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두 판 사이의 차이

(로그인을 안하고 편집해버렸...)
잔글 (추적용 분류 강제 갱신 겸 이름 변경 반영)
 
(사용자 20명의 중간 판 39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1번째 줄: 1번째 줄:
__TOC__
[[파일:Auguste Rodin-The Thinker-Legion of Honor-Lincoln Park-San Francisco.jpg|섬네일|[[샌프란시스코]]의 미술관 리전 오브 아너에 소장된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
'''철학'''(哲學, {{llang|grc|φιλοσοφία}}, {{영어|Philosophy}})은 인간과 세상의 원리와 본질을 사유하고 연구하는 [[학문]]이다.


== 개요 ==
흔히 철학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원리와 본질을 사유하며 탐구하는 학문'''이라 정의되지만, 사실 철학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규정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아니 철학이 무엇인지를 규정하는 것은 철학의 '''연구 주제''' 중 하나기도 하다! 그 규정자에 의해서 철학의 의미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철학이란 스스로에 대한 근본적인 원리와 본질마저 그 탐구 대상으로 삼는다. 그렇기에 끊임없이 질문하는 학문이라고 하기도 한다.
철학에는 모든 학문의 어머니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학문사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데, [[인문학]]뿐만 아니라 [[자연과학]]도 철학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 물론 학문의 분야가 세분화된 현대에 와서는 보다 근본적인 이치의 규명에 집중하고 있다.
== 어원 ==
'''필로소피'''(Philosophy)라는 [[영어]] 낱말을 비롯해 대개 유럽권 언어에서의 철학 표기는 [[고대 그리스어]] 필로소피아(φιλοσοφία, ''philosophia'')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지혜에 대한 사랑을 의미한다. [[한국어]]를 비롯해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두루 쓰이는 '철학(哲學)'이란 용어는 [[일본]] 근대 철학의 아버지인 [[니시 아마네]]가 한자로 번역한 용어다. 바로 '철학(哲學)'이라 번역된 것은 아니고, 처음에는 '희현학(希賢學, 어질어지기를 바라는 학문)'으로 번역했다가 너무 유교적인 색채를 띈다해서 '희철학(希哲學, 밝아지기를 바라는 학문)'으로 바꿨다가 이마저도 길다해서 '바랄 희(希)'를 떼버려서 '철학(哲學)'<ref>물론 일본에서는 약자를 쓰므로, 哲学이라 표기한다.</ref>이 된 것이다. 본래 중국에서는 필로소피를 음차해서 '斐祿所費亞(비록소비아)'라 표기했지만, 후일에 일본의 번역이 마음에 들었는지 그것을 따랐다.
대략 정리하자면 필로소피는 '''지혜에 대한 사랑''', 철학(哲學)은 '''밝아지기(지혜로워지기)를 바라는 학문'''인 것이다.


== 철학의 분류 ==
{|
|style="vertical-align:top"|
*발생 지역에 따른 분류
**[[동양철학]]
**[[서양철학]]
|style="vertical-align:top"|
* [[형이상학]]
* [[인식론]]
* [[논리학]]
* [[윤리학]]
* [[정치학|정치철학]]
|style="vertical-align:top"|
* [[법학|법철학]]
* [[미학]]
*[[종교|종교철학]]
*[[수리철학]]
*[[현상학]]
*<s>[[자연과학]]</s><ref>사실 자연과학은 철학자들이 세상에 대해 좀 더 알고자 한 데서 시작되었으니, 그 뿌리는 철학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docId=147179692&qb=66y866as7ZWZIOyyoO2VmQ==&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0 상세한 설명은 여기로].</ref>
|}


'''지혜(σοφία)를 사랑(Φιλειν)하는 학문'''
== 철학사 ==
{|
|style="vertical-align:top"|
* [[고대 그리스 철학]]
* [[헬레니즘 철학]]
* [[중세철학]]
|style="vertical-align:top"|
* [[근대철학]]
* [[현대철학]]
* [[포스트모더니즘]]
|}


'''모든 [[학문]]의 근원'''
== 철학사조 ==
{|
|style="vertical-align:top"|
* [[소피스트]]
* [[이데아론]]
* [[회의주의]]
* [[경험론]]
* [[합리론]]
|style="vertical-align:top"|
* [[유물론]]
* [[관념론]]
* [[실용주의]]
*[[모더니즘]]
*[[논리실증주의]]
|style="vertical-align:top"|
*[[포스트 모더니즘]]
|}


== 개요 ==
== 철학자 ==
흔히 철학(哲學)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원리와 본질을 사유하며 탐구하는 학문'''이라 정의되지만,
{{참고|분류:철학자}}
사실 철학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규정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 규정자에 의해서 철학의 의미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소크라테스]]
즉, 철학이란 스스로에 대한 근본적인 원리와 본질을 탐구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 [[플라톤]]
* [[아리스토텔레스]]
* [[토마스아퀴나스]]
* [[아우구스투스]]
* [[오컴]]
* [[데카르트]]
* [[스피노자]]
* [[존 로크]]
* [[토마스 홉스]]
* [[임마뉴엘 칸트]]
* [[헤겔]]
* [[쇼펜하우어]]
* [[샤르트르]]
* [[니체]]
* [[자크 데리다]]
*[[칼 포퍼]]
*[[화이트 헤드]]
*[[버트런드 러셀]]
*[[칼 마르크스]]
 
{{각주}}
[[분류:철학| ]]

2022년 5월 25일 (수) 19:27 기준 최신판

샌프란시스코의 미술관 리전 오브 아너에 소장된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

철학(哲學, 고대 그리스어: φιλοσοφία, 영어: Philosophy)은 인간과 세상의 원리와 본질을 사유하고 연구하는 학문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흔히 철학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원리와 본질을 사유하며 탐구하는 학문이라 정의되지만, 사실 철학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규정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아니 철학이 무엇인지를 규정하는 것은 철학의 연구 주제 중 하나기도 하다! 그 규정자에 의해서 철학의 의미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철학이란 스스로에 대한 근본적인 원리와 본질마저 그 탐구 대상으로 삼는다. 그렇기에 끊임없이 질문하는 학문이라고 하기도 한다.

철학에는 모든 학문의 어머니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학문사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데, 인문학뿐만 아니라 자연과학도 철학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 물론 학문의 분야가 세분화된 현대에 와서는 보다 근본적인 이치의 규명에 집중하고 있다.

어원[편집 | 원본 편집]

필로소피(Philosophy)라는 영어 낱말을 비롯해 대개 유럽권 언어에서의 철학 표기는 고대 그리스어 필로소피아(φιλοσοφία, philosophia)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지혜에 대한 사랑을 의미한다. 한국어를 비롯해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두루 쓰이는 '철학(哲學)'이란 용어는 일본 근대 철학의 아버지인 니시 아마네가 한자로 번역한 용어다. 바로 '철학(哲學)'이라 번역된 것은 아니고, 처음에는 '희현학(希賢學, 어질어지기를 바라는 학문)'으로 번역했다가 너무 유교적인 색채를 띈다해서 '희철학(希哲學, 밝아지기를 바라는 학문)'으로 바꿨다가 이마저도 길다해서 '바랄 희(希)'를 떼버려서 '철학(哲學)'[1]이 된 것이다. 본래 중국에서는 필로소피를 음차해서 '斐祿所費亞(비록소비아)'라 표기했지만, 후일에 일본의 번역이 마음에 들었는지 그것을 따랐다.

대략 정리하자면 필로소피는 지혜에 대한 사랑, 철학(哲學)은 밝아지기(지혜로워지기)를 바라는 학문인 것이다.

철학의 분류[편집 | 원본 편집]

철학사[편집 | 원본 편집]

철학사조[편집 | 원본 편집]

철학자[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물론 일본에서는 약자를 쓰므로, 哲学이라 표기한다.
  2. 사실 자연과학은 철학자들이 세상에 대해 좀 더 알고자 한 데서 시작되었으니, 그 뿌리는 철학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상세한 설명은 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