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송

-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5월 2일 (토) 10:48 판 (문자열 찾아 바꾸기 - " 까지" 문자열을 "까지" 문자열로)
  • 回送, Forwarding, out-of-service

철도에서 열차차량을 영업하지 않고 이나 차량기지로 이동시키는 행위. 열차를 이렇게 하는 경우는 회송열차라고 한다.

개요

회송은 말 그대로 영업을 마치거나, 영업을 하기 위해서, 또는 도중에 사고, 고장이 발생해서 영업을 할 수 없는 차량을 사후조치가 가능한 위치로 차량이나 열차를 이송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은 열차로서 이동을 시키지만, 개별 철도차량(객차나 화차)를 보낼 경우 일반 화물열차에 연결해서 회송을 시키기도 한다.

종종 열차의 행선표지기에 회송/Fowarding 이라 써 있는 것을 보고서 회송이라는 이름의 역이 존재하는 걸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역은 없다. 회덕역은 있지만

사례

  • 차량기지로의 입출고를 위해서 회송하는 경우
    • 서울역,용산역에서 종착한 일반열차는 수색역까지, KTX는 가끔 행신역까지 회송으로 운행한다. 시발하는 열차는 그 반대로 회송.
    • 부산역에 종착한 KTX나 일반열차 일부는 가야역까지 이 목적으로 회송한다. 역시 시발열차는 그 반대로 회송.
  • 차량이 중정비를 받고서 영업일선으로 복귀하기 위해 회송하는 경우
  • 도중 고장이나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 운행이 가능한 경우에는 차량기지까지
    •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차량을 유치할 수 있는 측선이 있는 역까지

비고

새로 만들어진 차량이나 사유화차 등을 이동시키는 경우를 통상 갑종회송이라고 보통 칭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갑종철도차량을 수송하는 화물열차에 해당한다. 또한, JR이 자체 제작한 전동차를 차량기지로 보내는 경우는 배급열차(철도회사가 자기사용 목적의 재료, 자재를 이동시키기 위한 열차)로 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