (D-085에게) 마이크를 더 가까이 해봐.

SCP-682: …그들은 (알아들을 수 없음)…

██████ 박사: (D-085에게) 마이크에서 잡음만 나온단 말이야, 좀 더 가까이 대!

인원 D-085: 목이 완전히 맛이 갔어요. 보세요! 말도 할 수 없- (헉! 하고 비명)

SCP-682: (인원 D-085의 시신을 씹어먹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역겨웠어…

██████ 박사: (방에서 도망침)

<기록 종료>||

부록 682-D

SCP-682의 탈출 기록

1. 첫번째 발생, ████년 ██월 ██일: 요원 ███████, 요원 ███, 요원  ████████ (사망), 인원 D-129 (사망), 인원 D-027 (사망), 인원 D-173 (사망), 인원 D-200 (사망), 인원 D-193 (사망)에 의해 처리됨

2. 두번째 발생, ████년 ██월 ██일: 요원 ███, 요원 ████████████, ███████ 박사, 인원 D-124, 인원 D-137 (사망), 인원 D-201 (사망), 인원 D-202 (사망), 인원 D-203 (사망)에 의해 처리됨

3. 세번째 발생, ████년 ██월 ██일: 요원 ███████, 육군 상사 █████████, 요원 ████████, 요원 ██████ (사망), 인원 D-018 (사망), 인원 D-211 (사망), 인원 D-216에 의해 처리됨

4. 네번째 발생, ████년 ██월 ██일: 요원 ████████, 육군 하사 ██████, 공군 하사 █████, 이병 ████████, 이병 █████, 중위 ████████████, 육군 하사 ████████ (사망), 대령 ████████ (사망), 이병 ███████ (사망), 이병 ██████ (사망), 요원 ███ (사망)에 의해 처리됨

5. 다섯번째 발생, ████년 ██월 ██일: 인원 D-221, 요원 ██████████ (사망), 요원 ████████ (사망), 요원 ██████ (사망), 인원 D-028 (사망), 인원 D-111 (사망), 인원 D-281 (사망), 인원 D-209 (사망)에 의해 처리됨

6. 여섯번째 발생, ████년 ██월 ██일: 요원 ██████████, 요원 ██████, 인원 D-291 (행방불명), 요원 ████████ (사망), 요원 █████████████ (사망), 인원 D-299 (사망), 인원 D-277 (사망), 인원 D-278 (사망), 인원 D-279 (사망)에 의해 처리됨

부록 682-E

제거 설정

사건 기록 682-E18

█████ 박사가 SCP-409를 SCP-682에게 사용하는 것을 시도. ███ 소장, ██████ 소장, ██████████ 박사가 관찰.

||0400: 노출. SCP-682 접촉한 순간부터 그 부분에다가 대량의 외상을 발생시키며 구멍을 뚫음. SCP-682는 자기가 접촉한 것에 대해서 가르쳐주기를 여러번 요청.

0800: 결정화가 시작됨. 정상보다 매우 느리게 확산됨.

1200: SCP-682가 극심한 고통의 반응을 보임. 그리고 발작을 일으킴.

1300: 62%까지 결정화가 진행되다 멈춤. 결정화된 부분이 폭발, SCP-682에게 대량의 물리적 외상 발생.

1400: SCP-682는 사지와 내장의 손실에도 불구하고 (SCP-409에) 노출된 부분에서 회복. SCP-682가 재생을 시작함. 사건 682-E18에 관련된 모든 직원들을 죽여 잡아먹겠다고 말함.||

SCP-682는 이제 SCP-409에 대해 면역을 가진 것으로 나타남. 이제부터는 SCP-682를 제거하기 위해 다른 SCP를 사용하려면 본체에다 실험하기 전에 반드시 샘플에다가 테스트를 해야 함.

████████ 박사의 추천에 따라, (문서 27b-6 참고), ███████ 박사와 █████ 박사는 SCP-689를 사용하여 SCP-682의 제거를 시도하기 위한 요청 권한을 가짐. 요청은 현재 승인 보류 중.

Gears 박사는 SCP-682와 의사소통하기 위해 SCP-182[* "Rider". 복부와 머리에 흉터가 있는 중년 백인 남성. 주위에 있는 인간이나 다른 생물의 시각과 청각을 '빌리는'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렇게 감각을 빌리고 있는 생물에게 텔레파시로 자신의 생각을 전할 수도 있다. 재단 내에서 SCP-182의 능력을 이용해 사고능력을 지닌 SCP와 소통하는 방안이 제안된 적이 있다. 유클리드 등급.]를 사용하는 것을 제안. SCP-182는 표현을 꺼리며, 가능하면 SCP-682가 있는 방에 들어가는 것을 거절한다고 하였음.

부록 682-F

폐기 기록

실험-기록-T-98816-oc108-682

해석

SCP 재단 내에서 SCP-076과 맞먹는 최고로 위험한 괴생물체 중 하나.

기원을 알 수 없는 거대한 파충류 생물체이다. 말을 할 줄 알고(!)[* 영어와 불어를 할 줄 안다. ~~역겹다는 표현을 일일이 해당 나라에 맞춰서 해 주다니 친절하다.~~] 매우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다. 재생능력과 회복력도 어찌나 뛰어난지 몸의 93%가 파괴되거나 썩어버린 상황에서도 말하고 움직이는 게 가능하다. 흠좀무. ~~헬시온급 경순양함?~~ ~~초가스~~

또 차원이 다른 적응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문제에 봉착하면 짧은 시간 내에 그것에 대한 대비책(생물학적인 부분과 지적인 부분 둘 다 해당한다)을 세워 두번 다시 같은 문제에 걸리지 않는다. 또 자신을 폐기하기 위해 투입된 SCP 중 일부의 능력은 아예 모방해버리는 먼치킨에 가까운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재단은 핵폭탄을 쓰는 것을 보류하고 있다. 핵폭탄을 쓰더라도 재생하고, 그것도 모자라 방사능과 EMP를 내뿜는 능력까지 보유하게 된다면... 흠좀무]

여태껏 드러난 특성으로 보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드래곤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모티프가 요한계시록의 용일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나올 정도. 다만 상당수의 창작물에서는 오히려 공룡에 가까운 외형으로 그려질 때가 많다. 외모에 대한 설명이 파충류같이 생겼다는 점과 상단의 부패한 모습 뿐인지라 팬아트에서는 머리털을 지저분하게 아래로 늘어뜨린 길쭉한 공룡의 얼굴로 자주 그린다.

또한 이 SCP의 특성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나오는 완전생물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도무지 죽일 방법을 찾을 수 없는 불사의 육체에, 신체의 특성을 자유자재로 변형시켜 어떠한 위기에도 대처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여기다 적대적 공격을 도리어 자신의 무기로 활용하는 짓거리까지 치면…그야말로 궁극의 생명체. ~~그러면 생각을 그만두게 만들면 되겠네~~ ~~하지만 투명드래곤이 나타난다면 어떨까?~~

실험-기록-T-98816-oc108-682에 나열된 항목들만 보아도 고문에 가까운 온갖 실험을 당하는 터라 이쯤 되면 SCP-682보단 SCP 재단이 더 악랄해 보일 정도.

그래서 내부에서도 까인다.(…) >그나마 그는 누군가의 얼굴을 녹이거나 자기가 있던 곳을 통째로 삶아버리던가 뭔가 괴상하고 치명적인 상황에 처하게 하지는 않았다. 왜 이것들은 항상 SCP-682를 죽일 뭔가를 못 구해서 안달일까? 마치 종교 의례와도 같다.

- Aridorn 박사, SCP-261의 실험 기록에서

~~뭐긴 뭐야 당연히 남자의 본능이지. 사실 SCP-682를 죽일 생각 같은 건 애초부터 없고 그냥 VS놀이를 리얼 타임으로 보고 싶은게 분명하다~~

하지만 위 내용의 사실은 SCP-261에서 병신같은 질문을 하게 되는 시리얼 한 상자가 나왔는데 이 시리얼로 682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요원의 확신에 Aridorn 박사가 위 처럼 언급. 하지만 이 시리얼은 인간이 먹어도 --맛있고-- 아무 일도 없었고, Aridorn 박사도 이 시리얼이 682에게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착각에 결국 682를 옹호하는 병림픽이 시작 될 만한 언급이나 다름 없었다.

기타

SCP-261에서 6인치(15㎝)짜리 모형이 나온 적도 있다.[* 웃긴건 카라멜 성분으로 만들어졌다는 거.(…) 자세한 것은 위의 실험기록 참조.] 모형이 나오자마자 주변에 있던 요원 중 한명이 겁에 질려서 총을 쏴제낄 정도라니 재단 전체에서는 ~~SCP 왕중왕전의 챔피언이자~~ 확실히 공포의 대상으로 인식하는게 맞는듯. 심지어 이 광경을 본 박사조차도 나였어도 쟤랑 똑같은 반응을 보였을게 당연하다고 하면서 굳이 요원의 허용되지 않은 사격에 대해 보고하지 않았다고 한다.

Joke SCP 버전으로 SCP-682-J([[4]])가 존재하는데, 이건 유치원 다니는 것 같은 아이가 쓴 SCP-682 문서(?)이다. 공책에 손글씨로 썼고 모든 글은 대문자이며, 철자법도 엉망이고 그림도 애들의 그림체. SCP-682를 졸라짱센 --투명드래곤--도마뱀처럼 보고 있다.

만우절[* 당시 재단의 로고인 SCP가 Super Cute Pets!(…)로 잠시 바뀐 적이 있었다.]에 만들어진 것으로 SCP-682-CU가 있다. --겁나 귀엽다-- [[5]]

그러나 이런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SCP-682라도 SCP-999, SCP-524 앞에선 얄짤없이 패배(?)했다.[* SCP-524가 다가가자 SCP-682가 갑자기 도망치기 시작했다.] 다소의 오글거림을 감수하고서라도 SCP-682의 욕데레적인 면모를 보고싶다면 SCP-999 항목 참조.

덧붙이자면 682는 SCP-076 아벨과 기동부대 오메가 7에 의해 붙잡혀서 재단에 들어왔다. 아래는 당시의 전설적인(?) 전투와 관련된 소설이다.

[사건 076-2_682]

그리고 이 사건을 묘사한 [용]이란 소설도 있으며 위키 게시판에 번역이 올라와 있다. 궁금한 사람들은 가서 보자. [[6]]

아니나 다를까 성격 지랄맞게 나쁘기로 소문난 둘이 만난 만큼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혈낭자하다. (…) 막판에 682가 아벨을 통째로 먹으려 하자 아벨이 롱소드를 682의 입천장(!)에 박은 다음, 그대로 내리그어 682를 반쪽으로 갈라버렸다. 그러나 682 역시 동시에 아벨의 상반신과 하반신을 이빨로 두동강내버려 결과는 둘 다 으앙 죽음. 682 입장에선 인간들 죽이면서 잘 살고(?) 있다가 생판 모르는 놈이 갑툭튀해선 싸우다가 알 수 없는 곳에 붙잡혀 실험을 빙자한 고문을 당하는 신세가 되었으니 여러모로 안습.

「최악의 시나리오」라는 scp 소설이 있는데 여기서도 이 녀석을 묘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평가가 나온다. 그런데 못 이긴다(...).

한마디로 짱쌔고, 무한재생력에, 뛰어난 두뇌, 마지막으로 인간들에게 대한 복수심이 가득찬 생물체이다 라고 보면 된다. ~~무슨 투명드래곤이냐~~

허나(?) 이런 그도 결국 SCP-666½-J 앞에서는 무력화되었다 카더라(...).~~궁극생물도 어찌하지 못한 포풍설사의 위엄 으아아아~~

그리고 게임도 있다. 다운로드 링크는 이곳.[[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