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

(코스튬 플레이에서 넘어옴)
코스프레의 예시 (파이널 판타지 VII)

코스프레(일본어: コスプレ, 영어: cosplay) 또는 코스튬 플레이(일본어: コスチュームプレイ, 영어: costume play)는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 나오는 캐릭터의 옷을 입고 분장하여 노는 행위를 뜻한다. 한국에서는 간단하게 코스라고 줄이기도 한다.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을 코스플레이어(cosplayer)라고 부르며, 이를 줄여서 한국에서는 코스어, 일본에서는 레이어(レイヤー)라고 부른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에서 코스프레 활동은 주로 사진 촬영을 위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외에도 다양한 목적으로 코스프레가 행해지고 있다.

개인의 취미활동[편집 | 원본 편집]

아마추어 단위에서 활발하게 행해지는 형태의 코스프레는 동인행사와 개인촬영이 있다. 별도의 지원 없이 자비로 의상이나 소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트위터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카페에서 친목을 다져 촬영을 가거나 단체 코스프레(팀코)를 하기도 한다.

동인 행사 참여
코믹월드 등의 동인 행사에 코스프레를 한 상태로 참여한다. 이때 주최 측에서 탈의실이나 물품 보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코스어들은 인터넷상의 지인을 만나거나, 의상을 입은 상태로 2차 창작물을 구입하거나, 노래자랑 등의 부대행사에 참여하기도 한다.
개인 촬영
플랜을 기록하거나 보정, 특수효과 삽입 등을 위해 사진으로 남기기도 한다. 의상 등의 제한이 있는 행사와 다르게 자유로운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코스어들이 선택하고 있다. 사진사는 지인에게 부탁하거나 따로 모집하고, 인기 있는 촬영지나 렌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다.

코스프레 대회[편집 | 원본 편집]

영리성을 가지는 코스프레[편집 | 원본 편집]

장소[편집 | 원본 편집]

서양은 핼러윈 때문에 그 위화감이 덜하지만, 아직까지 한국에서 코스프레를 하기에는 사람들의 시선이 따가운 것이 현실이다. 당장 서울 코믹월드SETEC에서 열릴 때 항상 들어오는 대치동 주민의 민원이 이를 증명한다. 다음 장소들은 코스어들이 주로 사용하는 활동 장소, 또는 관리 주체와 코스프레에 대한 합의가 완료된 장소이다.

렌탈 스튜디오, 테마모텔[편집 | 원본 편집]

야외(공원)[편집 | 원본 편집]

  • 시민의숲(양재): 코스어들의 메카. 자연배경과 도시배경의 공존, 무료, 적당한 접근성, 그리고 서울 코믹월드가 열린다는 지명도 때문에 야외 촬영의 7할은 이곳에서 진행된다. 주로 aT센터삼풍백화점 참사 위령비가 있는 곳(남측 공원)이 인기가 높으며 윤봉길 의사 기념관이 있는 북측 공원의 출입은 금기시되고 있다.
  • 서울숲
  • 선유도 공원
  • 용마랜드

행사[편집 | 원본 편집]

커뮤니티[편집 | 원본 편집]

  • 코사모: 국내 최대 규모의 네이버 카페. 지속적으로 플랜이 만들어지고 사진이 업로드되고 있다. 자체적인 촬영회를 매월 1~2회 진행한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바깥 고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