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동호인

항공기를 좋아하고 이를 취미의 대상으로 삼는 사람들. 항덕이라고도 불린다. 접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아 비교적 규모가 크지는 않다고 한다. 항공 관련 서적이나 항공기 모형을 모으기도 하며, 양덕들은 실제 비행기를 재현(RC 또는 시뮬레이터)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상당히 마이너한 편이다.

1 사람이 모이지 않는 이유[편집]

첫째는 항공 그 특성상 다른 덕질에 비해서 비용이 많이 든다. 출사를 하려면 어떻게든 비행기 표를 사야 하는데 비행기 표가 한 두 푼 하는 물건이 아니고, 거기다가 국제선의 경우는 여권에 까다로운 입출국 심사도 거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쉽게 탈수 있는 버스나 철도에 비할 바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은 미성년자나 몇몇 성인이 감히 덕질을 할 만한 분야가 못된다.

둘째는 보안이 매우 엄중하다. 사소한 실수 하나로도 기체에 탑승한 수십 ~ 수백명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것이 비행기다. 그럴 만도 한 게, 버스나 철도와는 달리 운항 도중 이상이 생겼을 때 중간에 멈춰 세울 방도가 없다. 그렇다고 비상 착륙을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며, 만에 하나 추락이라도 하면 승객/승무원 전원 사망으로 이어 질 수 있다. 그런만큼 탑승 과정에서 부터 철저히 검사하여 조금이라도 수상한 행적을 보이는 승객을 미리 차단한다.

마지막으로 요구되는 지식의 양과 질이 다른 교통 동호인에 비해 월등히 높다.[1] 그래서 교통관련 분야의 다른 덕질과 비교했을 때 능덕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러한 요인 덕에 악질 동호인[2] 문제로 골머리 썩는 버스, 철도에 비하면 문제가 적다.다만 인구가 적어서일지도

2 유형[편집]

항덕도 여러 가지 유형이 나뉜다.

  • 항공기 티켓을 모으는 유형 - 실제로 여행을 다녀야 하기 때문에 돈이 장난이 아니게 깨진다. 다만 해외출장을 다닐 일이 많은 경우라면 덕업일치 가능
  • 항공기 관련 사진을 모으는 유형 - 그나마 항덕들 중 꽤 접근성이 좋은 부류 중 하나이다. 물론 항공기를 제대로 찍기 위한 장비를 갖추는 데 드는 비용이 만만치가 않기 때문에 이마저도 쉽지 않다.
  • 항공기 모형을 모으는 유형 - 이 역시 접근성은 좋지만 돈이 꽤 많이 깨진다. 모형이 돈 얼마나 들겠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디테일한 모형은 수십만원대는 그냥 나온다. 거기다 RC쪽으로 접근한다면.... 더더욱....
  •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유형 - 항덕 중 접근성이 가장 낮은 형태이다. 이걸로 항덕에 입문하는 부류도 꽤 된다.
    • 항공기 동호인 중에서 개인적으로 홈칵핏을 재현하는 경우가 있다.
  • 실제 비행기를 운행하는 유형 - 대형 항공사의 여객기가 아니더라도 취미로 비행을 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다. 이착륙장문서를 보면 우리나라에 있는 경량항공기 인구가 생각보다는 많음을 짐작할 수 있다. 물론 생각보다는이며, 이 과정까지 올 수 있는 사람이면 그야말로 능덕 중의 능덕.
  • 이것저것 잡다한 유형 - 사진도 찍고 플심도 하고 이것저것 다 처하는 유형 근데 그런 사람들 중에선 지식공유나 블로그 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카더라

3 각주

  1. 각종 항공 관련 용어를 꿰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영어에 능해야 한다.
  2. 소위 ~싸대나 ~퍼거라는 멸칭으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