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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50은 고등훈련기 T-50의 파생형 TA-50 전환훈련기에서 전투가 가능하도록 무장 능력과 전투 체계 등을 개량한 본격적인 전술기체로, 현제 보유하고 있는 한국 공군의 지상타격 체계를 운용할수 있도록 하였다. F-5의 임무 대다수를 인계받을 예정이며, T-50도 개수를 통해 이 형식으로 변화가 가능하다. 개발 당시에는 공격기를 의미하는 A-50이라는 임시 명칭을 가지고 있었지만 제식 명칭의 변화로 지금의 FA-50이란 제식명을 가지게 되었다.
FA-50은 고등훈련기 T-50의 파생형 TA-50 전환훈련기에서 전투가 가능하도록 무장 능력과 전투 체계 등을 개량한 본격적인 전술기체로, 현제 보유하고 있는 한국 공군의 지상타격 체계를 운용할수 있도록 하였다. F-5의 임무 대다수를 인계받을 예정이며, T-50도 개수를 통해 이 형식으로 변화가 가능하다. 개발 당시에는 공격기를 의미하는 A-50이라는 임시 명칭을 가지고 있었지만 제식 명칭의 변화로 지금의 FA-50이란 제식명을 가지게 되었다.
==성능==
==성능==
사실 그리 특출날것 없는 무난한 수준의 전폭기며 성능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축에 속한다.
사실 그리 특출날것 없는 무난한 수준의 전폭기며 성능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축에 속한다.

2018년 3월 5일 (월) 18:41 판

대한민국경전투기FA-50은 제작국인 한국대한민국 공군필리핀 공군의 전폭기로 실전배치된 전폭기이다. 한국이 자력으로 제작한 첫 초음속 전술기이자 4세대 전투기라는 의의를 지니고 있으며 대한민국 공군에서 2020년 까지 도태되는 구형 F-4 팬텀과 F-5의 전력공백 일부를 채우게 될 전력이기도 하다. 아울러 중국과의 남중국해에서 분쟁을 대비해 필리핀공군력 재건이 시작되면서 필리핀에 수출되어 필리핀이 보유한 가장 강력한 성능의 공군기이다.

국산으론 최초의 초음속 기체인 T-50 골든이글 고등훈련기를 기반으로 전술기를 개발한 것이기도 하며 골든이글의 파생형이자 무장형이다. FA-50 Fighting Eagle Test Flight.jpg

제원

KAI FA-50
개발국 대한민국
운용국 대한민국, 필리핀
기종 경전투기,공격기
전장 예시
전폭 예시
전고 예시
날개면적 예시
속도 예시
항속거리 예시
작전반경 예시
고도 예시
사용 무장 예시
엔진 예시

개발

T-50 골든이글에서 파생된 기체다. 기체 개발에 대한 내용은 골든이글의 문서로 가보는것이 좋겠다.

FA-50은 고등훈련기 T-50의 파생형 TA-50 전환훈련기에서 전투가 가능하도록 무장 능력과 전투 체계 등을 개량한 본격적인 전술기체로, 현제 보유하고 있는 한국 공군의 지상타격 체계를 운용할수 있도록 하였다. F-5의 임무 대다수를 인계받을 예정이며, T-50도 개수를 통해 이 형식으로 변화가 가능하다. 개발 당시에는 공격기를 의미하는 A-50이라는 임시 명칭을 가지고 있었지만 제식 명칭의 변화로 지금의 FA-50이란 제식명을 가지게 되었다.

성능

사실 그리 특출날것 없는 무난한 수준의 전폭기며 성능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축에 속한다.

공대지 능력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단거리 공중전 능력이 있고 필리핀 수출형은 암람 공대공미사일이 통합되어 있어 중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국내용은 스패로와 사이드와인더를 공대공 무장으로 사용하며 중거리 공격능력은 보유하고 있지 않다. 공중전 성능은 같은 경전투기인 F-5보다 우세하며 북한의 미그21과 비해서도 확실한 우위에 있어 기존 F-5의 임무를 넘겨받기에 부족함이 없고 F-4팬텀과 동급인 3세대 전투기 미그23과 대등하거나 대지 공격면에선 확연한 우위에 있는 등 북한을 상대할 시 유용한 전력이라 할수 있다.

각종 무유도 폭탄 외에도 정밀타격폭탄인 JDAM과 KGGB를 사용할수 있으며 레이저 유도폭탄의 운용이 가능해 정밀 폭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메버릭 공대지 미사일이 통합되어 있고 타우러스 공대지 순항미사일의 단축형을 사용할 예정으로 강력한 대지 타격능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방어용으로 국내(ADD)에서 개발한 전자전 포드가 장착이 가능하여 지대공 미사일과 대공레이더에 대한 저항력을 보유하고 있다.

초음속기라는 이점 덕에 공격기로서 높은 생존률을 가지며 빠른 속도로 적의 저공 방공망을 돌파하며 근접항공지원에서도 유리한 점을 지닌다. 또한 유사시 방공망 제압 임무인 SEAD와 후방 타격같은 임무에 투입이 가능하고 자체 공대공 무장을 가지고 있기도 하여 제공권이 장악되지 않은 지역을 공격하기에 비교적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도 본격적인 공중전 투입에는 무리가 따른다. 기동성 자체는 F-5보다 우세하지만 레이더 탐지거리가 60km정도인 등, 공중전 능력은 떨어진다. F-16의 지속 선회율에 80% 정도에, 엔진 출력도 전투기로 사용하기엔 떨어진다. 다만 차후 AIM-120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이 통합되면서 레이더도 AESA 레이더로 교체에 대한 논의도 있으므로, 진행만 된다면 2020년 이후 본격적인 공대공 능력을 갖출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기동성 등은 개선되기보단 유지될 것이다. 기체 형상 자체는 다시 재설계가 필요하므로.

문제는 폭장량이 떨어진다는 점이 있다. 특히 같은 체급의 사브 JAS39 그리핀 전투기와 비교해 현저히 낮은 폭장량 때문에 말이 많은 편이다. 다만 한국 공군은 애초에 그리핀 같은 고성능 소형 경전투기를 원했던 것도 아니였고 작전요구성능도 충분히 충족시키고 있으므로 크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파생형

FA-50PH

FA-50의 첫 수출 국가가 필리핀으로, 필리핀 공군이 경제난으로 제트 전술기를 전량 폐기한 후, 중국의 남중국해에 대한 진출에 대응해 다시 도입하게 된 제트 전투기다. 총 12대가 수출되었으며, 후에 12대를 추가도입해 총24대의 FA-50을 운용할 예정이다. KAI가 위치한 경상남도 사천시의 비행장에서 직접 비행해 필리핀 공군에 인도되었다. 외형은 우리 공군이 사용하는 국내 보급형과 큰 차이점은 없으며, 속도와 상승력,선회력 등 기동성도 우리나라의 기체와 동일하다. 그러나 전자장비나 무장 체계는 우리 공군형보다 한수 위인 기체로, 국내 보급용에 비해 상당한 공중전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체로, 레이더의 성능개량과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AIM-120 암람의 통합으로 시계외 전투에서도 사용할수 있다. 중국 입장에서는 중거리 공격이 가능한 전술기를 가상적국인 필리핀이 보유하게 된 것에 달갑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2017년 현재, 필리핀 공군은 1개 대대를 운용중이며 이후 추가도입을 통해 2개 대대로 늘어날 예정이다. 필리핀 공군은 매우 만족한다 하며, 필리핀 내에서도 국민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편이라고 한다.

T-50IQ

T-50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경공격기로 개발되어 FA-50으로 분류된다. 이라크 공군이 도입한 전투기로, 이라크 내 KAI 공장에서 생산이 진행되고 있다. 이라크 내전으로 불안정한 상황속에서 생산 자체가 뒤집어 질뻔 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정상적으로 생산이 진행되고 있다.

F-50

공격기와 전투기의 중간선상에 어중간하게 걸쳐있는 FA-50을 본격적인 전투기화 하는 형식으로 제시된 모델로, 실제로 제작되진 않고 계획만 이루어진 전투기다. 기존 FA-50을 사브 JAS39 그리핀 같은 경전투기화를 하겠다는 의미로서 고등훈련기 시절의 골든이글의 특성인 복좌기를 단좌기로 바꾸어 연료량을 늘린다는 것이 가장 큰 관건으로 나머지 신형 AESA 레이더 장착과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통합, 공중발사 순항미사일 등 정밀유도타격무기 통합 등은 위에서 언급되었던 FA-50의 개량 계획과 동일하다. 항속거리 증대와 폭장량 증가, 공중전 능력 확대 등의 효과를 볼수 있었겠지만 태생이 경전투기인 이상, 중국,북한,러시아,일본 등의 가상적국의 중대형 전투기를 상대하기 힘들고 항속거리,폭장량,기체 활용의 범용성 같은 소형 기체의 한계 때문에 주력 전투기로 운용하기엔 큰 어려움이 따른다. 그 이유로 취소되었지만 KFX계획의 장기화로 인한 전력공백에 대책으로 다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실전

첫 실전은 필리핀 공군의 FA-50PH형의 지상 폭격으로, 2016년 12월 27일, 필리핀 남부의 이슬람 반군에 대한 공습으로 첫 실전을 성공적으로 치뤘다.

이후 2017년 5월 12일에는 역시 반군 군영인 아부 사야프 캠프를 공습하는데 두 대의 FA-50이 동원되었고 폭격 결과, 20명의 사망자와 캠프의 기능을 정지시키는 등의 활약을 하였다. 한달 후인 6월 2일에는 필리핀 공군의 아군 오폭으로 필리핀 마라위에서 첫번째 야간 폭격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전에 FA-50이 오폭 사고를 냈다는 잘못된 정보가 있었으나 오폭을 낸 항공기는 SF260기로, FA-50은 이에 대한 폭격 실패에 따라 임무를 넘겨받은 것으로, FA-50에 의한 아군 오폭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아무튼 FA-50PH 는 필리핀 내전에서 활발히 활동중에 있으며 많은 전과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