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매니저

Hornet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2월 22일 (수) 08:07 판
{{{게임이름}}}
게임 정보
배급사 엔트리브 소프트
개발사 SEGA, 엔트리브 소프트
장르 스포츠 시뮬레이션
플랫폼 Windows, 안드로이드
모드 멀티플레이
언어 한국어

일본게임 제작사 세가에서 제작하고 엔트리브에서 퍼블리싱한 프로야구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약칭 프야매.

카드를 사용하는 점은 마구마구와 비슷하지만, 직접 컨트롤하지 않고 풋볼 매니저처럼 경기 결과가 시뮬레이션되어 나온다.

세가의 "프로야구단을 만들자 2 ONLINE"의 라이센스를 따서 한국에서 KBO 리그의 실정에 맞게 서비스한 게임으로, 그 동안 마구마구슬러거처럼 정확한 배트 타이밍을 재야 하는 것 때문에 컨트롤이 영 익숙치 않았던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취향에 맞는 게임이나 다를 바 없었다. 그 대신 머리는 싸매야겠지만. 하지만 지금은 각종 현질 유도성 패치와 판타지 성향의 패치로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 섭종 직전이다.

그러나 현실은 년도덱이나 기타 특성에 맞는 덱을 맞추기 위해 상점에서 원하는 카드를 뽑아 남들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내는 덱을 맞추어야 했고, 이 때문에 실제 현금을 쓰는 건 아니라고 하나, 게임머니는 쥐뿔만큼도 안 주 면서 현금 결제로 게임머니를 치환하는 데 나오는 액수는 더 크기 때문에 도박성이 짙다. 게다가 S등급 스킬블록+특성훈련으로 추가 능력치 부가 등으로 더더욱 도박성이 짙어졌으며, 덱 전체의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프랜차이즈 카드나 덱의 구멍을 메꿔주는 커리어 하이 카드와 레전드 카드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얻을 수가 없다. 한 마디로 확률형 아이템에 의존해야 하는 한국 온라인 게임의 문제점을 답습하고 있는 게임이다.

게임 진행 방식

기본적으로 10팀이 한 리그를 이루며 경기를 펼치게 된다. 그리고 페넌트레이스는 1시간 간격으로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매일 18경기를 진행하며, 이런 식으로 매주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6일간 총 108경기를 치르게 된다.

만약 페넌트레이스 우승할 시에는 랭크에 따라 우승 상금이 지급되나. 2위부터는 그런 거 없다. 콩라인 안습 그리고 토요일에는 각 리그 페넌트레이스 1위부터 4위를 차지한 팀이 포스트시즌을 치러서 우승팀을 가리게 되는데, 3위와 4위는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3전2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그리고 준플레이오프의 승자는 페넌트레이스 2위팀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의 승자는 페넌트레이스 우승팀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한국시리즈를 치르게 된다. 랭크에 따라 우승시에는 100%의 상금을, 준우승시에는 50%의 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진행된 경기는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되며, 모니터와 그래프 그림이 그려져 있는 정보→일정 메뉴로 가서 하이라이트나 경기 중계 보기를 통해 주요 장면 혹은 전체를 볼 수 있다. 또한, 간략하게 스코어보드를 통해 특성이 어떤 시점에 발동되었는지 혹은 경기별 개인 기록은 어떻게 나왔는지를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승강제

비록 이 게임이 야구경기를 시뮬레이션하는 게임이라고는 하나, 축구의 승강제처럼 승강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초기에는 순서대로 루키, 마이너, 메이저, 월드, 올스타, 클래식의 6단계밖에 없었다. 2016년 현재는 여기에 위너스, 챔피언, 마스터, 갤럭시, 레전드가 추가되어 11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순위별 승강 요건
승격 잔류 강등
레전드 - - 1~10
갤럭시 전/중기
우승팀
승격/강등팀을
제외한 전부
7~10
마스터 1~4 5~8 7~10
챔피언챌린지 1~4 5~10 -
명성 상위 25% 이상
챔피언 - 1~6 7~10
위너스 1~4 5~6 7~10
클래식 1~4 5~6 7~10
올스타 1~4 5~7 8~10
월드 1~4 5~8 9~10
메이저 1~6 7~8 9~10
마이너 1~6 7~8 9~10
루키 1~6 7~10 -

비기너 리그는 계정을 생성하거나 휴면에서 복귀하는 구단주들이 겨루는 특수 리그로, 일요일이 되면 성적에 상관없이 루키리그로 승격(계정 생성 구단주)되거나 휴면 이전에 있던 리그(휴면이 풀린 구단주)로 자동 승격된다.

루키 리그는 비기너 리그를 제외한 리그 중 가장 최하위 리그이며, 팀컬러를 해제하지 않고 나서는 이상 어지간히 여기로 떨어질 일은 없다. 루키나 마이너, 메이저에서 1~6위를 차지한 구단주는 마이너로 승격하게 된다. 그리고 마이너와 메이저는 9~10위를 차지할 경우 하위리그로 강등당하게 된다.

챔피언 리그는 2011년 10월 13일에 도입되었으며, 2012년 3월 29일에는 챔피언 챌린지 리그와 마스터 리그가 추가되었다. 챔피언 리그는 1~4위를 차지하면 승격하는 일반적인 승격 방식이 아니라, 챔피언 리그에 있는 구단주 중 상위 명성 25%에 속한 구단주들을 골라 챔피언 챌린지로 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이 챔피언 챌린지에서 1~4위를 기록한 구단주는 마스터나 갤럭시 같은 상위 리그로 승격할 수 있게 된다.

레전드리그는 후기 페넌트레이스 한정으로 전기/중기 페넌트레이스 갤럭시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이 겨루는 리그이다. 코스트가 200 무제한이라 코스트 제한에 머리 싸맬 필요 없이 자유롭게 선수를 배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현실은 00현대만이 남은 리그 레전드리그가 종료될 경우 전기에서 다시 갤럭시리그로 돌아가게 된다.

코스트

사건사고

서비스 종료

2016년 12월 29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공지가 떴다.[1] 이와 함께 KBO 리그에서 뛴 모든 외국인 선수와 MLB에 진출한 강정호, 김현수, 박병호의 이름이 가명으로 처리되었으며, 유료 상점도 폐쇄되었다. 서비스 종료 예정일은 2017년 3월 31일로 잡혀 있다.[2] 이 때문에 엔트리브의 PC게임 사업을 넘겨받은 스마일게이트먹튀 혹은 게임 파괴신 이미지만 부각되는 꼴이 되고 말았다.

이와 함께 2017년 2월 13일경을 끝으로 프로야구매니저의 정보를 제공하던 인벤 프로야구매니저 페이지도 폐쇄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사실 폐쇄 직전 자유게시판에 글이 1달에 약 1개꼴로 올라오는 등 불안한 낌새를 보인 적이 있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