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항

Mykim5902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3월 11일 (월) 15:03 판 (→‎확장 계획)
{{{공항이름}}}
공항 정보
코드 IATA: KUV, ICAO: RKJK
위치 전라북도 군산시 옥서면 산동길 2
웹사이트 한국공항공사

군산공항(群山空港)은 대한민국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공항으로, 대한민국 공군·미국 공군과 민항이 시설을 공동사용하는 민군 공용 공항이다.

역사

1930년대 일본 제국의 요구로 개항했다.[1] 일본군 공군기지로 쓰이다가, 해방 후 미군이 주둔한 이래 오산과 함께 한국에 반환되지 않고 미 공군이 전용하고 있는 비행장으로 남아있다.

민항은 1970년대 잠깐 김포행 여객기가 다니다가 석유파동으로 단항했으며, 1992년 주한미군과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국내선 운항이 재개되었다. 현재의 국내선 청사는 1991년에 건설되었으며 2017년부터 청사 리모델링을 했다.[2]

확장 계획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발표한 사업들 중 “새만금 국제공항”이 있는 데, 이는 사실상 군산공항의 확장이라 봐도 무방하다. 공항을 짓는 데 수조 원은 가볍게 들어간다는 걸 고려하면 새만금 공항안이 고작 8000억 원이라는 것은 활주로와 전용 청사를 하나 더 놔주는 정도에 불과하다. 새만금 부지에 짓는다곤 하는 데 군산공항이 새만금과 맞대고 있으므로 틀린 말은 아니다.

전라북도를 커버하는 국제공항 건설은 지역사회의 염원중 하나인데, 김제공항 신설안과 군산공항 운항확대안이 모두 퇴짜맞으면서 새만금 국제공항안을 내새웠다. 운항확대안은 미군의 동의가 필요한데, 국제선 운항이 확대되면 군작전 여유슬롯이 줄어들기 때문에 미군이 난색을 표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