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058: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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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련번호''' || SCP-058 ||
|| '''일련번호''' || SCP-058 ||
|| '''별명''' || 어둠의 심장(Heart of Darkness) ||
|| '''별명''' || 어둠의 심장(Heart of Darkness) ||
|| '''등급''' || 케테르(Keter) ||
|| '''등급''' || 케테르(Keter) --[[중2병]]-- ||
|| '''원문''' || [[http://www.scp-wiki.net/scp-058]] ||
|| '''원문''' || [[http://www.scp-wiki.net/scp-058]] ||
[[http://cs9854.vkontakte.ru/u50403369/140810541/x_4a1cbd37.jpg (혐짤주의)SCP-058의 모습.]] 출처는 러시아 SCP 위키.
 
[[http://cs9854.vkontakte.ru/u50403369/140810541/x_4a1cbd37.jpg (혐짤주의)SCP-058의 모습.]][* 밑에서 설명한것과 흡사한 그림이다. 심장에 검은 다리가 많이 나있다] 출처는 러시아 SCP 위키.
 
--진화하면 ["그리모어 하트" 악마의 심장]이 된다--
[[목차]]
[[목차]]
=== 특수 격리 절차 ===
== 개요 ==
SCP-058은 5m X 5m X 5m의 봉쇄실에 상시 격리가 유지되어야 한다. 벽은 3m(10ft)의 내열주강으로 보강되어 시공되었고, 더해서 10m(33ft)의 [철근 콘크리트]로 지지되고 있다. SCP-058은 사흘에 한번 살아있는 '''[소]'''를 [먹이]로 줘야 한다. 점검은 SCP-058이 휴면기인 동안 매 육십(60)분, 그리고 SCP-058이 활동적일때 매 십오(15)분 동안 진행되어야한다. 어떤 상황일지라도 SCP-058이 이 격리장소의 밖에 있는것이 허가되서는 안된다. SCP-058은 상시 청각적으로 기록되어야 한다. 어떤 인원도 SCP-058을 한번에 30분 이상 청취해는 안된다. 탈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설은 위태로워진것으로 간주되며, 현장의 [핵무기] 기폭이 실시되어야 한다.지금까지,SCP-058은 최소 백사십구(149)명의 D등급 요원의 죽음의 원인이 되었으며 그리고 열네(14) 요원들은 현장에서 죽었다.
[[SCP 재단]]이 가둬두고 있는 또 다른 케테르급의 위험한 생명체.  
=== 설명 ===
 
SCP-058은 소의(bovine) 심장과 유사하며, 주로 이동을 위해 절지동물 같은 다리들을 사용하며, 네(4)개의 길이 조정이 가능하고 면도칼처럼 예리한 가시로 덮인 [촉수]를 가졌다. 이것은 뒤쪽에, 전형적인 장기였다면 상대정맥을 위한 것이였을 구멍에 단일하고 예리한 '침'을 가지고 있다. SCP-058의 촉수는  3.2m (10.5ft)의 거리를 320km/h(200mph)를 초과한 속도로 "채찍질"을 할 수 있다. SCP-058은 극도로 적대적이며 인근에 막대한 피해를 끼칠 여유가 있다면 이에 모든 기회를 사용할것이다. SCP-058은 외상에 대해 매우 높은 회복력을 보여주었고 명백하게 무력화된 때일지라도 주의깊게 접근해야만 한다.
그 외형은 꼭 [[소]]의 [[심장]]에 절지동물의 그것처럼 생긴 다리 네 개, 그리고 면도날처럼 예리한 뼈가 돋아난 무시무시한 촉수 네 개를 달아 놓은 형상이다. 참고로 저 무시무시한 촉수는 최고 '''3.2m''' 가량의 거리를 향해 '''시속 320km'''의 속도로 채찍처럼 휘둘러진다. 이걸로 끝이 아니고, 몸뚱이의 뒤에는 날카로운 '''독침'''이 돋아나 있는데, 평범한 심장이었다면 상대정맥이 돋아날 자리에 독침이 돋아 있다.  
 
이 독침에서 발사되는 독액은 사물이 화염과 접촉했을 때 입는 유형의 피해를 주는데, SCP-058와 재단이 처음 접한 시점에 이것이 확인되었다. SCP-058은 '''[ 데이터 말소 ]'''된 지역의 XX 기지에서 처음 재단과 접촉하였는데, XX 기지를 공격한 SCP-058은 다수의 연구원과 요원들을 살해한 이후 XX 기지 인근의 XXX 마을을 공격하여 '''[ 데이터 말소 ]'''에 이르는 사상자와 전체 마을의 '''70%'''에 이르는 시설물을 단신으로 파괴하였다. 이 파괴의 상당 부분이 강력한 독액에서 유발된 것이었다.
 
거기다 이 녀석은 무시무시한 기동력을 보여주기까지 하는데, 멈춰 있는 상태에서 90km로 가속하는 데 '''2초 미만'''이 걸린다~~본격 [F1] 나갈 기세~~ 달고 있는 촉수를 가속 상태까지 이르는 동안의 균형과 안정을 잡는 데 사용한다고. 그리고 SCP-058은 자신 주변의 모든 것에 극도로 적대적인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이 녀석이 무력화된 것이 분명해 보일지라도 극도로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공격성은 SCP-058과 재단이 처음 접촉한 XX 기지에서부터 드러난 특징이다.
 
여담이지만, '어둠의 심장'이라는 이름은 [[조지프 콘래드]]가 쓴 동명의 소설에서 온 것으로 추측된다.


SCP-058은 수평과 수직 표면을 급속이동 할 수 있는 높은 기동력을 가졌다. 이것은 200 m (656 ft) 까지 이동하는데  90 km/h (55 mph)에 거의 정확히 근접한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속도를 기록했으며, 0 에서 90 km/h 까지 가속하는데 2초도 걸리지 않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이것이 범위 증가와 안전성을 위해 촉수를 사용하는것이 보여졌으며 게다가 자신이 다른 표면으로 고속으로 나아가기 위해 활용한다.
== 포획 ==
이런 강력한 생명체를 제압할 수 있었던 것은 XXX 마을의 파괴 당시 SCP-058의 위에서 콘크리트 건물이 붕괴하면서 쏟아진 콘크리트가 짓누른 덕분이었다. 포획 이후 SCP-058은 XXXX 지역으로 운송되었고, 3주간 XXXX 지역에 수용되어 제한된 시험을 받았는데, 비록 포획 시점에 이 녀석이 큰 상처를 입어 쇠약해진 상태였음에도 재단은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유지했다.


SCP-058의 "말"은 사람의 목소리이긴 하지만 생리학적 관측에선 소리를 낼 방법이 없었다. 이것은 혀짧고, 깊은 목소리를 가진 나이든 영국인 남성의 음색과 억양으로 말한다. SCP-058의 대화는 끊임없으며, 상황에 관계없이(공격중일때조차) 목소리와 이야기의 속도가 바뀌지 않는다. SCP-058의 이야기에는 어떤 탐지할수있는 사건들의 상호관계, 사람들, 또는 SCP-058와 관계된 외부위치들이 결핍되어 있다.(필사된 면담 058-04을 보라)
하지만 이러한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에도 불구하고 SCP-058은 XXXX년 XX월 XX일 수용된 지역에서 탈출하면서 다수의 사상자를 만들었다. 탈출한 SCP-058의 포획에 결정적으로 공헌한 것은 XX 요원이었는데, 그는 '''[[M1 에이브람스]] [[전차]]'''를 동원해 SCP-058을 짓뭉개고 2.3kg에 이르는 [[C4]] 폭탄을 폭파시켜 제압했고, SCP-058은 14구역에서 무장 병력의 감시를 받으며 감금되어 있다.


=== 기록 ===
== 특수 격리 절차 ==
SCP-058의 첫번째 조우는 <정보 말소됨>에서 나온 ██ 지점에서였다. SCP-058은 극도로 적대적이였으며 매우 흥분한 상태로 나타났다. 초기에 SCP-058은 ██ 지점을 공격했으며 ██ 교수단과 ██ 요원들의 사망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SCP-058 은 근처의 ███████████ 마을을 공격하기 위해 이동했으며, <편집됨> 이상의 [주민]들의 사망과 인근 건물의 칠할(70%)이 파괴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SCP-058은 각 변이 5m인 정육면체 형태의 방에 홀로 감금되어 있다. 각 벽은 '''3m''' 두께의 강화된 강철[* SCP-058의 독침을 고려해 벽은 내열처리되었다.]로 만들어졌으며, 이 벽을 '''10m''' 두께의 강화 콘크리트로 둘러치고 있다. 매 3일마다 살아있는 [[소]] 한 마리가 먹이로 제공된다. SCP-058이 휴면 상태인 경우 한 시간마다, 만약 깨어 있는 상태라면 15분마다 상태를 점검한다. 더불어 SCP-058이 내는 모든 소리는 녹음되고 있는데, 재단 소속의 어떤 인물이라 해도 이 내용을 30분 이상 듣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SCP-058이 감금된 지역에서 빠져나오는 것은 불허된다.[* 최강최악의 SCP중 하나인 [[SCP-682]]도 비록 [[wiki:"SCP-682/폐기 기록" 죽이기 위해서라지만]] 감금 구역에서 한번씩 빠져나오는 걸 감안하면 정말 강력한 조치다.]


파괴 이후 연구에서 대다수의 죽음은 화재와 화재로 인한 부상이 원인인것이 밝혀졌다, 대형 구조물에서 SCP-058에 의한 "침(stinger)액"의 광범위 확산으로 인해 초래된것이다. 이것은 또한 구조적 피해 대부분의 원인이였다. <정보 말소됨>의 주요 증거에 의하면 SCP-058 모든 죽음의 8%만이 SCP-058의 █████████ 에 기인했다.
만약 이 녀석이 탈출할 경우, 시설은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 것으로 간주되어 보유한 '''핵 폭발물'''을 기폭시켜야 한다. 그 경우 시설에 상주하고 있는 최소 149명의 D등급 인원과 14명의 요원은 시설과 함께 죽음을 맞는다.


SCP-058은 붕괴된 건물 꼭대기로로부터의 많은 양의 석재에 의해 으깨지고 무력화된후에 최종적으로 억제되었다. 그 후 SCP-058은 발굴되어 요원들과 MTF팀에 의해 ████████로 운반되었다 초기 위반 사건 동안 물리적 손상과 █████████ 으로부터의 팽창 모두로부터 기인하여, SCP-058은 ████████ 에서 3주 동안 무력화되어 움직이기 위한 최소한의 시도만을 했었다. 이 기간동안 제한된 실험이 있었으며, SCP-058은 무능력한 상태일때조차 고위험 단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었다.
=== 기타 ===
~~["그리모어 하트" 악마의 심장]의 상위호환~~


SCP-058은 ██/██/████에 SCP 격리 지점으로의 일회의 이동시도 동안 무력화를 뚫었고, 다수 사상자와 부상자의 원인이 되었다. SCP - 058은 최종적으로 M1 탱크 한대로 깔아뭉개 SCP - 058을 진압하려고 애쓴 ██████ 요원에 의해 무력화되었고, 장갑차량 아래쪽에 쳐박혔다. SCP-058은 차후 무장한 14 생물격리구역으로 안전하게 수송되었다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전투력 좀 쎈 것 이외엔 별거 없는'''[* 그도 그럴 것이 케테르 등급에는 '''[[SCP-076]]'''과 '''[[SCP-682]]'''가 이미 압도적인 무력과 포스를 뿜어대고 있다. 얘네들만큼 뭔가 킹왕짱 대단하다는 묘사도 부족하다. 그 '''아벨'''과 '''용'''이 너무 압도적인지라. ~~전차로 뭉개고서야 제압할 수 있었던 생명체를 약해 보이게 하는 두 SCP의 위엄~~], 뭔가 케테르치곤 꽤나 시시한 녀석(...)으로 보이기 쉽지만, 이 녀석의 진가(?)는 다른 곳에 있다.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txrhovl_da&num=3841 출처]]


=== 필사된 면담 058-04 ===
SCP-058은 인간의 말을 할 줄 아는데, 문제는 생리학적으로 SCP-058에게 '''발성 기관이 없다는 것.''' 하지만 어쨌든 말은 하고, 약간 혀짤배기 소리가 들어간 묵직한 노인의 목소리에 영국식 액센트의 영어를 한다. 심지어 '''상대를 공격하면서도''' 말을 하는데 톤이 안 바뀐다! 상황에 따라서 뉘앙스가 바뀌지는 않는 모양.
[http://www.youtube.com/watch?v=mTuaIHGBPj4&feature=relmfu 음성 파일]
 
그리고 말하는 내용이 하나같이 난해하고 '''[[중2병]]'''스럽다(...). 다른 SCP들도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는 개체들이 꽤 있지만, 이렇게까지 당황스럽게 하~~고 [[허세력]] 쩌~~는 말투를 구사하는 녀석은 없다. [wiki:"손발이 오그라든다" 여러 가지 의미에서 소름끼치는] SCP.
 
=== 면담 기록 058-4 ===
[http://www.youtube.com/watch?v=mTuaIHGBPj4&feature=relmfu 음성 파일] ~~국어책 읽는 듯한 느낌이다~~


>SCP-058: 나는 한 때 모두 하나였음을 알고 있던 그 모든 나이든 자들의 사랑과 조용한 위협의 심장 속에 살며 궁금해 하던 여왕의 꿈을 꾸었다.
>SCP-058: 나는 한 때 모두 하나였음을 알고 있던 그 모든 나이든 자들의 사랑과 조용한 위협의 심장 속에 살며 궁금해 하던 여왕의 꿈을 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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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턴 박사: 네 이름은 뭐지?
>존스턴 박사: 네 이름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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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058: 나는 검은 피로 가득 찬 호수 너머로 사라지는 햇살 속의 차가운 [호박]과 가을의 어린양 나무로부터 나와 어린 아이 한 덩이를 삼키는 [뱀]의 꿈 속에서 성스러운 이들이 어리석은 자들에게 고한 계시를 찾아 헤매나니.
>SCP-058: 나는 검은 피로 가득 찬 호수 너머로 사라지는 햇살 속의 차가운 호박과 가을의 어린양 나무로부터 나와 어린 아이 한 덩이를 삼키는 뱀의 꿈 속에서 성스러운 이들이 어리석은 자들에게 고한 계시를 찾아 헤매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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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턴 박사: 네 이름은 뭐지?
>존스턴 박사: 네 이름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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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턴 박사: 넌 어디에서 온 건가?
>존스턴 박사: 넌 어디에서 온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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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058: 악몽은 [사슴]과 왕들의 잔해와 지뢰밭을 가로질러 헤메이는 이름없는 [민달팽이]의 꿈이요.
>SCP-058: 악몽은 사슴과 왕들의 잔해와 지뢰밭을 가로질러 헤메이는 이름없는 민달팽이의 꿈이요.
>
>
>인원 D-067: 뭐 이런 소름끼치는 새끼가... (비명과 함께 말이 끊김)
>인원 D-067: 뭐 이런 소름끼치는 새끼가... (비명과 함께 말이 끊김)
>
>
>SCP-058: 밤의 그늘은 새로이 태어난 역병의 [담즙]을 통해 나온 정직한 깜빡임의 그림자요, 즉각적인 온기는 모든 것이 사악하기 이전의 시절 어머니의 모유이리라.
>SCP-058: 밤의 그늘은 새로이 태어난 역병의 담즙을 통해 나온 정직한 깜빡임의 그림자요, 즉각적인 온기는 모든 것이 사악하기 이전의 시절 어머니의 모유이리라.
>
>
>인원 D-067: (비명이 계속됨)
>인원 D-067: (비명이 계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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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 끝>
><기록 끝>
알아듣기 힘든 말이지만 '''실제 원문도 이렇다.''' --[중2병] SCP--
~~[wiki:"SCP-777-J"다크 블레이드]랑 죽이 잘맞을거 같다~~

2015년 7월 29일 (수) 00:10 판

include(틀:SCP) ||<tablewidth=70%><tablealign=center><-2><:>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058 || || 별명 || 어둠의 심장(Heart of Darkness) || || 등급 || 케테르(Keter) --중2병-- || || 원문 || [[1]] ||

[(혐짤주의)SCP-058의 모습.][* 밑에서 설명한것과 흡사한 그림이다. 심장에 검은 다리가 많이 나있다] 출처는 러시아 SCP 위키.

--진화하면 ["그리모어 하트" 악마의 심장]이 된다-- 목차

개요

SCP 재단이 가둬두고 있는 또 다른 케테르급의 위험한 생명체.

그 외형은 꼭 심장에 절지동물의 그것처럼 생긴 다리 네 개, 그리고 면도날처럼 예리한 뼈가 돋아난 무시무시한 촉수 네 개를 달아 놓은 형상이다. 참고로 저 무시무시한 촉수는 최고 3.2m 가량의 거리를 향해 시속 320km의 속도로 채찍처럼 휘둘러진다. 이걸로 끝이 아니고, 몸뚱이의 뒤에는 날카로운 독침이 돋아나 있는데, 평범한 심장이었다면 상대정맥이 돋아날 자리에 독침이 돋아 있다.

이 독침에서 발사되는 독액은 사물이 화염과 접촉했을 때 입는 유형의 피해를 주는데, SCP-058와 재단이 처음 접한 시점에 이것이 확인되었다. SCP-058은 [ 데이터 말소 ]된 지역의 XX 기지에서 처음 재단과 접촉하였는데, XX 기지를 공격한 SCP-058은 다수의 연구원과 요원들을 살해한 이후 XX 기지 인근의 XXX 마을을 공격하여 [ 데이터 말소 ]에 이르는 사상자와 전체 마을의 70%에 이르는 시설물을 단신으로 파괴하였다. 이 파괴의 상당 부분이 강력한 독액에서 유발된 것이었다.

거기다 이 녀석은 무시무시한 기동력을 보여주기까지 하는데, 멈춰 있는 상태에서 90km로 가속하는 데 2초 미만이 걸린다~~본격 [F1] 나갈 기세~~ 달고 있는 촉수를 가속 상태까지 이르는 동안의 균형과 안정을 잡는 데 사용한다고. 그리고 SCP-058은 자신 주변의 모든 것에 극도로 적대적인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이 녀석이 무력화된 것이 분명해 보일지라도 극도로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공격성은 SCP-058과 재단이 처음 접촉한 XX 기지에서부터 드러난 특징이다.

여담이지만, '어둠의 심장'이라는 이름은 조지프 콘래드가 쓴 동명의 소설에서 온 것으로 추측된다.

포획

이런 강력한 생명체를 제압할 수 있었던 것은 XXX 마을의 파괴 당시 SCP-058의 위에서 콘크리트 건물이 붕괴하면서 쏟아진 콘크리트가 짓누른 덕분이었다. 포획 이후 SCP-058은 XXXX 지역으로 운송되었고, 3주간 XXXX 지역에 수용되어 제한된 시험을 받았는데, 비록 포획 시점에 이 녀석이 큰 상처를 입어 쇠약해진 상태였음에도 재단은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러한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에도 불구하고 SCP-058은 XXXX년 XX월 XX일 수용된 지역에서 탈출하면서 다수의 사상자를 만들었다. 탈출한 SCP-058의 포획에 결정적으로 공헌한 것은 XX 요원이었는데, 그는 M1 에이브람스 전차를 동원해 SCP-058을 짓뭉개고 2.3kg에 이르는 C4 폭탄을 폭파시켜 제압했고, SCP-058은 14구역에서 무장 병력의 감시를 받으며 감금되어 있다.

특수 격리 절차

SCP-058은 각 변이 5m인 정육면체 형태의 방에 홀로 감금되어 있다. 각 벽은 3m 두께의 강화된 강철[* SCP-058의 독침을 고려해 벽은 내열처리되었다.]로 만들어졌으며, 이 벽을 10m 두께의 강화 콘크리트로 둘러치고 있다. 매 3일마다 살아있는 한 마리가 먹이로 제공된다. SCP-058이 휴면 상태인 경우 한 시간마다, 만약 깨어 있는 상태라면 15분마다 상태를 점검한다. 더불어 SCP-058이 내는 모든 소리는 녹음되고 있는데, 재단 소속의 어떤 인물이라 해도 이 내용을 30분 이상 듣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SCP-058이 감금된 지역에서 빠져나오는 것은 불허된다.[* 최강최악의 SCP중 하나인 SCP-682도 비록 wiki:"SCP-682/폐기 기록" 죽이기 위해서라지만 감금 구역에서 한번씩 빠져나오는 걸 감안하면 정말 강력한 조치다.]

만약 이 녀석이 탈출할 경우, 시설은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 것으로 간주되어 보유한 핵 폭발물을 기폭시켜야 한다. 그 경우 시설에 상주하고 있는 최소 149명의 D등급 인원과 14명의 요원은 시설과 함께 죽음을 맞는다.

기타

~~["그리모어 하트" 악마의 심장]의 상위호환~~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전투력 좀 쎈 것 이외엔 별거 없는[* 그도 그럴 것이 케테르 등급에는 SCP-076SCP-682가 이미 압도적인 무력과 포스를 뿜어대고 있다. 얘네들만큼 뭔가 킹왕짱 대단하다는 묘사도 부족하다. 그 아벨이 너무 압도적인지라. ~~전차로 뭉개고서야 제압할 수 있었던 생명체를 약해 보이게 하는 두 SCP의 위엄~~], 뭔가 케테르치곤 꽤나 시시한 녀석(...)으로 보이기 쉽지만, 이 녀석의 진가(?)는 다른 곳에 있다.

SCP-058은 인간의 말을 할 줄 아는데, 문제는 생리학적으로 SCP-058에게 발성 기관이 없다는 것. 하지만 어쨌든 말은 하고, 약간 혀짤배기 소리가 들어간 묵직한 노인의 목소리에 영국식 액센트의 영어를 한다. 심지어 상대를 공격하면서도 말을 하는데 톤이 안 바뀐다! 상황에 따라서 뉘앙스가 바뀌지는 않는 모양.

그리고 말하는 내용이 하나같이 난해하고 중2병스럽다(...). 다른 SCP들도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는 개체들이 꽤 있지만, 이렇게까지 당황스럽게 하~~고 허세력 쩌~~는 말투를 구사하는 녀석은 없다. [wiki:"손발이 오그라든다" 여러 가지 의미에서 소름끼치는] SCP.

면담 기록 058-4

음성 파일 ~~국어책 읽는 듯한 느낌이다~~

>SCP-058: 나는 한 때 모두 하나였음을 알고 있던 그 모든 나이든 자들의 사랑과 조용한 위협의 심장 속에 살며 궁금해 하던 여왕의 꿈을 꾸었다. > >존스턴 박사: 네 이름은 뭐지? > >SCP-058: 나는 검은 피로 가득 찬 호수 너머로 사라지는 햇살 속의 차가운 호박과 가을의 어린양 나무로부터 나와 어린 아이 한 덩이를 삼키는 뱀의 꿈 속에서 성스러운 이들이 어리석은 자들에게 고한 계시를 찾아 헤매나니. > >존스턴 박사: 네 이름은 뭐지? > >SCP-058: 끝없는 고통은 스스로의 등에 은과 무참한 기쁨으로 상처를 후벼 파낸 가난한 세상의 부유함으로 인한 고통만을 느꼈으며 항상 스스로의 마음이 얼마나 깊은 지 알기를 갈구하던 무지한 자들의 통곡이리라. > >존스턴 박사: 넌 어디에서 온 건가? > >SCP-058: 악몽은 사슴과 왕들의 잔해와 지뢰밭을 가로질러 헤메이는 이름없는 민달팽이의 꿈이요. > >인원 D-067: 뭐 이런 소름끼치는 새끼가... (비명과 함께 말이 끊김) > >SCP-058: 밤의 그늘은 새로이 태어난 역병의 담즙을 통해 나온 정직한 깜빡임의 그림자요, 즉각적인 온기는 모든 것이 사악하기 이전의 시절 어머니의 모유이리라. > >인원 D-067: (비명이 계속됨) > >존스턴 박사: 그를 놔줘! > >SCP-058: 한 순간 태양은 소음의 귀들을 먹어치운 모든 심장 속에 있을 북이 울리듯 크게 울릴 것이니. > >인원 D-067: (갑작스럽게 비명이 끊김) > >SCP-058: 욕정의 관능적인 폭력은 네가 삶의 가치를 알기 위해 보장할 모든 것이리라. > ><기록 끝>

알아듣기 힘든 말이지만 실제 원문도 이렇다. --[중2병] SCP--

~~[wiki:"SCP-777-J"다크 블레이드]랑 죽이 잘맞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