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도 요스케

Yosuke Tendo.jpg

소개[편집 | 원본 편집]

天童陽介

용과 같이 7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담당 성우는 타나카 미오.

8대 오미 연합 본가 부회장 보좌 겸 직계 류도회 회장이다.

용과 같이 7[편집 | 원본 편집]

원래는 매우 유명한 슈퍼 헤비급 프로 복서였는데 복서 시절 승부조작에 가담했지만 브로커가 돈을 주지 않아 전부 패죽인 바람에 복서를 은퇴하고 야쿠자가 되었다.

10장부터 등장하는데 카스가 이치반이 헝빙류만의 참모 마부치를 쓰러뜨리자 지쳐있는 하급 랭커랑 챔피언이 같은 링 위에 오를 수 없다면서 일어나더니 이치반을 보고 성장이 기대된다는 이유로 내버려둔 채 경금반점을 떠난다.

12장에서 와타세 마사루도지마 다이고가 오미 연합 본부에서 동성회오미 연합의 공동 해산을 선언하자 오미 연합 간부들이 반발하는 와중에 아라카와 마스미 앞에 나타나더니 이런 싸움 두 번 다시는 없을꺼라는 말을 한 뒤 이치반 일행 편을 들어 같이 싸웠다.

하지만 해산식 이후 아라카와 마스미호시노 류헤이랑 평안루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뒤 누군가에게 살해되는데 카스가 일행은 범인 수색 과정에서 범인으로 추정되는 이시오다 레이지랑 이시오다가 고용한 미러 페이스를 쓰러뜨리고 이시오다를 추궁한다.

스포일러[편집 | 원본 편집]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스가에게 패배한 이시오다가 말하기를 아라카와 마스미는 평안루에서 호시노 류헤이랑 저녁 식사를 마친 다음 요코하마 밤거리를 산책하던 중 우연히 텐도를 만나게 되는데 오미 연합을 해산시킨 것에 앙심을 품은 이시오다 레이지는 건너편 건물에서 저격으로 둘 다 암살할 계획이었지만 사전에 눈치챈 텐도가 부하들을 잠입시켜 이시오다를 붙잡는다.

그러나 마스미가 이시오다를 설득하던 와중 갑자기 텐도는 두 거대조직이 붕괴돼서야 자신에게 기회가 찾아왔다며 태도를 바꾸더니 갑자기 권총을 꺼내 마스미를 쏴 죽인다.

즉 아라카와 마스미를 살해한 진범은 텐도였다.

텐도가 아라카와를 배신한 이유는 과거 복서 시절 때 스캔들로 챔피언에 오르지 못한 채 복싱 세계에서 쫓겨나듯 은퇴해버려 정점에 서는 것을 크게 갈망했는데 오미 연합이랑 동성회라는 거대 조직이 해체되면서 자신에게도 정점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자 이를 이용한 것. 이런 행적을 생각해 보면 12장에서 해산식 때 이치반의 편을 들어 싸운 것은 어디까지나 핑계고 지금 자신이 어디에 붙어야 할 지를 눈치채는 능력이 뛰어난 기회주의자라 잽싸게 줄을 갈아타는 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용가치가 없어져 아라카와 마사토에게 버려진 사와시로 죠의 암살에 실패한 이시오다를 건물에 설치해둔 폭탄으로 죽이고 도쿄 오미 연합의 2번째 회장이 된다.

최종장에서는 사와시로에게 암살을 의뢰한 녹취록이 아라카와조 사무실에 있다는 이치반에 블러핑에 속아넘어간 마사토의 명령을 받고 아라카와조 사무실이 있던 밀레니엄 타워를 수색하다 이치반 일행과 격돌한다. 처음에는 이치반의 앞에서 아라카와가 마지막에 본 것은 자신의 큐트한 미소였다는 고인드립까지 쳐대며 여유를 보였지만 결국엔 격전 끝에 펼쳐진 크로스 카운터를 맞고 이치반에게 패배한다.

이후 어찌된 일인지 미러 페이스가 텐도로 변장하여 마사토를 밀레니엄 타워로 불러낸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전직 슈퍼 헤비급 복서라는 설정답게 공격들이 엄청나게 강력한데 특히 두 번째 페이즈 컷신에서 이치반을 밟은 뒤 너클을 끼고 이치반을 공격하던 와중에 밀레니엄 타워의 외벽용 강화 유리를 치자 강풍을 견디는 강화 유리가 텐도의 주먹에 박살난다. 또한 두 번째 페이즈 기술 중 일정 확률로 신의 오른팔이라는 즉사기를 사용하는데 이걸 맞으면 보유 체력이 얼마가 되었든 간에 방어를 했어도 맞으면 즉사하니 회피율을 최대한 올려줘야 된다. 강한 공격에 가려졌을 뿐 체력도 엄청 높은데다 마법 공격이랑 약점 속성인 전기 공격을 제외한 모든 공격에 내성이 있어 화력이 잘 안 박힌다.
  • 최종 보스 직전에 나오는 중간 보스면서 용과 같이 시리즈 최종보스의 전통인 웃통벗기를 시전하는데 진 최종보스는 웃통벗기를 시전하지 않고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다는 점을 생각하면 대부분은 텐도를 실질적인 최종 보스로 평가한다.
  • 등 뒤에 세긴 문신은 청룡인데 용과 같이 제로에 등장했던 시부사와 케이지도 청룡이었지만 시부사와의 용은 초록색이었던 반면 텐도의 용은 푸른색. 이치반이 좋아하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초대작 최종보스를 의도한 것 같다. 동시에 테마곡의 제목이 <Overcoming the Dragon(용을 이긴다)>인데 용어의 문신을 가진 이치반이 진정한 용이 되기 위해 넘어서야 될 존재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약점이 전기 속성이라는 점도 드래곤 퀘스트에서 용사인 주인공만이 사용가능한 데인계 마법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