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1터미널역

Pikabot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월 11일 (화) 08:56 판 ('틀:새 철도역 정보' 표준화 v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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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heon Int'l Airport 1 Terminal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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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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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인천국제공항의 부속건물인 놀이동산교통센터 지하1층(대합실)과 지하4층(승강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역 이름은 바로 앞에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이 있어서 붙었다. 코레일의 일반 여객 업무용 전산에는 인천공항T1으로 등록되어 있다.

제1터미널 교통센터

역사로 사용하는 교통센터는 여객터미널과 거리가 꽤 된다. 김포공항역과 마찬가지로 공항과 직결된다기 보다는 '공항 옆에 역을 지어놨어요' 수준. 이렇게 된 이유는 제2터미널이 장기주차장 자리에 생길 예정이었기 때문인데, 교통센터를 중심으로 북/남에 각각 1·2터미널을 지어 환승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터미널을 탑승동 자리에 짓는 걸로 계획이 변경되면서 제2터미널에 교통센터를 새로 올렸다.

정작 이렇게 여객터미널로 가도 2층이라는 어정쩡한 층에 도착하기 때문에 출국을 하는 사람은 3층으로, 입국 승객을 마중나온 사람은 1층으로 또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타야 한다. 2층은 항공사나 입주기관 사무실, 면세구역이 차지하고 있으므로 일반 방문객들은 갈 일이 별로 없다. 따라서 1층의 입국장에 마중을 위해 간다면 경사 무빙워크를 타지 말고 그냥 똑바로 조금만 더 가서 평평한 무빙워크를 타고 여객터미널 지하 1층으로 가서 한 층 올라가는 것이 낫다. 몸이 불편하거나 짐이 많은 사람은 센터와 제1터미널을 왕복 운행하는 전동 카트를 이용할 수 있으니 나와서 조금만 기다리면 편하게 타고 갈 수 있다.

이 역이 위치한 교통센터 건물은 인천국제공항의 건물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여 철도역치고는 건물이 굉장히 고급스럽다. 천장 등은 유리로 만들어져 있어 외광이 직접 들어온다. '유리 외관인 역'이라고 하면 철도공단의 그 유리궁전과는 차원이 다르다. 전체적인 모양새나 분위기가 본 건물인 여객터미널과 유사하기 때문에 CF나 드라마 등의 영상물 촬영지로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공항은 늘 붐비지만 이곳은 사람도 적고 생김새도 인천공항과 대충 비슷하기 때문이다. 특히 공항철도 개통 이전의 교통센터 건물에는 사람 구경하기 어려울 정도로 조용했다.

그러나 외광이 들어와서 예쁜 것까지는 좋은데 빛이라는 게 들어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천장 전체가 외광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조명도 설치는 해 두었다. 그런데 천장이 워낙 높아서 어지간히 켜봤자 역 전체가 상당히 어둑어둑하다(...) 흐린날 비오는 날은 더더욱 어두운데, 지금은 반쯤 포기하고 적당히 적당히 어둡게 해놓고 운영하는 듯. 아껴야 잘살죠 나름 운치는 있다

역 구조

공항철도 · 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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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A10 

승강장은 2면 4선의 쌍섬식이다. 서울역 방면은 일반열차와 직통열차의 정차 위치가 분리되어 있으며 동쪽 부분에는 일반열차, 서쪽 부분에는 직통열차가 정차한다. 현재 KTX가 정차하는 승강장은 당초 계획된 제2공항철도에 사용될 예정인 고상 승강장으로 건설되었던 것을 KTX 운행을 위하여 저상 승강장으로 개축된 것이다. 공항철도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2018년 1월 18일 부로 인천공항2터미널역이 정식 개통하였지만 승객들의 혼란은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정식 개통 이전 얼마간의 기간동안 시운전 개념으로 일반열차들은 1터미널역에서 종착한 이후,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키고 2터미널 방면으로 운행하였는데, 2터미널역이 개통한 줄 알고 무심코 앉아있다가 2터미널까지 가서 돌아오는 승객들은 물론이고 정식 개통 이후에는 2터미널역을 이용해야하는 승객들이 1터미널역에서 잘못 내린다던가, 1터미널역에서 내려야할 승객들이 2터미널역까지 이동하는 등 혼란이 발생한다는 듯. 따라서 기관사는 1터미널역 도착시 혼란을 방지하려는 의도로 직접 안내방송을 내보내고 있다.[1]

  • 2018년 7월 27일부로 국토교통부의 결정에 의해 인천공항 착발 KTX의 운행이 폐지되었다. 다만 비정기 KTX 운행편이 국제대회 등의 행사가 있을 시 운행되는데, 정기 운행시절과 다르게 검암역은 통과 한다.

게이트

대합실의 서쪽 게이트는 서울역행 직통열차 전용 개찰구, 동쪽 게이트는 일반열차 전용 개찰구이다. 그런데 이것은 승차시에만 적용된다. 즉, 일반열차에서 내려 나도 모르게 직통열차 전용 개찰구로 빠져 나오는 경우는 있으나, 일반열차를 타기 위해 직통열차 전용개찰구로 들어가는 건 안 된다. 처음 개통될 당시에는 양쪽으로 직통, 일반 구별없이 승하차가 가능했다. 하지만 승강장은 그대로 놔둔 채 개찰구만 이랬다 저랬다 고친 결과 이따위 모양이 되어버렸다(...).

덕분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뭣모르고 직통개찰구로 가서 승차시도를 하다가 개찰기 음성안내와 역무원의 협동 작전에 의해 일반열차 쪽으로 쫓겨 돌려 보내진다. 물론 어차피 서울역 갈거니까 온김에 직통을 타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8,000원이라는 가격을 듣는 순간 대부분 스스로 돌아간다. 돈의 힘이 무섭다. 잘못 와서 승차시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역 내부를 자세히 보면, '직통열차 타는 곳', '일반열차 타는 곳'이라는 표시를 벽, 바닥, 천정 가릴 것 없이 도배를 해 놨다. 하지만 제 아무리 도배를 해 놔도 안 보는 사람들은 안 본다.어딜 가나 똑같다. 역 내부 GS25 편의점으로 가는 것도 직통열차 타는 곳 방향으로만 갈 수 있기에 편의점 이용객은 대부분 하차 승객이다. 장애인, 노인등 무임권을 가진 사람들이 직통열차도 무임인줄 알고 시도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곧 일반열차로 돌아간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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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M01 

자기부상철도 승강장은 1면 2선의 섬식으로 두단식 승강장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교통센터를 공유하며 공항철도역과 운임구역은 따로 쓴다. 하지만 무료 탑승으로 게이트를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별 의미 없다.

주변 정보

교통센터 내부에 버거킹이 2곳 위치하고 있으며, CGV 인천국제공항점, 캡슐호텔, CU편의점, 해외 와이파이 대여점 등이 지근거리에 위치한다. 제대로 된 카페나 식당가를 원한다면 조금 멀지만 T1 3층 출국장 주변이나 T1 4층의 전문식당가를 이용하도록 하자.

외부 안내는 없는 데, 어차피 밖으로 나가봤자 다 주차장이고,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건물이라 그냥 안 붙여놓은 듯.

과거에 맥도날드 인천공항점이 역근방에 위치했었으나 폐업하였다

사건 · 사고

  • 2016년 5월 25일 KTX-산천 복합열차 탈선사고
    16시경, 인천국제공항역을 출발하던 #525+#715 호남고속철도 복합열차가 2~3번선 분기기에서 무단퇴행 도중 분기기를 할출하며 탈선한 사건이다. 먼저 공항철도 측에서 5번선 출발 신호기지상자에 대해 올바른 규격을 지키지 않은 채 시공하고 한국철도공사는 KTX-산천의 신호장비를 이원화(동력차 전방에 1기, 후방에 1기)하면서 이를 관계기관에 통보하지 않아 1차 원인(신호모진 오인정차)를 제공했다. 또한 열차 기장은 기기 조작 미숙으로 관제사와 제대로 통신하지 못한 상태로 관제사의 지시 없이 무단 퇴행하고, 관제사는 진로 설정을 하지않아 분기기 미작동 상태로 열차를 운행시켜 탈선에 이르게 하였다.[2]

경유 노선

경유 노선 목록
서울 방면
공항화물청사 2.6 km
인천공항1터미널 인천공항2터미널 방면
인천공항2터미널 5.8 km
(기점) [3] 용유차량기지
2.1 km

경유 열차

인천국제공항철도
서울 방면
 A09  공항화물청사
 A10  인천공항1터미널
일반
인천공항2터미널 방면
 A11  인천공항2터미널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시·종착)  M01  인천공항1터미널 용유 방면
 M02  장기주차장

공항철도 직통열차

역을 경유하는 여객열차 목록
종류 노선 정차역 (구간운행 포함)
공항철도 직통열차 서울 - 인천공항1터미널 - 인천공항2터미널
정확한 정차역은 열차 운영사의 안내를 참고하세요.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