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론도 유적

小ロンド遺跡 (소 론도 유적) / New Londo Ruins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프롬 소프트웨어게임 다크 소울등장 지역.

설명[편집 | 원본 편집]

로드란의 지하에 위치한 도시로, 그 설립 배경이나 과정, 역사 등은 전혀 알려진 바는 없으나 지하 도시 치고는 상당한 규모와 인구를 자랑했던 곳으로 보인다. 현재는 물에 수몰되어 도시의 일부분만 보일뿐더러, 다른 다크 소울 내 지역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여러 음울하고 기괴한 그로테스크함이 널려 있는 다크 소울 내 최강의 호러 스팟 중 하나이다.

다크 소울의 시점에서 이곳의 주인이었던 4인의 공왕심연의 힘에 잠식되어 타락하였으며 그의 수하들이었던 다크 레이스들이 창궐하자 3명의 수호자들이 도시 내로 물을 끌어들여 도시를 통째로 수몰시켜 공왕과 다크 레이스들의 활동을 정지시킴과 동시에 어느 누구도 이들이 있는 곳으로 접근할 수 없게 만들어두었다.

작중 모습[편집 | 원본 편집]

비수몰 구간[편집 | 원본 편집]

기본적으로 입장 가능한 구간은 물에 잠기지 아니한 고지대 구간으로 이 지역의 적들은 오로지 유령이 전부이다. 대부분의 유령이 양팔을 낫처럼 사용하는 낫 유령이며 간간이 검 유령이 한둘 배치되어 있는 정도. 유령 자체의 스펫은 매우 허접하기 그지없으나 중요한점은 유령을 상대하려면 반드시 저주에 걸려 있는 상태여야만 한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다행인점은 여기서 '저주'라고 하는 것은 바실리스크나 백룡 시스가 거는 그 체력 최대치를 깎는 저주뿐만 아니라, 이른바 '일시적 저주'라 하여 저주의 악효과는 없고 단순히 유령만 상대할 수 있게 해주는 임시 버프템이 있으니 그걸 사용하는 게 좋다. 이 유령들은 사악하게도 지형지물을 무시할 수 있어서 벽이나 천장, 바닥 속에서 숨어 공격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 경우 뒤로 빠져서 유인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계승의 제사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입장이 가능하나, 병자의 마을까지 진출했다면 물레방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또 다른 출구로 접근해 바깥으로 나와 비룡의 계곡을 거쳐 숏컷을 열어 병자의 마을이나 비룡의 계곡에서도 접근이 가능하다. 한편 후술하겠지만 정문을 개방시키면 틉새의 숲 방향을 통해 입장할 수도 있으나 비룡들이 여럿 리젠되는 장소가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다.

끝까지 가다보면 유령이 득시글한 교회 건물 같은 곳이 나오고 그 안의 벽난로속에 숨겨진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보면 작은 론도 유적을 수몰시킨 장본인 중 하나인 '잉그와드'라는 NPC가 등장한다. 그를 죽여서 혹은 아노르 론도의 보스 용사냥꾼 온슈타인 & 처형자 스모우를 물리치고 태양의 왕녀 그위네비아로부터 왕의 그릇을 받은 후 대화를 하면 열쇠를 받을 수 있고 이것으로 길을 따라가면 나오는 작은 론도 유적의 정문 잠금해지장치를 작동시켜 문을 열어 물을 다 빼내면 수몰 구간으로 입장할 수 있게 된다.

수몰 구간[편집 | 원본 편집]

수몰구간부터는 유령은 거의 안 나오므로 저주는 신경꺼도 된다. 기본적으로 여기저기서 다크 레이스들이 등장하는데 일반적인 기사형 적이지만 '다크 핸드'라는 전용 아이템을 사용하여 이것으로 종종 플레이어의 인간성을 강탈하는 가드불가 잡기 공격을 사용하니 주의. 이 외에는 리스폰 되지 않는 시체 더미가 적으로 등장하는데 절륜한 몸빵에 의외로 길고 긴 사거리, 더불어 종종 플레이어의 모든 행동을 느리게 만드는 토사물을 뱉어댄다.

길을 따라 쭈욱 가면 끝에서 드디어 심연으로 입장하는 보스룸이 나오는데, 여기서 NPC 백령 '이단자 베아트리스'를 소환해갈 수 있다. 사인의 위치는 보스룸 옆에 있는, 다크 레이스 1기가 대기중인 코너쪽으로 다크 레이스가 출현한 그 골목 맞은편에 있는 거대한 바위 뒤에 숨겨져 있다. 참고로 이 소환 사인은 우선 검은 숲의 정원에서 월광나비를 상대할 때 이단자 베이트리스를 소환해 가야만 등장하며 소환하지 않고 싸웠다면 여기서 사인이 등장하지 않아 소환할 길이 없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보스도 있고 길고 긴 맵도 있는 등 뭔가 많은 지역이지만 유일하게 단 하나, 화톳불이 없다. 때문에 이 지역은 되도록이면 에스트 병의 효율을 높이고 소지 개수도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늘려서 준비를 빵빵하게 하고 오는 것이 좋다.

왕의 탐색자 프람트가 등장한 이후 마음이 꺾인 전사에게 말을 걸다보면 '나도 뭔가 하지 않으면...'이라는 대사를 구사하는데 이것은 마음이 꺾인 전사의 사망 플래그이다. 이 대사를 구사한 뒤 시간이 지난 후 작은 론도 유적으로 가보면 도입부 부분에서 망자가 된채로 덤벼온다.살리고 싶다면 프람트가 등장한 이후로는 말을 걸지 않아야 한다.

통하는 지역[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