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시의 모습

San Francisco city & county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에 속한 도시로 미국 태평양 연안에 자리하고 있는 카운티이자 도시(City)이다. 인구는 약 85만명으로 캘리포니아 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도시이기도 하다. 순수하게 샌프란시스코 시의 면적은 121㎢로 남북 방향으로 모두 10km남짓한 크기의 꽤 작은 면적에 해당한다. 이런 이유로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의 카운티 중 가장 작은 면적의 카운티이기도 하다.

도시(San Francisco) 이름의 유래는 성 프란시스코를 그대로 따온 것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교통[편집 | 원본 편집]

  • 도로
  • 철도 : 주로 시내만을 다니는 도시철도인 Muni와 함께 광역도시철도인 BARTCaltrain이 들어온다. BART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만 동쪽으로 갈 수 있고, Caltrain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만 남쪽으로 가는 것이 가능하다. 교통카드인 Clipper를 사용하면 이 세 철도 사이에는 환승이 가능하며, BART에서 Muni로 환승할 경우 요금이 어느 정도 할인된다. 다만 일회용 티켓을 사용하면 그런 거 없다.
  • 항공 :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이 대외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샌프란시스코 시에 위치한 것은 아니고 동남쪽의 샌 브루노밀브레 동편의 해안가에 자리하고 있다. 이 공항의 출입국 심사 줄은 매우 길고 불친절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 새벽에 가더라도 한 시간이 넘게 대기하고 있게 되기 쉽고, 이 시간쯤 되면 출입국 심사를 하는 공무원들도 졸리기 때문에 쓸데 없는 것으로 트집을 잡는 경우가 있다. 영어를 잘 하지 못한다면 낭패.
  • 해운

문화[편집 | 원본 편집]

과거에는 캘리포니아 특유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가진 도시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리콘 밸리를 중심으로 IT 산업이 성장하면서 관련 직종 종사자의 비율이 크게 늘어나 현재에는 뉴욕과 비교할 수 있을 정도의 높은 물가와 집세를 제외하면 다른 도시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여름 날씨가 아직은 선선한 편이고 관광객에게 매력적일 만한 랜드마크는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여행지로는 여전히 선호된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de Young 미술관 및 금문교 근처의 분관, 현대미술관, 과학관인 California Academy of Science와 Exploratorium, 샌프란시스코 동물원 등이 있다. 두 과학관 모두 목요일 밤에는 성인만 입장을 받으며 입장료가 비교적 저렴하다.

스포츠[편집 | 원본 편집]

정치[편집 | 원본 편집]

샌프란시스코 시청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이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한 광역 도시권을 두고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라고 일컫기도 한다.
  •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 인근의 공원에 일본군 성노예(일명 종군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져 있다. 다른 곳의 소녀상이 앉은 모습인데 비해 이 곳의 소녀상은 3개 국가(한국, 중국, 필리핀)의 소녀와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처음 증언한 김학순 할머니가 이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만들어져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