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습

안구에 습기가 찬다, 즉 눈물이 날 정도로 안타깝꺼나 허당할 정도로 한심한 상황에 자주 쓰이는 말이다. 따라서 ;불쌍하다', '안타깝다', '허무하다','안쓰럽다'라는 말과 사용처가 유사하다.

안구에 습기가 찬다는 말은 개그맨 지상렬창시했다고 하며, 이후 유명세를 타게 되면서 안습으로 줄여 쓰게 되었다. 본래의 뜻은 화가나고 자존심이 상해서 흘리는 눈물 정도로 표현하는 말이었으나 네티즌 사이에서 점점 퍼지면서 안타깝거나 한심한 상황을 마주 할 때 사용하는 표현으로 변해갔다.

바리에이션[편집 | 원본 편집]

  • 안구에 쓰나미.
  • 눈에서 땀이 난다.
  • 안구에 폭풍이 몰아친다.

예시[편집 | 원본 편집]

  • 6일 전쟁에서 이집트는 매우 한심하게, 처참하게 파괴된다.
  • 박민지
  • 홍진호 : 이벤트전, 포커플레이어에서 승리, 스트리머로 전향하면서 없어지긴 했지만 홍진호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 우승 한 이력이 없는 안습한 이력이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