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나비

月光蝶 (월광접) / Moonlight Butterfly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프롬 소프트웨어게임 다크 소울등장 보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검은 숲의 정원의 보스로 후술하겠지만 결정 동굴에서 발견된다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백룡 시스의 창조물로 생각된다. 이름처럼 나비와 같이 나풀나풀 거리며 날아다니며, BGM[1]도 뭔가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이다. 알게 모르게 어두우면서도 화사한 검은 숲의 정원의 배경과 매우 잘 맞아떨어지는 보스.

우선 불사의 교구의 대장장이인 아스토라의 안드레이로부터 구입 가능한 아르토리우스의 문장으로 잠겨 있는 문이 있는 곳으로 접근해보면 한 쪽 벽면이 무너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길을 따라 끝까지 가면 무너진 석탑이 하나 보일테고 그 앞에 석상 수호병 하나가 대기타고 있는 게 보일 텐데 그 곳이 월광나비의 보스룸이다. 입장해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보스룸이 등장한다.

주요 패턴은 플레이어를 향해 거대 광선을 쏘거나 산탄총처럼 작은 광선 다발을 뿜어내는 패턴이 있다. 비행 + 원거리라는 까탈스러운 성향의 보스라서 근접캐는 그야말로 지옥을 맛보는 보스이다. 이 보스를 편하게 상대하려면 주술, 마법, 기적, 활 같은 원거리 수단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근접캐도 공격 수단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버티고 있으면 월광나비가 어느 한 지점에 앉아 오랫동안 휴식을 취한다. 이 때 달려가서 신나게 패주면 저항도 못하고 얻어맞는다. 다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기가 서 있던 자리를 폭파시키면서(당연히 데미지가 있다) 다시 날아오르고 공격 패턴을 또 줄창 시전하니 다음 휴식 시간까지 대피를 계속해야 한다.

보스룸으로 통하는 석탑의 계단 밑에는 작은 수풀이 있는데 그 안에는 사실 백령 소환 사인이 있다. 사용시 NPC 백령 이단자 베아트리스가 소환되는데, 진짜 강해서 소환시켜 보스룸으로 데려가 구경하고 있으면 혼자서 월광나비를 순삭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나중에 결정 동굴에서 잡몹으로 다수 출현한다. 하지만 너무 가까이 접근하지만 않으면 비적대인데다가 월광나비의 소울을 주지는 않고 사살시 주는 소울량도 적으니 그냥 배경일 뿐. 초극악의 확률로 청색 쐐기석 원반을 드랍한다.

보스를 잡고 다음 구간으로 넘어가면 막다른길이 나오며 여기서 큰 불씨를 얻을 수 있다.

이단자 베아트리스는 나중에 작은 론도 유적에서 4인의 공왕의 보스룸 앞에서도 소환 가능한데, 여기서 소환하려면 우선 월광나비전에서 한번 소환되어야 한다. 그러니 나중에 소환시킬 생각이 있으면 좋든싫든 월광나비전에서 한번 소환시켜주어야 한다.

각주

  1. 참고로 월광나비는 검은 태양 그윈돌린과 BGM을 공유한다. 둘 다 호리호리하고 나풀나풀거려서 그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