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941 아쿨라급 잠수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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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941 Akula, 나토 코드 Typoon'''
{{선박 정보
|선박이름 = 아쿨라급 전략 핵잠수함
|원어이름 =
|그림    = [[파일:Typhoon3.jpg]]
|그림설명 = 항해중인 아쿨라급
|종류    = [[잠수함]]
|선급    =
|건조    =
|운영    = {{나라|소련}}, {{나라|러시아}}
|진수    = 6척
|취역    =
|퇴역    = 5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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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 200여명
|적재용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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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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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 35 노트
|무장    = R-39 20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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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 178m
|선폭    = 23m
|흘수    = 17m
|배수량  = 수상 : 톤<br />수중 : 45000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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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쿨라급 전략원잠'''(Прескт-941 Акула)은 [[소련]]과 [[러시아]]의 전략원잠이다. 나토 코드는 타이푼(Typoon).


'''아쿨라급 전략원잠'''은 '''[[소련]]'''시절부터 온 '''[[러시아]]''' 의 '''전략원잠'''이며 배수량 4만톤 이상 나가는 [[전함]]급의 잠수함으로 세계 최대의 [[잠수함]]이다. NATO코드명인 타이푼급 전략원잠으로 알려져 있는 [[잠수함]]이며 아쿨라는 [[러시아]]어로 [[상어]]라는 의미이다.[[러시아]] 핵전력의 핵심중 하나로 [[핵전쟁]]발발시 서방권 주요 도시를 핵타격 하는것이 이 [[잠수함]]의 주 임무로서 북극의 차가운 빙하 아래서 은밀히 핵[[미사일]]을 발사하는것이 운용방식이다. [[러시아]]에선 이 함을 수중[[순양함]]으로 분류한다고 한다.
배수량 4만 톤 이상 나가는 [[전함]]급의 잠수함으로 세계 최대의 [[잠수함]]이다. 아쿨라는 [[러시아어]][[상어]]라는 의미이다.[[러시아]] 핵전력의 핵심중 하나로 [[핵전쟁]] 발발시 서방권 주요 도시를 핵타격 하는 것이 이 [[잠수함]]의 주 임무로서 북극의 차가운 빙하 아래서 은밀히 핵[[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이 운용방식이다. 러시아에선 이 함을 수중[[순양함]]으로 분류한다. 총 6척이 건조되었다.


총 6척이 건조되었으며 현재 2대를 제외한 나머지 아쿨라급의 해체가 이루어지고 있어 [[냉전]]의 유산은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질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2대를 제외한 나머지 아쿨라급의 해체가 이루어지고 있어 [[냉전]]의 유산은 한 시대를 마치게 되었다.
==제원==
 
==개발==
[[소련]]은 이전에 사용하던 델타급 전략원잠의 모자란 성능과 한계점을 인식하고 보다 강력한 전략 잠수함을 요구하게 되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는 작전환경과 마침 개발된 신형 SLBM인 R-39를 탑재할 신형 잠수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미국 해군]]의 새로운 전략원잠인 오하이오급의 건조로 인해 이에 대항할 핵대칭을 이룰 대항마도 필요했으며 이에 북극해에서 작전하는 것을 상정하고 개발에 들어가게 된다.
 
==성능==
전 서방권 국가들을 무력화 할 수 있는 막강한 핵무력을 지닌 [[러시아]]의 가장 강력한 병기라고 할 수 있었다. 핵전쟁 발발시 북극의 [[바다]]에 은밀히 대기하다 3미터 정도의 두꺼운 얼음을 깨고 나와 [[미사일]]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냉전 시기 공포의 대상으로 군림하였다.
 
주 무장은 전략 핵[[잠수함]]이니만큼 핵무기이며 20발의 R-39 핵미사일에 200발의 전략 핵탄두를 상시 탑재하고 초계에 나섰다. 최근 불라바 시험용으로 전용된 경우 불라바를 사용할 수 있지만 정식 실전용 핵무장은 아니다. 이 외에도 순항[[미사일]]을 탑재하여 순항[[미사일]] 잠수함으로의 전용도 가능한 편이다. 동시기 트라이던트 미사일을 사용하는 미국의 오하이오급 전략원잠에 비해 탑재수는 적지만 핵탄두 숫자는 아쿨라급과 동일하다. 아쿨라급이 탑재하는 R-39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은 사거리 8700킬로미터에 다탄두 미사일로서 미국 연안에서 발사할시 미국 대부분의 지역을 타격할 수 있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아쿨라급의 가장 큰 특징은 그 거대한 선체로, 4만톤 이상인 세계에서 가장 큰 [[잠수함]]이다. 전함에 가까운 수중배수량에 러시아에서는 수중순양함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최대 잠항능력은 120일간 부상하지 않고 잠항할 수 있고 유사시에는 무기한 잠항능력도 가능하다. 다만 이는 잠수함 자체의 능력이고 내부의 승조원들은 장기간 잠항에 따른 보급 문제같은 것 때문에 괜찮을리 없으니 유사시 외의 평시 초계작전에서 이러한 잠항을 시도하기엔 힘들다. 안전잠항 심도는 400미터이다. 그 이하의 심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거대한 선체인 만큼 강한 방어력을 보유했으며 웬만한 [[전함]] 이상의 방어력을 보유했다. 복각선체 방식으로 건조되어 중어뢰 한두방 정도에 대해서도 일정한 방호능력을 갖추고 있고 3미터나 되는 두꺼운 얼음을 깨부수고 부상해야 하므로 갑판은 [[강철]]로 덮여 [[미사일]]들을 보호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 두겹의 압력선체로 구성된 복각형이며 외부 압력선체의 파괴에도 두번째 압력선체가 잠수함을 보호하며 바닷물의 유입과 [[잠수함]]의 압궤를 막는다. 또한 마스트 아래에는 제3의 압력선체가 있어 외부 충격에 대해 삼중으로 보호되고 있다.
 
당시 기준으로 낮은 소음으로 인해 뛰어난 정숙성을 보여주었고 지금도 준수한 수준에 해당한다. 단점으로는 취약한 소나 체계인데, 이는 전투는 전략원잠을 호위하는 알파급 잠수함들의 임무였기에 아쿨라급은 전략원잠의 임무에 좀더 집중되었다. 그래도 자위용으로 660미리 어뢰발사관 6문이 있다.
 
==운용==
===전성기===
[[냉전]]이 막바지로 접어들며 동구권과 서방권의 군사적 대립은 심화되었고 그 중 아쿨라급 잠수함은 서방권의 파멸을 불러올수 있는 공포의 무기였다
 
초도함인 드미트리 돈스코이함이 취역한 후 6척이 건조되었고 취역후 차가운 북극해에서 전략초계 임무를 수행했다. [[냉전]]기 비밀스럽게 진행되었던 심연 속 미.소간 잠수함 전쟁이 이 [[잠수함]]의 취역과 1981년 공개와 1982년 첫 출항에 나서며 다시 시작되었다. 정숙성이 높고 100킬로톤 짜리 핵탄두 200발을 보유해 강력한 무장을 갖춘 아쿨라급 [[잠수함]]의 존재는 [[미국]]에 있어 큰 위협이였다
 
첫 아쿨라급인 드미트리 돈스코이의 출항시 이 정보를 입수한 [[미국]]은 돈스코이와 가장 가까운데 있던 [[로스앤젤레스]]급 5번함 오마하함의 미 공격원잠에 돈스코이의 추적을 명령하지만 돈스코이는 오마하함의 추적을 떨치고 사라졌으며 미국 전역을 미사일 사정거리 내로 둘수 있는 거리까지 접근하였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미국은 당시 [[로스앤젤레스]]급의 전체 수량인 10대를 동원하여 아쿨라급을 찾기 위해 수색했다. 물론 [[소련]]이 이를 가만히 두고볼리 없으니 당시 [[소련]]의 주력 공격원잠이였던 알파급 공격원잠을 대응출격 시켰다. 이러한 공격원잠의 공격에 노출될 것을 우려한 소련은 결국 알파급으로 지속적인 호위를 계속하였다.
 
===몰락===
그러나 [[냉전]]이 끝나고 [[소련]]이 붕괴하면서 강대했던 [[붉은군대]]는 조각나 버렸고 과거 [[소련]]의 유산을 넘겨받은 신생 [[러시아군]]은 제정난으로 인해 한척을 제외한 나머지는 운용도 못하고 항구에 정박시켜 놓거나 치장물자로 돌려졌다. 그나마 상태가 좋았던 운용중인 하나도 제정난으로 인해 상태는 작전을 수행하기엔 손상이 심했고, [[러시아]]는 [[소련]] 잠수함 전단을 해체하며 상당수의 [[공격 잠수함]]들을 퇴역시키면서 호위전력마저 상실하게 된다.
 
==함정목록==
{| class="wikitable"
{| class="wikitable"
|-
|-
! 표 제목 !! 표 제목
! 함명 !! 취역일 !! 소속함대!! 운용 현황
|-아쿨라급 잠수함
| '''함종''' || 전략유도탄 잠수중순양함(전략원잠)
|-
|-
| '''함급''' || 프로젝트-941 아쿨라급 잠수함
|TK-208 드미트리 돈스코이  || 1981년 12월 23일 || 북방함대 || 신형 잠수함발사탄도탄 불라바 테스트용으로 운용
|-
|-
| '''사용국가'''|| 소비에트 연방 해군/러시아 해군
| TK-202 심브리스크 || 1983년 12월 28일 || || 1999년 6월 퇴역
|-
|-
| '''전장''' || 172.8m
| TK-12 || 1984년 12월 26일|| 예시 || 1999년부터 보관되어 있다 2008년 퇴역
|-
|-
| '''함폭''' || 23.3m
| TK-13 || 1985년 12월 26일 || 예시 || 퇴역
|-
|-
| '''배수량''' || 예시
|TK-17 아르한겔스크  || 1987년 12월 15일 || 예시 || 치장물자 보관
|-
|-
| '''잠항심도''' || 예시
| TK-20 세바스토폴 || 1989년 12월 19일 || 북방함대 || 2006년 퇴역 후 치장물자
|-
|-
| '''무장''' || 예시
| TK-210 || 건조 취소 || 비고 || 비고
|-
| '''추진체계''' || 예시
|}
|}


==개발==
==여담==
==성능==
함급은 아쿨라급이지만 정작 초도함의 이름은 드미트리 돈스코이함이다.
전 서방권 국가들을 무력화 할수 있는 막강한 핵무력을 지닌 [[러시아]]의 가장 강력한 병기라고 할수 있다.
[[핵전쟁]] 발발시 북극의 [[바다]]에 은밀히 대기하다 3미터 정도의 두꺼운 얼음을 깨고 나와 [[미사일]]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냉전]]시기 공포의 대상이였다
 
주 무장은 전략 핵[[잠수함]]이니만큼 핵이며 20발의 R-39 핵미사일에 200발의 전략 핵탄두를 상시 탑재하고 초계에 나섰다. 최근 불라바 시험용으로 전용된 경우 불라바를 사용할수 있지만 정식 실전용 핵무장은 아니다. 이 외에도 순항[[미사일]]을 탑재하여 순항[[미사일]] 잠수함으로의 전용도 가능한 편이다.
 
아쿨라급의 가장 큰 특징은 그 거대한 선체로, 4만톤 이상인 세계에서 가장 큰 [[잠수함]]이다. 최대 120간 잠항할수 있고 안전잠항 심도는 400미터이다. 거대한 선체인 만큼 강한 방어력을 보유했으며 왠만한 [[전함]] 이상의 방어력을 보유했다. 복각선체 방식으로 건조되어 어뢰 한두방 정도를 방어할수 있으며 3미터나 되는 두꺼운 얼음을 깨부수고 부상해야 하므로 갑판은 [[강철]]로 덮여 있다.
==함정목록==


[[분류:잠수함]]
[[분류:잠수함]]
[[분류:소련군]]
[[분류:러시아 해군]]

2024년 1월 20일 (토) 12:52 기준 최신판

아쿨라급 전략 핵잠수함
Typhoon3.jpg
항해중인 아쿨라급
선박 정보
종류 잠수함
운영 소련, 러시아
진수 6척
퇴역 5척
정원 200여명
제원
엔진 핵추진
속도 35 노트
무장 R-39 20기
전장 178m
선폭 23m
흘수 17m
배수량 수상 : 톤
수중 : 45000톤

아쿨라급 전략원잠(Прескт-941 Акула)은 소련러시아의 전략원잠이다. 나토 코드는 타이푼(Typoon).

배수량 4만 톤 이상 나가는 전함급의 잠수함으로 세계 최대의 잠수함이다. 아쿨라는 러시아어상어라는 의미이다.러시아 핵전력의 핵심중 하나로 핵전쟁 발발시 서방권 주요 도시를 핵타격 하는 것이 이 잠수함의 주 임무로서 북극의 차가운 빙하 아래서 은밀히 핵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이 운용방식이다. 러시아에선 이 함을 수중순양함으로 분류한다. 총 6척이 건조되었다.

현재 2대를 제외한 나머지 아쿨라급의 해체가 이루어지고 있어 냉전의 유산은 한 시대를 마치게 되었다.

개발[편집 | 원본 편집]

소련은 이전에 사용하던 델타급 전략원잠의 모자란 성능과 한계점을 인식하고 보다 강력한 전략 잠수함을 요구하게 되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는 작전환경과 마침 개발된 신형 SLBM인 R-39를 탑재할 신형 잠수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미국 해군의 새로운 전략원잠인 오하이오급의 건조로 인해 이에 대항할 핵대칭을 이룰 대항마도 필요했으며 이에 북극해에서 작전하는 것을 상정하고 개발에 들어가게 된다.

성능[편집 | 원본 편집]

전 서방권 국가들을 무력화 할 수 있는 막강한 핵무력을 지닌 러시아의 가장 강력한 병기라고 할 수 있었다. 핵전쟁 발발시 북극의 바다에 은밀히 대기하다 3미터 정도의 두꺼운 얼음을 깨고 나와 미사일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냉전 시기 공포의 대상으로 군림하였다.

주 무장은 전략 핵잠수함이니만큼 핵무기이며 20발의 R-39 핵미사일에 200발의 전략 핵탄두를 상시 탑재하고 초계에 나섰다. 최근 불라바 시험용으로 전용된 경우 불라바를 사용할 수 있지만 정식 실전용 핵무장은 아니다. 이 외에도 순항미사일을 탑재하여 순항미사일 잠수함으로의 전용도 가능한 편이다. 동시기 트라이던트 미사일을 사용하는 미국의 오하이오급 전략원잠에 비해 탑재수는 적지만 핵탄두 숫자는 아쿨라급과 동일하다. 아쿨라급이 탑재하는 R-39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은 사거리 8700킬로미터에 다탄두 미사일로서 미국 연안에서 발사할시 미국 대부분의 지역을 타격할 수 있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아쿨라급의 가장 큰 특징은 그 거대한 선체로, 4만톤 이상인 세계에서 가장 큰 잠수함이다. 전함에 가까운 수중배수량에 러시아에서는 수중순양함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최대 잠항능력은 120일간 부상하지 않고 잠항할 수 있고 유사시에는 무기한 잠항능력도 가능하다. 다만 이는 잠수함 자체의 능력이고 내부의 승조원들은 장기간 잠항에 따른 보급 문제같은 것 때문에 괜찮을리 없으니 유사시 외의 평시 초계작전에서 이러한 잠항을 시도하기엔 힘들다. 안전잠항 심도는 400미터이다. 그 이하의 심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거대한 선체인 만큼 강한 방어력을 보유했으며 웬만한 전함 이상의 방어력을 보유했다. 복각선체 방식으로 건조되어 중어뢰 한두방 정도에 대해서도 일정한 방호능력을 갖추고 있고 3미터나 되는 두꺼운 얼음을 깨부수고 부상해야 하므로 갑판은 강철로 덮여 미사일들을 보호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 두겹의 압력선체로 구성된 복각형이며 외부 압력선체의 파괴에도 두번째 압력선체가 잠수함을 보호하며 바닷물의 유입과 잠수함의 압궤를 막는다. 또한 마스트 아래에는 제3의 압력선체가 있어 외부 충격에 대해 삼중으로 보호되고 있다.

당시 기준으로 낮은 소음으로 인해 뛰어난 정숙성을 보여주었고 지금도 준수한 수준에 해당한다. 단점으로는 취약한 소나 체계인데, 이는 전투는 전략원잠을 호위하는 알파급 잠수함들의 임무였기에 아쿨라급은 전략원잠의 임무에 좀더 집중되었다. 그래도 자위용으로 660미리 어뢰발사관 6문이 있다.

운용[편집 | 원본 편집]

전성기[편집 | 원본 편집]

냉전이 막바지로 접어들며 동구권과 서방권의 군사적 대립은 심화되었고 그 중 아쿨라급 잠수함은 서방권의 파멸을 불러올수 있는 공포의 무기였다

초도함인 드미트리 돈스코이함이 취역한 후 6척이 건조되었고 취역후 차가운 북극해에서 전략초계 임무를 수행했다. 냉전기 비밀스럽게 진행되었던 심연 속 미.소간 잠수함 전쟁이 이 잠수함의 취역과 1981년 공개와 1982년 첫 출항에 나서며 다시 시작되었다. 정숙성이 높고 100킬로톤 짜리 핵탄두 200발을 보유해 강력한 무장을 갖춘 아쿨라급 잠수함의 존재는 미국에 있어 큰 위협이였다

첫 아쿨라급인 드미트리 돈스코이의 출항시 이 정보를 입수한 미국은 돈스코이와 가장 가까운데 있던 로스앤젤레스급 5번함 오마하함의 미 공격원잠에 돈스코이의 추적을 명령하지만 돈스코이는 오마하함의 추적을 떨치고 사라졌으며 미국 전역을 미사일 사정거리 내로 둘수 있는 거리까지 접근하였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미국은 당시 로스앤젤레스급의 전체 수량인 10대를 동원하여 아쿨라급을 찾기 위해 수색했다. 물론 소련이 이를 가만히 두고볼리 없으니 당시 소련의 주력 공격원잠이였던 알파급 공격원잠을 대응출격 시켰다. 이러한 공격원잠의 공격에 노출될 것을 우려한 소련은 결국 알파급으로 지속적인 호위를 계속하였다.

몰락[편집 | 원본 편집]

그러나 냉전이 끝나고 소련이 붕괴하면서 강대했던 붉은군대는 조각나 버렸고 과거 소련의 유산을 넘겨받은 신생 러시아군은 제정난으로 인해 한척을 제외한 나머지는 운용도 못하고 항구에 정박시켜 놓거나 치장물자로 돌려졌다. 그나마 상태가 좋았던 운용중인 하나도 제정난으로 인해 상태는 작전을 수행하기엔 손상이 심했고, 러시아소련 잠수함 전단을 해체하며 상당수의 공격 잠수함들을 퇴역시키면서 호위전력마저 상실하게 된다.

함정목록[편집 | 원본 편집]

함명 취역일 소속함대 운용 현황
TK-208 드미트리 돈스코이 1981년 12월 23일 북방함대 신형 잠수함발사탄도탄 불라바 테스트용으로 운용
TK-202 심브리스크 1983년 12월 28일 1999년 6월 퇴역
TK-12 1984년 12월 26일 예시 1999년부터 보관되어 있다 2008년 퇴역
TK-13 1985년 12월 26일 예시 퇴역
TK-17 아르한겔스크 1987년 12월 15일 예시 치장물자 보관
TK-20 세바스토폴 1989년 12월 19일 북방함대 2006년 퇴역 후 치장물자
TK-210 건조 취소 비고 비고

여담[편집 | 원본 편집]

함급은 아쿨라급이지만 정작 초도함의 이름은 드미트리 돈스코이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