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키나

Jks84562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7월 22일 (월) 22:49 판

영어 : Papua New Guinean Kina (파푸아 뉴기니안 키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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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에서 쓰이는 통화로 ISO 4217코드는 PGK, 기호는 단순히 K를 사용한다. 보조단위는 토에아(Toea)가 있다. 인플레이션은 2.2%(2012년)이나 외세의 영향을 워낙 잘 받아서 그런지 최대 9%까지도 왔다갔다하는 경향이 있어 신뢰성이 좋진 못하다. 2015년 11월 현재 환율은 398원/K인데 2007년 환율이 301원/K였던 점을 감안하면 경제적 막장국가 치고는 의외로 굴곡이 없는 경로를 탔다. 역시 이웃집을 잘 두고 볼 일인가 단어 '키나'는 부족어인 톨라이어로 조개화폐(키나)를 가리키는 단어다. 호주로부터 독립한 1975년에 바로 첫 등장이며, 기존에 사용하던 호주 달러와의 교환비는 1:1이었다.

환전 및 사용

파푸아뉴기니의 물가는 의외로 꽤 높은 편이다. 운좋게 강도에게 당하지 않더라도 못사는 동네거니... 하면서 다니다간 지갑이 멀쩡히 남아나질 않는다. 치안문제 때문에 저렴한 숙소를 이용하기 곤란하기에 숙소비용도 만만찮고 (대략 수백키나 정도), 외식비용 또한 대략 1인당 하루 100키나 이상(!!)은 들어가는 편이다. 그것도 많이 절약해서.

현찰 시리즈

국회 시리즈 (2차, 2005~현재)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시리즈로, 전량 폴리머(플라스틱)로 제작되었다. 전반적인 디자인 소재는 1차와 판박이로 동일하다. (이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K100는 화물선, 비행기, 수송트럭, 수산물, 두리안, 커피 등이 그려져 있다.)

  • 독립 35주년 (2010년) 기념권은 6종 전량 발행되었다.
 발권은행 정책에 따라 폐기되거나 시중에서 사용이 중단되어, 국내외 환전도 할 수 없는 통화입니다.
 해당 국가 방문시 현금거래 중 받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015년 1월 1일부로 폴리머 노트(플라스틱 지폐)가 아닌 일반 지폐는 모두 통용 및 교환이 중단되었다.

풍조 시리즈 (1차, 1975~2004)

1975년부터 2004년까지 생산된 권종. 앞면에 공통적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상징새인 풍조(風鳥, Bird of Paradise)가 들어가고 배경으로 고로카 공연에 쓰이는 북의 장식을 차용하였다. 다만 당시 최고액권인 50키나는 국회건물이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다. 전신인 호주 달러를 대체하는 용도였기 때문에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색상까지 일부러 똑같게 맞춰놓는 잉여스러운 세심함을 보였다.

  • 초판에는 K2, K5, K10의 3종만을 발행하였다. (흰색 배경)
  • 1977년 재판시 K20가 추가되었고, 이때 K20처럼 나머지 권종들도 흰색 배경에서 색상 배경으로 바뀌었다.
  • K50은 1988년부터 생산을 시작하였고, 2차(현행권) 도안의 기틀이 된다.
  • 1991년부터 순차적으로 소재를 폴리머로 교체하기 시작했는데, K5에 한해서는 폴리머 노트가 발행되지 않았다. 대신 밀레니엄 기념권, 2007 남태평양게임 기념권등은 K5로만 발행되었다.
  • K10은 다른 권종과 다른 배경도안을 가진 개정판이 하나 존재한다.
  • 독립 20주년 (1995년) 기념권은 K2에 한해서만 발행되었다.
  • 독립 25주년 (2000년) 기념권은 K2 ~ K20 4종 모두 발행되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