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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초 커뮤니티에서의 반대 ==
== 여초 커뮤니티에서의 반대 ==
한국의 [[여초 커뮤니티|여초]]에서는 여성의 육체를 물건처럼 다루게 하기에 성적대상화일 뿐더러 여성에 대한 폭력을 조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편, 남성형 섹스돌에 대한 언급이 전무하다.
한국의 전반적인 [[여초 커뮤니티|여초]]에서는 여성의 육체를 물건처럼 다루게 하기에 성적대상화일 뿐더러 여성에 대한 폭력을 조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편, 남성형 섹스돌에 대한 언급이 전무하다.<ref>한국 주류페미니스트들이 오판하고 있는 것이 강간 문화가 두려워서 성문화를 규제하자고 하지만 오히려 '''성억압적 사회가 강간 문화를 만든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성문화를 다수자가 주도하고 있어서 성문화를 규제하고 탄압할 게 아니라 오히려 다양성의 측면에서 소수자의 성적 취향이나 욕구를 기반한 포르노, 섹스돌, 창작물 같은 성문화를 양성해야한다.</ref>


한국의 [[남초 커뮤니티|남초]]에서는 이런 반응을 섹스돌 확산때문에 인간 여성의 가치가 하락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다.<ref>여기서 가치가 떨어진다는건 성 상품화가 아니라 (남초식 표현으로) 보x값이 떨어진다, 연애할때 남자 등쳐먹지 못한다는 등의 대안우파적 음모론이다.</ref>
한국의 [[남초 커뮤니티|남초]]에서는 이런 반응을 섹스돌 확산때문에 인간 여성의 가치가 하락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다.<ref>여기서 가치가 떨어진다는건 성 상품화가 아니라 (남초식 표현으로) 보x값이 떨어진다, 연애할때 남자 등쳐먹지 못한다는 등의 대안우파적 음모론이다.</ref>

2019년 9월 28일 (토) 17:31 판

개요

섹스돌(Sex doll) 또는 러브돌(Love doll)은 마네킹의 일종으로 주로 자위 행위를 통한 성욕해소로 사용되는 인형을 의미한다.

대한민국에서는 그간 사회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리얼돌 수입을 금지하였으나[1] 2019년 6월 27일 대법원이 판결을 통해 리얼돌 수입을 허가하였다.

여초 커뮤니티에서의 반대

한국의 전반적인 여초에서는 여성의 육체를 물건처럼 다루게 하기에 성적대상화일 뿐더러 여성에 대한 폭력을 조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편, 남성형 섹스돌에 대한 언급이 전무하다.[2]

한국의 남초에서는 이런 반응을 섹스돌 확산때문에 인간 여성의 가치가 하락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다.[3]

여초에서는 여성 섹스돌을 자신과 대입하고 있으며 남성이 여성 섹스돌을 만지는 것을 성범죄 예습이라고 생각해 공포심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섹스돌을 강간인형이라고 단어를 만들어서 퍼트리고 있다.[4]

허용해야 하는 이유

빌헬름 라이히의 서적 《오르가즘의 기능》에도 나와있지만 성욕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으면 정신병적 히스테리를 일으켜 사도마조히즘적인 심리를 가지게 된다. 이는 곧 여성혐오적인 파시즘적 사회로 이어지며 이는 당연하지만 여성차별과 성폭력 만연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많은 극우파 테러리스트들과 사회부적응 성향의 범죄자들은 이성관계에 평균보다 높은 관심을 가진데 비해 항상 실패와 좌절을 겪었음을 토로한다. 여성혐오자 집단인 MGTOW도 비슷한 케이스이다. 즉 규제드립이나 금지드립은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애초에 선진국 중에 리얼돌을 금지하는 나라도 없다.[5]

여담

흔히 리얼돌이라고도 부르지만 리얼돌은 사실 캘리포니아 산 마르코스의 유한책임회사 '어비스 크리에이션즈'에서 생산하는 섹스돌의 상표명일 뿐이다.

관련 논의 자체가 전무했다가, 수입허가 판결 이후 수입 밎 유통 반대청원에 청원종료 일주일전쯤부터 몰린 여초발 대대적인 화력집중으로 26만회를 달성했다. 청원 전에는 온건하게 동의를 하던 여초사이트도(인스티즈, 더쿠 등), 해당 청원이 뜨자 격렬한 반대를 쏟아냈다. 그리고 이들은 남성형 섹스돌은 전혀 반대, 비판하지 않고 있다.

나무위키에서

나무위키에서는 섹스돌에 있어 찬반입장을 동등하게 싣고 있다. # 그러나 성인 섹스돌을 무조건적으로 유통 반대한다는 사고 자체가 지나치게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보수주의적이며, 일부 페미니스트들의 경우 남성의 성욕에 대한 지나친 경계심이 낳은 비이성적인 사고이다.

나무위키가 어처구니 없는 것은 정치적 올바름, 어퍼머티브 액션, 트리거 워닝 등의 여럿 이슈에 있어서 페미니즘을 반대하고 대안우파에 가까운 반동적 시각을 취하면서 정작 섹스돌에 있어서는 비이성적으로 섹스돌을 반대하는 반야동 페미니스트/국내 페미니스트들의 입장을 그렇지 않은 '이성적 입장'과 동등하게 싣고 있다는 것이다.[6] 이는 나무위키가 분명하게 일부 사회문화 이슈에서 사회보수주의에 기반한 편향 서술을 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관련 문서

각주

  1. 자체생산은 가능했는데 이도 많은 규제가 있다.
  2. 한국 주류페미니스트들이 오판하고 있는 것이 강간 문화가 두려워서 성문화를 규제하자고 하지만 오히려 성억압적 사회가 강간 문화를 만든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성문화를 다수자가 주도하고 있어서 성문화를 규제하고 탄압할 게 아니라 오히려 다양성의 측면에서 소수자의 성적 취향이나 욕구를 기반한 포르노, 섹스돌, 창작물 같은 성문화를 양성해야한다.
  3. 여기서 가치가 떨어진다는건 성 상품화가 아니라 (남초식 표현으로) 보x값이 떨어진다, 연애할때 남자 등쳐먹지 못한다는 등의 대안우파적 음모론이다.
  4. 실제로 반야동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을 향항 성적 매체가 남성의 성범죄 예습이라고 주장한 적이 있으며 이런 관념이 현재 한국의 여초와 페미니스트들에게까지도 전해지고 있다. 이는 남성의 성욕을 더러운 것으로 여기는 성적 보수주의에 해당된다. 다만 서구권에서 반야동 페미는 신보수주의가 판치던 80냔대 유행했으며 현재는 비주류이며 포르노나 성적인 물건 자체에 대해 반대하는 서구 페미는 드물다.
  5. 서구권의 경우 오히려 SJW보단 조던 피터슨 같은 온건파 대안우파가 야동, 성매매, 리얼돌을 성적 보수주의 마인드에서 비판하기에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겠지만 국내에서는 여초에서 남성에 대한 성적 보수주의에 가까운 관점을 취하는 바람에 오히려 강후 같은 대안우파들이 친-리얼돌 입장을 취하며 본래 미국이였으면 대안우파가 안 되었을 사람들까지 대안우파가 되어가고 있다.
  6. 사실 나무위키는 BuzzFeed 문서에서도 버즈피드가 성 상품화를 비판하면서 포르노를 미화한다며 이중잣대라는 개소리를 한 적이 있다. 이 또한 한국 여초와 다를 거 없는(다만 형태가 좀 다른) 성적 보수주의의 관점이다. 포르노 여성 배우의 성적 묘사와 일상에서의 여성혐오적 성적 대상화는 애초에 동등하게 비교할 대상이 아니다. 이를 동등하게 보는 것은 나무위키/조던 피터슨 같은 온건파 대안우파나 반야동 페미의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