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 두 판 사이의 차이

편집 요약 없음
7번째 줄: 7번째 줄:
하지만, [[임요환]]이 [[드랍쉽]]을 통한 상대방의 멀티 견제 전술을 개발하면서 그 동안 암울한 종족으로 인식되어왔던 테란은 서서히 숨통이 트이기 시작한다. 임요환의 드랍쉽은 본인의 컨트롤도 컨트롤이지만, 오버로드의 수송 개발 업그레이트를 통한 게릴라가 가능하지만, 이것저것 업그레이드를 해 줘야 하는 저그나 많은 유닛을 [[셔틀]]에 태울 수 없는 프로토스에 비해 드랍쉽에 최대 8명까지 태울 수 있는 소형 유닛인 [[마린]], [[파이어뱃]], 메딕의 바이오닉 테란 조합의 드랍쉽 기습은 그야말로 다른 종족 입장에서는 악몽이나 다를 바 없는 존재였다.  
하지만, [[임요환]]이 [[드랍쉽]]을 통한 상대방의 멀티 견제 전술을 개발하면서 그 동안 암울한 종족으로 인식되어왔던 테란은 서서히 숨통이 트이기 시작한다. 임요환의 드랍쉽은 본인의 컨트롤도 컨트롤이지만, 오버로드의 수송 개발 업그레이트를 통한 게릴라가 가능하지만, 이것저것 업그레이드를 해 줘야 하는 저그나 많은 유닛을 [[셔틀]]에 태울 수 없는 프로토스에 비해 드랍쉽에 최대 8명까지 태울 수 있는 소형 유닛인 [[마린]], [[파이어뱃]], 메딕의 바이오닉 테란 조합의 드랍쉽 기습은 그야말로 다른 종족 입장에서는 악몽이나 다를 바 없는 존재였다.  


거기에 2001년 중반에 나온 1.08 패치를 통해 [[골리앗]]의 대공 사정거리 강화 패치를 단행하면서, 테란은 날개를 달게 된다. 그리고 2002년에 데뷔한 이윤열은 다른 선수보다 한 발 앞서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확보, 이를 통해 확보한 막대한 물량을 기반으로 수많은 유닛 생산 건물에서 나오는 유닛을 이용하여 상대방과의 중앙 전투에서 승리하는 전략은 테란의 기본 전략으로 굳어졌으며, 2002년 후반~2003년 초반의 테란은 스타크래프트를 지배하는 대세 종족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거기의 [[시즈 탱크]]의 사거리는 다른 종족 유닛들이 공격하기 전에 자랑했다. 이에 저그는 [[홍진호]]로대표되는 공격적인 스타일이나 하이브 유닛을 기반으로 한 [[조용호]]의 목동저그를, 그리고 프로토스는 [[더블 넥서스]] 전략을 통해 파헤법을 찾으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거기에 2001년 중반에 나온 1.08 패치를 통해 [[골리앗]]의 대공 사정거리 강화 패치를 단행하면서, 테란은 날개를 달게 된다. 그리고 2002년에 데뷔한 이윤열은 다른 선수보다 한 발 앞서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확보, 이를 통해 확보한 막대한 물량을 기반으로 수많은 유닛 생산 건물에서 나오는 유닛을 이용하여 상대방과의 중앙 전투에서 승리하는 전략은 테란의 기본 전략으로 굳어졌으며, 2002년 후반~2003년 초반의 테란은 스타크래프트를 지배하는 대세 종족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거기의 [[시즈 탱크]]의 사거리는 다른 종족 유닛들이 공격하기 전에 자랑했다. 이에 저그는 [[홍진호]]로 대표되는 공격적인 스타일이나 하이브 유닛을 기반으로 한 [[조용호]]의 목동저그를, 그리고 프로토스는 [[더블 넥서스]] 전략을 통해 파헤법을 찾으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또한, 테란의 기동력 문제의 약점을 극복하고자 2003년경에는 [[벌처]]를 통해 중앙에 [[스파이더 마인]]을 매설하거나 벌처의 빠른 속도를 이용한 게릴라 전술로 상대 본진 및 앞마당을 급습하는 전략을 짜게 된다. 그래서 이 시점을 계기로 [[임성춘]]을 필두로 하는 정통 프로토스 게이머들은 벌쳐의 사기성에 '안티벌처클럽'이란 말로 거부감을 느꼈다는 말이 전해진다.
또한, 테란의 기동력 문제의 약점을 극복하고자 2003년경에는 [[벌처]]를 통해 중앙에 [[스파이더 마인]]을 매설하거나 벌처의 빠른 속도를 이용한 게릴라 전술로 상대 본진 및 앞마당을 급습하는 전략을 짜게 된다. 그래서 이 시점을 계기로 [[임성춘]]을 필두로 하는 정통 프로토스 게이머들은 벌쳐의 사기성에 '안티벌처클럽'이란 말로 거부감을 느꼈다는 말이 전해진다.

2017년 5월 20일 (토) 20:40 판

개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의 3종족 중 하나. 설정상으로 지구인들의 후손이다. 유닛은 보병(바이오닉) 과 기계(메카닉, 스카이) 로 구성되어 있다.

스타크래프트 1

2000년까지는 그야말로 약체 종족이나 다를 바 없었다. 물량으로 승부보는 저그나 유닛 하나하나가 자원은 많이 들어가지만, 막강한 HP와 화력을 갖춘 프로토스에 비하면 테란은 저그나 프로토스에 비해 HP도 어정쩡한 데다가, 맷집도 약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특히나 브루드워 출시를 통해 메딕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야말로 어느 하나 선택하는 사람이 없는 버림받은 종족이나 다를 바 없었다.

하지만, 임요환드랍쉽을 통한 상대방의 멀티 견제 전술을 개발하면서 그 동안 암울한 종족으로 인식되어왔던 테란은 서서히 숨통이 트이기 시작한다. 임요환의 드랍쉽은 본인의 컨트롤도 컨트롤이지만, 오버로드의 수송 개발 업그레이트를 통한 게릴라가 가능하지만, 이것저것 업그레이드를 해 줘야 하는 저그나 많은 유닛을 셔틀에 태울 수 없는 프로토스에 비해 드랍쉽에 최대 8명까지 태울 수 있는 소형 유닛인 마린, 파이어뱃, 메딕의 바이오닉 테란 조합의 드랍쉽 기습은 그야말로 다른 종족 입장에서는 악몽이나 다를 바 없는 존재였다.

거기에 2001년 중반에 나온 1.08 패치를 통해 골리앗의 대공 사정거리 강화 패치를 단행하면서, 테란은 날개를 달게 된다. 그리고 2002년에 데뷔한 이윤열은 다른 선수보다 한 발 앞서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확보, 이를 통해 확보한 막대한 물량을 기반으로 수많은 유닛 생산 건물에서 나오는 유닛을 이용하여 상대방과의 중앙 전투에서 승리하는 전략은 테란의 기본 전략으로 굳어졌으며, 2002년 후반~2003년 초반의 테란은 스타크래프트를 지배하는 대세 종족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거기의 시즈 탱크의 사거리는 다른 종족 유닛들이 공격하기 전에 자랑했다. 이에 저그는 홍진호로 대표되는 공격적인 스타일이나 하이브 유닛을 기반으로 한 조용호의 목동저그를, 그리고 프로토스는 더블 넥서스 전략을 통해 파헤법을 찾으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또한, 테란의 기동력 문제의 약점을 극복하고자 2003년경에는 벌처를 통해 중앙에 스파이더 마인을 매설하거나 벌처의 빠른 속도를 이용한 게릴라 전술로 상대 본진 및 앞마당을 급습하는 전략을 짜게 된다. 그래서 이 시점을 계기로 임성춘을 필두로 하는 정통 프로토스 게이머들은 벌쳐의 사기성에 '안티벌처클럽'이란 말로 거부감을 느꼈다는 말이 전해진다.

이에 힘입어 테란은 이윤열, 서지훈, 최연성, 그리고 이영호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테란 게이머들을 배출하며 스타크래프트 방송경기에서의 최강 종족으로 자리매김한다.

유닛

일반유닛

일반적으로 멀티플레이어에 나오는 기본유닛입니다.

스타크래프트 1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