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원: 두 판 사이의 차이

잔글편집 요약 없음
잔글편집 요약 없음
15번째 줄: 15번째 줄:
| 소속 = <del>재단법인 미르, 재단법인 K-Sports, The Blue K, WIDEC SPORTS</del><ref>모두 청산중</ref>
| 소속 = <del>재단법인 미르, 재단법인 K-Sports, The Blue K, WIDEC SPORTS</del><ref>모두 청산중</ref>
| 종교 = 영생교 (최태민 계열)<ref>[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880 “‘무당’ 최태민, 예지력 이어받은 최순실 총애했다”], 고발뉴스, {{날짜|2016-10-27}} 확인</ref>
| 종교 = 영생교 (최태민 계열)<ref>[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880 “‘무당’ 최태민, 예지력 이어받은 최순실 총애했다”], 고발뉴스, {{날짜|2016-10-27}} 확인</ref>
| 배우자 = 신원 미상 (이혼)<br />정윤회 (이혼)
| 배우자 = 신원 미상 (이혼)<br />[[정윤회]] (이혼)
| 동거인 = <s>애인</s> <s>아바타</s> <del>[[박근혜]]</del><ref>현재 별거중</ref>
| 동거인 = <s>애인</s> <s>아바타</s> <del>[[박근혜]]</del><ref>현재 별거중</ref>
| 자녀 = 딸 [[정유라]] (개명 전 정유연), 손주 신 아무개
| 자녀 = 딸 [[정유라]] (개명 전 정유연)<br />손자 신 아무개
| 부모 = 최태민, 임선이
| 부모 = 父 [[최태민]], 임선이
| 상훈 =  
| 상훈 =  
| 웹사이트 = <s>[http://www.president.go.kr 대한민국 청와대]</s>
| 웹사이트 = <s>[http://www.president.go.kr 대한민국 청와대]</s>

2016년 10월 27일 (목) 15:35 판

틀:넘겨주기

{{{인물이름}}}
choisunsil.jpg
2016년 TV조선에 촬영된 최서원
인물 정보
본명 최필녀
출생 1956년 10월? (60세)
국적 대한민국
학력 단국대학교 대학원 수료
직업 종교인, 복부인[1]
종교 영생교 (최태민 계열)[2]
배우자 신원 미상 (이혼)
정윤회 (이혼)
웹사이트

대한민국 청와대

최서원, 또는 개명 전 이름 최순실은 사이비 목사 최태민의 딸이자 박근혜정부의 비선실세로 밝혀진 인물정확히는, 최순실정부 체제의 대통령이다. 2014년 법적으로 개명절차를 거쳐 현재 법적인 본명은 최서원이 정확하지만, 언론 보도나 정치인들 및 최서원과 연관된 대다수 인물들은 최순실이라는 과거 이름을 거론하기에 대중적으로는 최순실이라는 이름이 더욱 유명한 상황.[1]

본 문서에서는 개명으로 인한 혼란 방지와 개명 전 이름을 이용하는 정치계 및 언론계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최순실 게이트와는 무관하게 해당 인물의 법적 본명인 최서원으로 표기한다.

생애

1956년 최태민과 임선이[2] 사이에서 5녀로 태어나 1975년 단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하여 졸업 (연도 미상)하고, 대학원을 수료했다고 한다. 개인적인 생활사에 대해서는 주술로 벌어먹는 막장 집안답게 크게 알려진 바 없으나, 부친 최태민과 당시 영애였던 박근혜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연스럽게 함께 가까워져 박근혜와 꾸준히 친하게 지냈다.

1995년 정윤회와 결혼[3]하였으나 2014년 이혼하였다. 슬하에 딸 정유라 (개명 전 이름 정유원)가 있으며, 2015년에 손자가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4]

비리

십상시라는 표현이 나돌 정도로 막장 정치를 보였어도 최종 보스급인줄 알았던 박근혜를 카미야 키리오로 만들어버린 인물이자 박근혜정부 4년간 일어났던 모든 권력형 비리의 마지막 퍼즐조각이라고 조명받는 인물이 바로 최서원이다.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현실에서 프린세스 메이커 플레이하는 중이랄까? 달리 비유하자면 21세기의 그리고리 라스푸틴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국정 농단

박관천 전 경정은 2014년 정윤회 문건유출 파동으로 조사를 받으면서 대통령 박근혜를 겨우 '서열 3위'로 표현하는 한편, 최서원의 전 남편 정윤회를 '서열 2위'로, 최서원을 '서열 1위'로 표현하였다.[5] 당시에는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헛소리라고 치부하고 잊혀지는 듯 했지만...

비선실세의 왕중왕으로 알려지면서 '#그런데_최순실은?'이라는 해시태그가 유행[6][7]하였고, 청와대에서는 처음에는 "'최순실'이 입국할 경우 통보"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그에게 청와대 내부 문건을 '첨삭'받았다는 등의 의혹에 대해 참모진들마다 일일이 '두 사람은 아는 사이 수준'으로 해명하였다. 특히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얘기"라는 희대의 발언을 하였는데...

대통령 본인이 내부 기밀문서를 비롯한 국정 운영 자료를, 그것도 1급 기밀까지 최서원에게 유출한 것으로 밝혀졌다![8] 10월 25일, 결국 박근혜는 20시간의 침묵을 깨고 대국민 사과문을 낭독하였다. 다만 그마저도 녹화중계국민 여러분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십시오?였고, 질의응답 시간은 당연히 거치지 않았기에 진정성이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9] 유출된 자료 중에는 이명박정부 시절 북한과 비밀 군사접촉을 3회 가졌던 사항과 박근혜정부가 독도'위안부' 문제로 정상회담을 할 때 언급을 피하라는 대응 방안[10]을 담은 예상 시나리오도 포함되어 있어, 국가안보를 중요시하여 한나라당-새누리당 계열을 지지했던 계층마저 이 사태로 인해 등을 돌려버렸다.

자녀 비리

정유라고등학교 출결에 압박을 행사했고, 이화여자대학교 입시에서 입학 전형 변경 압력·성적 조작·담당교수 취사선택등의 압력을 총장을 통해 행사하였다. 이는 미래라이프대학 설립으로 인한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의 점거시위 과정에서 이슈화되었는데, 재학생들의 총장 퇴진압박에도 꿋꿋하게 버티던 최경희 총장은 결국 정유라의 특혜의혹이 포함된 최순실 게이트가 밝혀지면서 관련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하였다.

심지어 청와대 권력을 이용해 임신 및 출산하는 동안만 전담 의사를 두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었다. 이는 누나전문기자주진우 기자가 취재를 통해 주장한 내용으로,[11] 백남기 부검 논란 취재 당시에는 응답이 없던 서울대병원이 겁에 질려 먼저 연락하여 게재 철회 압력을 행사하기도 했다.[12]

박근혜와의 부적절한 관계

부친 최태민과 마찬가지로 박근혜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

상기한대로 청와대의 국정에 간섭하고 엄청난 갑질들을 벌여온 것도 모자라, 박근혜의 행사용 의상까지도 직접 고르고 만드는 모습까지도 보이며 지금껏 일어났던 대통령의 패션 테러의 주범으로도 몰렸다. 독일에서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자기가 다룬 게 국가기밀인지는 물론이고 문제가 될지도 몰랐다고 한다.[13] 씁, 하아...

그리고 아바타는 주인님이 돌아오시지 않자 패닉한 모양이다.

여담

  • 최서원-정유라가 의도치 않게 개선한 일이 딱 하나 있다면, 이화여대에서 학부생의 임신·출산 및 육아로 인한 휴학을 명문화시킨 것을 들 수 있다.

각주

  1. 실제로는 최순실이라는 이름 마저도 개명한 것이었다. 이 점이 보도되면서 최태민 일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개명을 수 차례 했음이 알려지기도 했다.
  2. 최태민의 5번째 아내
  3. 최서원 본인 입장에서는 재혼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4. 최순실 딸 정유라, 결혼에 아이 출산까지? SNS로 밝혀…독일주택서 아이 병원진료 영수증 발견, 아주경제, 2016년 10월 25일
  5. 박관천의 황당한 ‘권력서열’ 강의, 동아일보, 2015년 1월 7일
  6. 하지만 처리하는 웹사이트에 따라 물음표 등의 특수기호는 해시태그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7. 국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피켓을 들고 항의할 때에는 차마 행정부 수장에게 반말을 할 수는 없었는지 '#그런데_최순실은요' 라고 적었다.
  8. 그러나 대한민국 헌법 제84조에 의해 내란 또는 외환의 죄로 밝혀지지 않는 이상 박근혜는 형사 소추는 면할 수 있다.
  9. 박근혜 대통령 ‘녹화사과’는 어떻게 탄생했나, 한겨레, 2016년 10월 26일
  10. 사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만 같아라'는 기조로 외교를 벌인 수십 년동안 애용한 방법이긴 하나, 이것이 구체적이고 아주 세세하게 담긴 국가기밀사항을 대통령이 직접 자연인에게 유출한 건 이 사태가 최초이다.
  11. 주진우 기자 “서창석 대통령 주치의 재임 기간, 최순실 딸 임신 기간과 겹쳐”, 아시아경제, 2016년 10월 26일
  12. 주진우 기자, 서울대병원 문자 내역 공개…“싫어요” 사이다 답변, 경향신문, 2016년 10월 27일
  13. “연설문 수정, 신의로 한 일인데…국가 기밀인줄 몰랐다”, 세계일보, 2016년 10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