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레 위키/문제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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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6일 (금) 23:26 판

리브레 위키에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갖가지 문제가 있다.

서버 불안정 문제

초기에는 하나의 서버를 통해서 운영을 하였으나, 이후 트래픽이 급증하여 서버의 구조를 병렬로 바꾸는 등 서버 담당자분의 증언이 필요합니다 여러 조치가 취해졌으나, 아직 서버 불안정은 현재진행형이다. 가장 큰 문제는 문서 연결이 뒤바뀌는 현상. 현재 서버 담당자와 운영자들이 해당 문제를 해결하려고 동분서주하고 있으나 쉽게 해결이 안 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미디어위키 엔진이 사양을 많이 탄다는 점. 그래서 한때 모니위키를 사용하는 게 어떠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지만, 리그베다 위키 4·17 무정부 사태모니위키의 취약점을 알게 되자 이 의견은 사라졌다.

개장 초 4월 18일에는 문서 등록이 지연되거나 링크가 깨지는 현상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기도 했다. 이 문제는 4월 19일 이후로는 해결됐다. 허나 툭하면 서버가 터져나가는 문제는 잡지 못하고 있다.

오늘의 리브레 위키는 몇 시에 터졌나라는 문서가 괜히 생긴 게 아니다.(...)서버를 정지합니다

토막글

2015년 4월 20일 기준으로 아직 초기단계여서 그런지 토막글이 상당수 존재한다. 당장은 위키의 발전을 위해 건드리지 않고 있지만, 시간이 지난 후 리브레 위키가 어느 정도 자리잡으면 규제할 예정이다. 토막글을 작성할 때는 문단이라도 나눠두는 게 좋다. 리그베다 위키의 거대 문서들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이유 중에 하나가 문단 분리를 못한 것이기도 하고. 문단만 잡혀 있다면 살이 붙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런 식으로 문서가 채워진 바람직한 예로 6·25 전쟁 문서가 있다. 어서 내용을 보충해주세요 위키니트분들

한편 토막글은 아닌데 작성 도중에 엎어지는 문서도 제법 있다. 이는 이미 완성된 문서가 다수 쌓여 있는 리그베다 위키나무위키와는 달리 리브레 위키는 제로 베이스로 시작한 만큼 없는 문서가 많다보니 편집자들이 당장 자기 관심사를 기여하느라 하나의 주제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병력은 많은데 병력들이 넓은 전장에 고루 퍼져 있어 한 곳에 화력을 집중하기 어려운 뭐 그런 상황이라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이 문제는 나중에 차차 시간이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하는 수밖에는 없다.

2015년 9월 20일 기준으로 토막글은 1300개다. 이는 전체 문서의 9% 정도다.

리그베다 위키와의 문법 차이

사실 리그베다 위키와 리브레 위키는 운영 주체, 사용 엔진 등이 완전히 다른 곳이므로 리그베다 위키와 리브레 위키의 문법 차이는 그냥 양측의 '개성'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걸 단순히 '문제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한국에서는 식사에 수저를 사용하지만 미국에서는 식사에 포크와 나이프를 쓰는 걸 문제로 여겨선 안 되는 것과 같은 이치. 하지만 애초에 리브레 위키부터 리그베다 위키의 대체재로서 출범한 데다가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로 리그베다 위키에서 유입된 인원이 많은 만큼, 다른 문법으로 인해 정착을 어려워하는 사용자들이 속속 보이고 있다.

이런 점에 대해서는 리그베다 위키식 문법을 리브레 위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 추가나 시스템 개선을 행하거나, 혹은 미디어위키식 문법 적응을 힘들어하는 사용자들이 익숙해질 수 있도록 적절한 홍보가 진행된다면 해소될 수 있다. 물론 사용자가 알아서 열심히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 또한 중요하다. 미디어위키를 쓰기에 사용자들에게 이런저런 편의 기능들을 제공하기에 수월한 면도 있다.

어차피 기본 문법은 대동소이하며 고급 문법에서 차이가 나기는 하는데 위키백과를 비롯한 다른 미디어위키 기반 위키를 참조하거나 이곳이 활성화되어 참조할 문서가 많아지게 된다면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이다. 이미 고급 문법을 쓸 수 있는 위키러라면 위키 문법 익히는 것은 그렇게까지 심하게 어렵지는 않다.그리고 그렇게 익숙해진 미디어위키 문법으로 위키백과를 비롯한 각종 미디어위키 기반 위키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문법 외에도, 외부 이미지를 쉽게 내걸 수 있는 리그베다 위키와 나무위키에 비해 리브레는 도구를 이용한 내부 저장 이미지만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리브레의 진입장벽이 되고 있다.

한국어 위키백과화

한국어 위키백과의 문제인 '너무 빡빡한 규정' 문제가 발생할 조짐이 보이고 있'었'다. 뭔 일만 생기면 원칙을 만들려고 하는 분위기가 되고 있는데, 그런 과정을 거쳐 규정이 너무 많아지면 결국 한국어 위키백과 하위 사이트가 되어버릴 수 있다. 애초에 서브컬처 관련 문서들을 적는데 빡빡한 규정을 적용하면 적을 내용이 거의 없어져 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애초에 엔진부터 관리 체계까지 한국어 위키백과와 같은 미디어위키 엔진을 사용하는 리브레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첫 출발부터 이미 구조가 비슷했으니 문화도 비슷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이다. 혈통은 순수 한국인일지라도 미국에서 나고자란 이민 2세대가 김치보다는 빅맥을 더 좋아하는 것처럼, 비록 혈통적으로는 리그베다 위키 쪽 혈통이 진하지만 엔진 자체가 위키백과와 같은 미디어위키이니 당연히 겉으로 보이는 기본적인 구조와 형태도 위키백과와 비슷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리브레 위키가 발발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 때문인데, 리그베다 위키는 전적으로 단 한 사람만의 운영에 모든 것을 걸고 있던 사실상의 무규칙 위키였고 오히려 그로 인해 규칙이 없음을 악용한 관리자로 인해 사유화 사태가 발발한 곳이다. 이런 반면교사가 있기 때문에 리그베다 위키처럼 관리자가 타락하여 위키 전체가 폭삭 주저앉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리그베다 위키에 비해 다소 빡빡한 규정은 불가피하다.

따라서 가장 바람직한 방안은 '자유'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유를 표방하는 위키 방침 그대로 좋은 것은 적극 받아들이고 해로운 것은 빠르게 몰아내어 최대한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여유를 선사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리브레 위키는 그 시작이 오래되지 않아 사람으로 치면 자아 성찰도 못한 미숙아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고, 여기서 해야 할 것은 시행착오를 비난하기만 하는 것 보다는 실수를 받아들이고 다음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배우고 성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현재 리브레 위키에 존재하는 규정은 상식선상의 필요 최소한의 것들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리자 역시 추가로 규정을 더하는 대신 기존 규정을 적용하고 과잉된 규제를 하지 않고 있다.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작성이 불가능했을 여러 문서들이 작성되고 있는 상황만 봐도 알 수 있다. 위키백과화라는 이야기는 여러차례 진행된 각 사안에 대한 규정 토론 때문에 발생한 듯하나, 실제로 그러한 규정들이 채택되는 사례는 드물다.

만약 리그베다 위키가 정상화된다면?

리그베다 위키가 현재 걸려 있는 문제들이 모두 해결되고 다시 운영이 정상으로 돌아가게 되면 그동안 쌓아두었던 입지가 한순간에 빠져버릴 위험성이 존재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사실 애초에 리브레 위키의 성장세는 리그베다 위키의 위기로 인한 반사 이익도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음을 고려해보면 리그베다 위키가 정상화될 희망이 생기면 많은 이용자들이 다시 돌아갈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

이 점은 같은 대체 위키인 나무위키도 안고 있는 문제이긴 하나, 나무위키는 적어도 리그베다 위키식(= 모니위키식) 편집 문법이 상당수 구현되어 있어 리그베다 위키 출신 이용자들이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덜하고, 리그베다 위키의 자료들을 대부분 포크해와서 쌓여 있는 기반이 많으며, 심지어 해외 서버라 기존 리그베다 위키가 각종 법적 문제로 작성금지로 막아놓은 문서를 마음껏 작성할 수 있게 하는 등 나름대로의 메리트도 존재한다. 반면 리브레 위키는 모니위키와는 문법이 달라 적응에 시간이 걸리고, 포크해온 것이 없다보니 말 그대로 허허벌판인 상황이며, 일부 문서의 작성이 조심스러운 점은 리그베다 위키와 똑같기 때문에 메리트라 할 것도 부족한 상황이다.

물론 애초에 많은 수의 리브레 위키 이용자들이 리그베다 위키에 대한 반감으로 넘어왔기 때문에 리그베다 위키가 정상화된다고 해도 반드시 다시 돌아간다는 보장 또한 없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수년간 리그베다 위키에 길들여져 있다가 자신이 의도한 것도 아닌데 반 강제로 낯선 허허벌판으로 옮겨오게 된 상황 아래 불신과 불안함이 공존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따라서 리브레 위키는 리그베다 위키가 완전히 정상화되기 전까지 내부 운영 병크 등으로 사용자들이 리브레 위키로부터도 등을 돌리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 할 수 있다.

공신력 있는 백과사전이 아닙니다

모든 위키의 태생적 한계점. 집단지성의 특성상 정제되지 않고 숙고되지 않은 지식이 많은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기 때문에 들어오는 지식의 전문성과 정확성에는 당연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 이것이 전제되지 않은 채로 위키를 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이건 그나마 공신력 있다는 위키백과도 마찬가지인 문제이니 어느 위키를 가든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다만 그렇다고 하여서 검증되지 않은 지식을 아무런 규제 없이 마구잡이식으로 적어넣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확실한 기준이나 자료가 있다면 해당 자료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그런 것이 없는데 뭔가 사실관계가 미심쩍거나 하다면 이러한 부분을 가능하면 문서에 기재를 해서 문서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이러한 문제점이 있으므로 확실한 근거가 없다면 위키의 자료를 근거자료로 사용하는 일은 가능하면 피하도록 하자. 이 역시 모든 위키가 공통점으로 안고 있는 문제이다.

적은 활동자 수

통계를 집계내기 시작한 직후부터 활동자 숫자가 특정 사건[1]이 일어난 시점 몇을 제외하면 지속 감소 추세이다. 안돼! 어느 순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지 아니면 이대로 계속 지구 내핵을 향해 내려갈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 사실 애초에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한 순간부터 각오하고 시작한 일이기도 하다. 대신 사람이 매우 적어서 다중계정이나 트롤러가 설치면 바로 눈에 띄기 때문에 그만큼 색출해내기도 쉽다. 사람이 적은만큼 스트레스도 적다. No people, No Stress 다행히 2015년 9월 이후에는 200대 선에서 안정화되고 있다.

각주

  1. 2015년 6월 초, 엔하위키 미러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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