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시리즈

넵튠 시리즈; ネプテューヌシリーズ
	; 시리즈 로고
개발사	컴파일 하트
장르	롤플레잉 게임
첫 게임	초차원게임 넵튠; (2010년 8월 19일)
최신 게임	초차원게임 넵튠 시스터즈 VS 시스터즈; (2022년 4월 21일)
웹사이트	한국어판 공식 사이트

넵튠 시리즈(ネプテューヌシリーズ)^[1]는 일본의 컴파일 하트에서 발매하는 일본의 롤플레잉 게임(RPG) 시리즈다. 주로 소니 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로 출시하고 있으며, PC용 이식판과 모바일 게임도 존재한다.

현실의 게임 업계가 모티브인 가공의 세계 『게임업계』(ゲイムギョウ界)를 무대로, 히로인 캐릭터 '넵튠'을 비롯한 게임기 및 게임 회사(개발사·유통사) 등을 의인화한 미소녀들이 등장하는 시리즈다.^[1] 콘셉트는 『의인화×모에×변신』.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초차원게임 넵튠》의 로고

2010년에 발매된 플레이스테이션 3(PS3)용 게임 《초차원게임 넵튠》이 시리즈 첫 작품이다. 다만 후속 작품과 비교하면 분위기와 스토리 전개가 이질적인데, 이 점을 미루어 보면 첫 작품이 나왔을 때는 그다지 시리즈화를 의식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속편인 《초차원게임 넵튠 mk2》, 그리고 《신차원게임 넵튠 V》로 넘어가며 바카게로서의 성격을 확고히 하고 시리즈의 전체적인 작풍이 확립되었다. 이에 따라 초창기 작품 또한 리메이크가 이루어지며 후속 작품과 정합성을 맞추었다.

시리즈가 태동할 당시 세가가 제작을 지원한 적이 있다.^[2] 본래 플레이스테이션을 모티브로 삼은 "느와르"가 시리즈의 주인공일 예정이었으나 세가의 투자로 과거 세가의 게임기(세가 넵튠)가 모티프인 "넵튠"^[3]이 주인공이 된다.

《초차원게임 넵튠》의 한국어판 로고

대한민국에서는 시리즈 초창기부터 사이버프론트코리아(CPK)가 번역해 유통하면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본편 이외의 파생 상품의 팬 번역을 금지하고 권한이 없음에도 PC판의 한국어화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등^[4] 팬층이 확대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벽을 자처해 논란이 많다. 이 때문에 루리웹에서 PC 진영과 소니 진영간에 키보드 배틀이 수 차례 벌어졌을 정도로 골이 깊어진 상황. 이를 인지한 건지 《초차원대전 넵튠 VS 세가 하드 걸즈 꿈의 합체 스페셜》 PC판은 지역제한이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이전 작품들은 여전히 지역제한이 유지되고 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각종 게임기를 모에화시킨다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미국에서 일본 이상의 인기를 보이기도 했다. PS3에서부터 발매를 시작한 본편 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로 리메이크, 외전을 발매하고 있다. 서양층을 노린 PC판 이식도 이뤄지고 있다. 다만 영어판도 콘솔판은 있으며, PS Vita 쪽 작품들이 스팀으로 이식되었다. 아쉽게도 지역 제한이 걸려 대한민국에서 스팀판의 구매는 불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여신"을 기반으로 한 나라들이 존재하며 나라의 국민들은 여신을 신앙하게 되고 이것을 바탕으로 "셰어"가 만들어진다. 이 셰어의 비율에 따라 나라의 흥성망쇠가 결정된다. 나라마다 정책이나 양식 등은 다르지만 게임업계라는 공통점이 있어 교회측에서 게임기와 게임들을 판매하고 이를 국민이 구매하여 여신이 셰어를 얻는 순환체계로 되어있다.

한편 나라의 정세는 여신과 교회의 담당이나 여느 민주주의 국가와 다름없이 자국민이 다른 나라로 이주하는 게 자유로운 모양. 다른 나라의 게임기가 들여오기도 한다. 현실에 비유하자면 "여신과 교회"는 "퍼스트 파티 회사", "국민"은 "유저"라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메이커 캐릭터"라는 설정으로 각종 서드 파티 회사나 유명 게임 IP가 패러디된 캐릭터가 등장한다. 본편과는 큰 상관이 없으나 PC, 모바일 플랫폼을 상징하는 지역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콘솔 플랫폼을 상징하는 지역도 상당수 나오는 편이다. 특이한 점으로는 어느 지역이든 숫자 코드나 몇몇 기계장치가 붙어있는 지역이 상당히 많다.

설정에서 알 수 있듯이 현실의 게임 시장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본편의 스토리 또한 대개 과거 게임 시장에 일어났던 사건 등을 모티프로 삼기에 그 당시를 경험한 게이머들은 이런 부분에 놀라기도 한다. 특히 주연급 적 캐릭터가 DS 불법복제로 유명한 닥터 칩이 모티프인 캐릭터이며 V 작중 배경이 플레이스테이션의 등장 당시가 모티프인 평행세계이다.

세계관의 경우 본편과 외전 간의 세계관은 다르게 묘사된다. 본편에서도 첫작과 후속작들간의 연결점이 없다시피 한데, 이는 첫 작품 출시 이후 설정을 크게 갈아엎은 것이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후속작을 먼저 접하든 첫 작품을 먼저 접하든 괴리가 생길 수밖에 없는 수준으로 다르다.

작품 목록[편집 | 원본 편집]

@ 표시가 붙은 작품은 PC판이 존재합니다. # 표시가 붙은 작품은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TV에서 구동 가능합니다.

PS3 플랫폼[편집 | 원본 편집]

PS VITA 플랫폼[편집 | 원본 편집]

PS4 플랫폼[편집 | 원본 편집]

파생 작품[편집 | 원본 편집]

소설[편집 | 원본 편집]

초차원게임 넵튠 하이스쿨: 저자 오카즈; 전 5권 구성의 라이트 노벨. 히후미 쇼보의 사쿠라노모리 문고 레이블로 출간되었다. 기존의 세계관을 학교라는 한 장소로 변형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초대작을 베이스로 mk2를 조금 섞은 느낌. 때문에 후에 나온 미디어 믹스 작품에 비해 이질감이 약간 있다.

초차원게임 넵튠 TGS 불꽃의 이틀간 (超次元ゲイムネプテューヌ TGS炎の二日間)

저자 야기 렌타로

미디어 팩토리의 MF 문고 J 레이블로 출간되었다.

2013년 5월 24일 발매, ISBN 978-4-84-015192-4

초차원게임 넵튠 오브 더 나이트메어? (超次元ゲイムネプテューヌおぶ・ざ・ないとめあ?)

저자 야기 렌타로

미디어 팩토리의 MF 문고 J 레이블로 출간되었다.

2013년 8월 22일 발매, ISBN 978-4-84-015286-0

애니메이션[편집 | 원본 편집]

초차원게임 넵튠 THE ANIMATION: 총 12화+미방영 1화로 이루어진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한정판에 넵튠 넨도로이드를 넣어놓은지라 미래의 수많은 신도들을 피흘리게 하였다. 오리지널 전개이지만 기존의 설정이나 장면등을 다수 짬뽕시켰다.

만화[편집 | 원본 편집]

초차원게임 넵튠 THE ANIMATION 헬로 뉴 월드: 2권으로 이루어진 만화.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애니메이션판을 기본 설정으로 잡은 작품이다. 하지만 작가의 성향 탓에 상당히 충격과 공포의 전개를 보여준다. 호불호가 갈리는 편.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이와 관련한 내용은 넵튠 시리즈/등장인물에서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초차원이란 말이 어울리게 각 게임마다 같은 인물이라 해도 설정이나 행동거지 등이 상당히 다른 경우가 존재한다. 또한 VII의 또다른 넵튠이나 각 작품의 이스투아르 등 혼동을 피하기 위해 인물을 지칭할 땐 가능하면 작품을 붙이면 도움이 되니 참고.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넵튠'의 일본어 원문은 사실 영어가 아니라 프랑스어식으로 표기되었다. 프랑스어식 표기를 살려서 번역하면 넵튄이나 넵튀느 정도가 될 것이다.

각주

↑ ^1.0 ^1.1 컴파일 하트. 넵튠 시리즈란, 초차원게임 넵튠 공식 사이트,. 2023년 2월 13일에 확인.
↑ 라곤 하나 사실 세가 하드 걸즈의 외전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다. 본 시리즈가 의외의 대박을 터트리면서 이쪽에서 별도의 시리즈로 분리된 것이다. 덕분인지 넵튠 VS 세가가 아예 따로 나왔다.
↑ 세가사의 실존했던 게임기 외에도 개발만 되고 상용화되지 않은 게임기가 기반인 캐릭터가 다수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series-1] 1.0 ^1.1 컴파일 하트. 넵튠 시리즈란, 초차원게임 넵튠 공식 사이트,. 2023년 2월 13일에 확인.

[2] 라곤 하나 사실 세가 하드 걸즈의 외전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다. 본 시리즈가 의외의 대박을 터트리면서 이쪽에서 별도의 시리즈로 분리된 것이다. 덕분인지 넵튠 VS 세가가 아예 따로 나왔다.

[3] 세가사의 실존했던 게임기 외에도 개발만 되고 상용화되지 않은 게임기가 기반인 캐릭터가 다수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4] 콘솔판의 한국어화 데이터를 그대로 이식한다면 빼도 박도 못한 저작권 위반이나 직접 번역하는 것은 또다른 문제이다. 참고로 스팀판의 영어 번역 교정 패치나 스페인어 패치가 있음에도 본사는 이에 대해서 터치를 하지 않고 있다.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