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oapplepie (토론 | 기여) (새 문서: '''대중매체 속 민족 비유'''는 말 그대로 게임,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에서 가상의 종족을 만들 때, 어떠한 한 민족의 문화양식이나 역사 등을 따온 것을 말한다. 혹은 가상의 종족을 묘사하지만 아무리 봐도 어떠한 민족을 노리고 만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혹은 고의적으로 그런 식으로 디자인 한 기법을 말한다. 현실의 민족 비유를 하는 특성 상, 고정관념/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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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게사장: 유대인. 높은 자리에 있지만 돈을 밝히는 악덕 사장이라는 이미지가 유대인의 이미지이기도 하다. 플랑크톤이 유대인이라고 해석되는 곳에서는 집게사장이 백인 악덕 자본가라는 추측도 있다. | ** 집게사장: 유대인. 높은 자리에 있지만 돈을 밝히는 악덕 사장이라는 이미지가 유대인의 이미지이기도 하다. 플랑크톤이 유대인이라고 해석되는 곳에서는 집게사장이 백인 악덕 자본가라는 추측도 있다. | ||
** 다람이: 아시아계, 특히 [[일본인]]. 비키니시티에 살지만 육지라는 먼 곳에서 와서 물고기들 사이에서 이민자 취급을 받고, 소외당하기도 한다. 그리고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보는 고정관념 중 하나가 '머리가 좋아서 뭔가를 잘 만든다', '아시아인들은 이공계로 간다' 즉 [[너드]] 스타일 캐릭터이기도 하다. 게다가 [[가라테]]를 즐겨한다는 설정까지 포함한다면 진짜 아귀가 들어맞는다. 이건 거의 확실한 게 아예 '다람쥐 농담' 에피소드는 스폰지밥이 다람쥐의 특징을 가지고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게 되어 불화를 일으킨다는 내용의 에피소드이다. '육지 이겨라! 바다 이겨라!' 편에서는 아예 다른 바다생물들과는 달리 소외당하기도 한다.{{ㅈ|물론 다람이가 먼저 선빵친거긴 하다.}} 생긴 집도 공기가 들어 있는 돔 형태인데, 평범한 해양생물들은 어항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다는 점에서 아시아에서는 현관에서 신발 벗고 들어가는 문화가 있다는 것을 반영했다는 설도 있다. 고향인 텍사스 주에서 대규모 유전을 소유했으며 상당한 부유층처럼 묘사되는데 공교롭게도 미국에서 일본인에 대한 고정관념 중 하나가 부유층 및 사업가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뻐드렁니]]로, 앞니 몇 개가 튀어나와 있는 것으로 묘사하곤 했다. | ** 다람이: 아시아계, 특히 [[일본인]]. 비키니시티에 살지만 육지라는 먼 곳에서 와서 물고기들 사이에서 이민자 취급을 받고, 소외당하기도 한다. 그리고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보는 고정관념 중 하나가 '머리가 좋아서 뭔가를 잘 만든다', '아시아인들은 이공계로 간다' 즉 [[너드]] 스타일 캐릭터이기도 하다. 게다가 [[가라테]]를 즐겨한다는 설정까지 포함한다면 진짜 아귀가 들어맞는다. 이건 거의 확실한 게 아예 '다람쥐 농담' 에피소드는 스폰지밥이 다람쥐의 특징을 가지고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게 되어 불화를 일으킨다는 내용의 에피소드이다. '육지 이겨라! 바다 이겨라!' 편에서는 아예 다른 바다생물들과는 달리 소외당하기도 한다.{{ㅈ|물론 다람이가 먼저 선빵친거긴 하다.}} 생긴 집도 공기가 들어 있는 돔 형태인데, 평범한 해양생물들은 어항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다는 점에서 아시아에서는 현관에서 신발 벗고 들어가는 문화가 있다는 것을 반영했다는 설도 있다. 고향인 텍사스 주에서 대규모 유전을 소유했으며 상당한 부유층처럼 묘사되는데 공교롭게도 미국에서 일본인에 대한 고정관념 중 하나가 부유층 및 사업가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뻐드렁니]]로, 앞니 몇 개가 튀어나와 있는 것으로 묘사하곤 했다.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Caricature_of_Hideki_T%C5%8Dj%C5%8D_detail,_Alaska_-_death-trap_for_the_Jap_LCCN98510121_(cropped).jpg 이쪽은 아예 쥐로 묘사했다.] |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고블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고블린]]: 당시 디자이너들의 코멘트에 따르면 [[미국]]의 [[천민자본주의]]를 풍자하기 위해 일부러 저렇게 디자인 한 것이라고 한다. 허나 구성원 전원이 [[유대인 코]]에다가 돈에 미쳐 있으며, 은행원 일을 주로 한다는 아무리 봐도 유대인을 묘사한 것이라고 팬들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소설 중 하나에서 "유대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라는 것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있어 문제가 되기도 했다. |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고블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고블린]]: 당시 디자이너들의 코멘트에 따르면 [[미국]]의 [[천민자본주의]]를 풍자하기 위해 일부러 저렇게 디자인 한 것이라고 한다. 허나 구성원 전원이 [[유대인 코]]에다가 돈에 미쳐 있으며, 은행원 일을 주로 한다는 아무리 봐도 유대인을 묘사한 것이라고 팬들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소설 중 하나에서 "유대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라는 것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있어 문제가 되기도 했다. | ||
* [[캣 쉿 원]] | |||
** 주인공 국가인 미국은 [[토끼]]인데 일본어로 토끼가 '우사기'(USAgi)라서 토끼로 정했다. | |||
** 반면 일본은 원숭이로 그리는데, 미국에서 항일 프로파간다 작품 같은 것을 만들 때 그림체로 그려진다.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Tokio_Kid_Say.png 이런 느낌으로.] | |||
** 한국은 궁금해질 수 있는데 [[개]]로 묘사된다. 한국어에서 개가 주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는 모를 수 있으나 [[혐한|작가의 성향]]을 생각하면... 더불어 [[견원지간]] 이라는 말을 만들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고, 베트남이랑도 사이가 안 좋기 때문에 개로 그려졌다. 베트남은 여기서 [[개와 고양이|고양이]]. 거의 공공의 적처럼 묘사된다고 한다. | |||
** 앞서 말했든 베트남은 고양이로 묘사된다. 배경이 베트남 전쟁이기도 한데 한국과 베트남이 사이가 아주 나쁜 것을 묘사했다고 한다. | |||
** 모두 예상했듯 중국과 러시아는 각각 판다와 곰이다. | |||
** 독일은 늑대(여우)로 등장하며, 프랑스는 돼지, 아르헨티나는 소로 표현된다. 중동은 낙타, 양, 염소로 표현된다. | |||
== 같이 보기 == | == 같이 보기 == |
2024년 4월 19일 (금) 04:09 기준 최신판
대중매체 속 민족 비유는 말 그대로 게임,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에서 가상의 종족을 만들 때, 어떠한 한 민족의 문화양식이나 역사 등을 따온 것을 말한다. 혹은 가상의 종족을 묘사하지만 아무리 봐도 어떠한 민족을 노리고 만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혹은 고의적으로 그런 식으로 디자인 한 기법을 말한다. 현실의 민족 비유를 하는 특성 상, 고정관념/국가 및 민족이 겹치기도 한다.
가끔 가다가 동물로 의인화 시키기도 하는데 그 나라 사람들은 보통 한 가지 동물로 묘사된다. 굽시니스트의 본격 한중일 세계사가 가장 대표적인 예시. 더 자세한 것은 동물의 사회 클리셰 참조.
앞서 고정관념과 겹친다거나 해서 때로는 모욕적으로 비쳐질 수 있고, 진짜 고의적으로 그렇게 만들어놓는 경우도 존재한다. 미국의 대중매체에서는 코가 크고 콧볼이 튀어나온 캐릭터들은 대부분 돈에 집착하며, 돈계산이 밝은 경우가 있다. 아니면 흔히 말하는 '코 크고 가느다란 수염 난 악당의 이미지'[1]는 보통 유대인을 형상화했다.
목록[편집 | 원본 편집]
- 네모바지 스폰지밥에 대한 괴담 중 하나가 바로 각 등장인물들이 미국의 각 인종을 형상화한 것이라는 괴담이 있었다. 다만 7대 죄악 모티브설과는 달리 별다른 답변이 없어 사람들은 의심하기도. 그 이유 중 하나가 애초에 이 애니메이션 자체가 블랙 코미디 성격이 녹아들어가기도 해서 미국 사회를 나타낸 것 아니냐는 말도 있었다.
- 스폰지밥: 히스패닉
- 뚱이: 빈곤층 흑인
- 징징이: 백인
- 집게사장: 유대인. 높은 자리에 있지만 돈을 밝히는 악덕 사장이라는 이미지가 유대인의 이미지이기도 하다. 플랑크톤이 유대인이라고 해석되는 곳에서는 집게사장이 백인 악덕 자본가라는 추측도 있다.
- 다람이: 아시아계, 특히 일본인. 비키니시티에 살지만 육지라는 먼 곳에서 와서 물고기들 사이에서 이민자 취급을 받고, 소외당하기도 한다. 그리고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보는 고정관념 중 하나가 '머리가 좋아서 뭔가를 잘 만든다', '아시아인들은 이공계로 간다' 즉 너드 스타일 캐릭터이기도 하다. 게다가 가라테를 즐겨한다는 설정까지 포함한다면 진짜 아귀가 들어맞는다. 이건 거의 확실한 게 아예 '다람쥐 농담' 에피소드는 스폰지밥이 다람쥐의 특징을 가지고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게 되어 불화를 일으킨다는 내용의 에피소드이다. '육지 이겨라! 바다 이겨라!' 편에서는 아예 다른 바다생물들과는 달리 소외당하기도 한다.[2] 생긴 집도 공기가 들어 있는 돔 형태인데, 평범한 해양생물들은 어항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다는 점에서 아시아에서는 현관에서 신발 벗고 들어가는 문화가 있다는 것을 반영했다는 설도 있다. 고향인 텍사스 주에서 대규모 유전을 소유했으며 상당한 부유층처럼 묘사되는데 공교롭게도 미국에서 일본인에 대한 고정관념 중 하나가 부유층 및 사업가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뻐드렁니로, 앞니 몇 개가 튀어나와 있는 것으로 묘사하곤 했다. 이쪽은 아예 쥐로 묘사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고블린: 당시 디자이너들의 코멘트에 따르면 미국의 천민자본주의를 풍자하기 위해 일부러 저렇게 디자인 한 것이라고 한다. 허나 구성원 전원이 유대인 코에다가 돈에 미쳐 있으며, 은행원 일을 주로 한다는 아무리 봐도 유대인을 묘사한 것이라고 팬들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소설 중 하나에서 "유대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라는 것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있어 문제가 되기도 했다.
- 캣 쉿 원
- 주인공 국가인 미국은 토끼인데 일본어로 토끼가 '우사기'(USAgi)라서 토끼로 정했다.
- 반면 일본은 원숭이로 그리는데, 미국에서 항일 프로파간다 작품 같은 것을 만들 때 그림체로 그려진다. 이런 느낌으로.
- 한국은 궁금해질 수 있는데 개로 묘사된다. 한국어에서 개가 주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는 모를 수 있으나 작가의 성향을 생각하면... 더불어 견원지간 이라는 말을 만들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고, 베트남이랑도 사이가 안 좋기 때문에 개로 그려졌다. 베트남은 여기서 고양이. 거의 공공의 적처럼 묘사된다고 한다.
- 앞서 말했든 베트남은 고양이로 묘사된다. 배경이 베트남 전쟁이기도 한데 한국과 베트남이 사이가 아주 나쁜 것을 묘사했다고 한다.
- 모두 예상했듯 중국과 러시아는 각각 판다와 곰이다.
- 독일은 늑대(여우)로 등장하며, 프랑스는 돼지, 아르헨티나는 소로 표현된다. 중동은 낙타, 양, 염소로 표현된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 TV Tropes의 Everything Is Racist 의심갈 만한 요소가 아닌 모든 것에 대한 요소를 같이 넣어두긴 했다.
- TV Tropes의 National Animal Stereotypes 항목[3]
- 위키수인백과 국가 수인 항목
각주
- ↑ 딱 이런 느낌의 이미지
- ↑ 물론 다람이가 먼저 선빵친거긴 하다.
- ↑ 주로 어떤 나라의 사람이 어떤 동물으로 표현되는 지 나타내는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