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곰

불곰
Brown bear.jpg
학명
Ursus arctos
Linnaeus, 1758
생물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아목 개아목(Caniformia)
곰과(Ursidae)
큰곰속(Ursus)
불곰(U. arctos)
보전 상태
멸종위기등급 관심필요.png

불곰(Brown bear)은 포유강 식육목 곰과 큰곰속에 속하는 곰의 일종으로, 곰 종류 중에서는 북극곰 다음으로 가장 크고 무거운 종이다.

불곰은 주로 유라시아와 북미에 서식한다. 내륙권에 서식하는 곰 중에서 가장 크기 때문에 몸무게는 수컷이 400kg, 암컷이 200kg이다. 아시아에 서식하는 불곰은 주로 검은색 계통이고 유럽, 북미 지방에 서식하는 불곰은 주로 갈색 계통이며 코디악불곰은 주로 연어를 잡아먹기 때문에 주둥이가 다른 곰보다 검은 것이 특징이다. 큰곰의 분포범위는 줄어들었고, 몇몇 아종은 멸종하거나 극감하였지만, 국제자연보호연맹은 이들을 낮은위기/관심필요 로 분류하고있다. 총 개체수는 200,000마리이며, 주요 서식국은 러시아, 미국 (특히 알래스카), 캐나다, 핀란드 (이 나라의 국가상징)이다.

한반도에서 서식하는 포유동물 중 가장 크며 백두산 등 한반도 북부 지역에 분포한다. 북한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북극곰 다음으로 큰 육식동물로 곰 중에서 지구력이 가장 뛰어나며 기습도 특화되었다. 주로 사슴멧돼지와 같은 대형 우제류를 먹이로 삼으며 그 외 쥐나 토끼는 물론 늑대, 스라소니 같은 육식동물이나 아시아흑곰아메리카흑곰과 같은 다른 곰들의 천적이기도 하다. 또한 인간이나 가축을 습격하기도 한다.

어원 및 언어적 요소[편집 | 원본 편집]

다국어 표기
한국어 큰곰, 불곰
영어 Brown bear, Grizzly bear
중국어 棕熊
일본어 ヒグマ, シクマ
아이누어 カムイ

본래 우리나라에서는 반달가슴곰을 곰이라고 불렀고, 그보다 덩치가 훨씬 더 큰 불곰은 '큰곰'이라는 명칭으로 따로 분류하였다. 지금도 북한에서는 불곰을 '큰곰'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다.

"불곰"이라는 명칭은 일본어로 "히구마(ヒグマ)"라고 부르는 것을 번역한 것이다. 현재 남한에서는 '불곰'이, 북한에서는 '큰곰'이 정식 국문 명칭이다.

유럽이나 북미 등 영어권에서는 갈색을 띄고 있는 불곰이 많기 때문에 "갈색곰(Brown bear)"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다. 또한 불곰의 아종 중 하나인 회색곰(Grizzly bear)에서 명칭을 따 온 그리즐리라는 이름도 사용되고 있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자세한 내용은 불곰/종류 문서에 적혀있습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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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의 일부는 한국어 위키백과큰곰 문서를 원출처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