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말리우스

안드로말리우스의 인장

안드로말리우스(Andromalius)는 악마학에 나오는 악마다. 솔로몬의 72 악마 중 하나.

형상과 능력[편집 | 원본 편집]

고에티아》에서는 지옥의 36개 군단을 지휘하는 서열 72위의 백작(Earl)으로 나온다. 소환하면 손에 큰 을 든 사내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안드로말리우스의 힘은 악행과 부정을 적발하고 도난당한 물건을 찾아내는 것. 모든 도둑과 악인을 처벌하고 은닉된 보물을 찾아내는 능력이다. 이런 역할과 능력 때문에 후대에는 『정의의 백작』, 정의백(正義伯)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정의라는 별명과 악인을 벌하는 능력은 악마와는 어울리지 않게 느낄지도 모르지만, 원래 기독교에서는 악인을 처벌하는 것도 악마의 임무다. 악마 또한 하느님의 뜻에 따라 일하는 것이기 때문. 일설에 따르면 안드로말리우스는 가나안에 전해지는 도적의 신이 영락한 모습이라고도 하는데, 출처는 불분명하다.

악마의 거짓 왕국》과 《지옥사전》에서는 거론되지 않는다.

대중문화 속의 안드로말리우스[편집 | 원본 편집]

외부 참조[편집 | 원본 편집]

  • (영어) S.L. 맥그리거 메이더스와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솔로몬의 작은 열쇠(1904), 45쪽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