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서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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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 원본 편집]

강원도 삼척시의 지역축제로 메년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열리는 삼척시의 대표 민속축제이다. 정월 무렵의 세시풍속이 지역 차원의 축제로 확대된 것으로 이름은 과거 삼척 관아(진주관) 자리 뒤편에 있는 죽서루의 이름에서 따 온 것으로 본격적으로 공식적인 지역축제가 된 것은 1973년부터로 사대광장의 옛 터인 구 삼척시청(현 삼척 중앙시장쪽 농협 자리) 앞 대로(진주로)에서 1회 행사를 한 것이 계기이며 당시의 이름은 정월 대보름축제였다가 현재의 이름으로 바뀐 것은 1978년 부터이며, , 그 기원은 2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삼척 기줄다리기 행사이다.

주요행사[편집 | 원본 편집]

  • 삼원제례 : 정월 보름을 맞아 천신과 지신, 해신에게 제례를 지내는 행사이다.
  • 산신제 : 위의 삼원제례와 함께 진행된다. 삼척시의 주산인 두타산의 산신에게 지내는 제사로 삼원제와 산신제 두 제사가 죽서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행사이다.
  • 술비놀이
  • 삼척 기줄다리기 : 강원도 중요무형문화제 제2호로 지정되어있다.
  • 남근깎기
  • 살대세우기
  • 제등행렬
  • 신남 해신제
  • 야시장

행사 취소와 부활[편집 | 원본 편집]

2003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 삼원제례와 산신제만 지내고 문화행사를 전면 취소했던 역사가 있다. 이유는 태풍 루사매미가 2년 연속 삼척시에 엄청난 수해를 입히는 바람에 예산이 죄다 이쪽 복구사업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시 입장에서는 뭘 어떻게 할 여력이 없었던 것. 거기다 당시 삼척시장이었던 김일동 시장이 구속되는 바람에 더 이상 뭘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조사 결과 90%가 넘는 지역주민들이 지역축제로 되살려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고 2007년 겨울부터 삼척정월대보름제로 다시 5년만에 부활하게 되었다.

교통[편집 | 원본 편집]

시외교통[편집 | 원본 편집]

수도권을 기준으로 삼척시로 가는 가장 무난한 방법은 고속버스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고속버스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동서울터미널에서 동해/삼척행 고속버스를 타면 되고, 시외버스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강릉/동해/삼척행을 타면 된다. 이외에 횡성휴게소 환승정류소도 이용이 가능하니 참고.

철도의 경우 영동선 동해역에서 내려 삼척행 21-1번 버스를 타면 된다. 주의할 것이 방향을 잘못 잡아서 같은 번호인데 반대방향인 발한동쪽으로 가면 꽤나 골룸해진다. 타기 전에 필히 방향확인을 하도록 하자. 동해역 앞 광장 정류장 구조가 꽤 헷갈리게 되어있다. 이외에 바다열차의 종착역이 삼척역이다. 다만 바다열차의 경우 이거 단독으로 이용하는 것 보다는 보통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 그냥 이리저리 같이 몰려다니는 경우가 다반사.

시내교통[편집 | 원본 편집]

죽서문화제가 열리는 시내 일원은 그렇게 넓지 않고 오십천 둔치 일대에 몰려있기 때문에 걸어다닐수도 있는 거리이다. 버스로 삼척에 도착할 경우 보통 삼척종합버스터미널에서 내리는데 여기서 오십천 둔치는 코앞인 위치이다. 물론 오십천 둔치 중 어느 위치에서 주 행사를 진행하느냐에 따라서 조금 더 많이 걸어야 할 수도 있다.(보통 삼척문화회관쪽에서 많이 열리는 편이다) 시내가 그렇게 넓지 않으므로 두 다리가 멀쩡하다면 그냥 걸어다녀도 된다. 다만 신남쪽에서 열리는 행사(해신당제와 남근깎기[1])는 삼척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신남/갈남행 버스를 타도록 하자.

각주

  1. 남근깎기 행사 장소는 가끔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