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펜드래건 (Fate 시리즈)

아사 펜드래건(アーサー・ペンドラゴン)은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Fate/Prototype》에서 첫 등장했다. 한국판 《Fate/Grand Order》에서는 이름을 '아서 펜드래곤'이라고 번역한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영국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아서왕. 아르토리아 펜드래건과 거의 동일한 과거와 전설을 지닌 인물. 틀림 없는 아서왕이지만 존재로서는 완전히 다른 인물이다. 실로 '이상적인 왕자님' '창은의 기사'라 할 만한 청렴한 모습으로 현계한다. 선량한 것을 좋아하며 악역 무도한 것을 잡아낸다. 어릴 적 누구나 꿈꾸는 백마 탄 기사 같은 영웅. 별의 성검잡이라고도 불린다.

그 정체는, 어떤 존재를 쫓아 이 세계에 도달한 이세계의 '기사왕'이라고 한다('FateGO'의 세계와는 다른 세계에 속해있다). 어떤 목적을 위해 그는 이 세계에 찾아왔다. 그것은, 재앙의 짐승에 얽힌 일이라고 하는데─. 자신은 별세계, 이세계에서, 어떤 강대한 적대자, 불길한 조짐을 쫓아 이 세계에 도달했다─고 그는 알렸다. 불길한 조짐이란 아마도 비스트 1체일 것이라 여겨진다. 칼데아의 시스템으로도 진위를 판단할 수 없을 만큼 놀라운 말이지만, 적어도 그는 마스터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선을 사랑하며 정의를 믿는 히어로. 어느 의미에선 완성된 '정의의 사도'의 형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일찍이 고국을 구한다는 강한 소원에 사로잡혀 있었지만, 현재는 다르다. 그의 혼은 해방되어 있으며, 두 번 다시 그 검이 망설이는 일은 없다. 눈 앞에 서는 자가 사람들을 괴롭히는 악이라면, 그것이 얼마나 강대한 상대라 해도 맞서고, 쓰러트려 보이리라. 비호해야 할 상대에겐 다정하고 성실하게. 규탄해야 할 적대자라면 호되게. 그의 대응은 알기 쉽다. 사랑으로 응대하거나, 검으로 응대한다.

마스터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두고 있다. 허위나 배신은 있을 수 없다.

성배에 대한 소원을 가지지 않는다. 이미, 그 소원에서 해방되었기 때문이다. 기록에 따르면 그는 두 번의 성배전쟁에 참가했다고 한다. 소원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는 무언가를 '지키기'위해서 두 번째 싸움에 몸을 던졌던 것이다. 그리고 지금, 그는 세 번째 싸움으로 향한다.

스테이터스[편집 | 원본 편집]

클래스 세이버
키/몸무게 181cm / 68kg
출전 아서 왕 전설
지역 유럽
속성 질서 ・ 선
성별 남성
영령 속성
등장 작품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F/Pr 창은 A A+ B A D C(EX)
F/Pr B A B E C C(EX)
F/GO A A+ B B B EX

스킬[편집 | 원본 편집]

■ 클래스별 능력

대마력 : A
(상세 불명)
기승 : B
(상세 불명)


■ 고유 스킬

마력방출 : A
(상세 불명)
직감 : A
(상세 불명)
  •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는 막간 이야기를 클리어하면 직감이 <눈부신 여행길: EX> 스킬로 바뀐다.
카리스마 : B
군단을 지휘하는 천성의 재능. 이번 아서는 거수(거대한 짐승)와의 싸움에 특화되어 있다. 거수와 싸울 때는 아군이 따라오질 못하고 그가 홀로 남기 때문에 카리스마를 발휘할 여지가 없다.
거수 사냥 : A
아서 왕은 브리튼을 유린하려 드는 수많은 마수들과 싸워오고 모조리 타도해냈다. 거대한 적성 생물과의 전투 경험이 원숙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스킬.

보구[편집 | 원본 편집]

풍왕결계 (인비저블 에어) (風王結界) ((インビジブル・エア))
랭크 : C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 최대포착 : ???명
(상세 불명)


약속된 승리의 검 (엑 스 칼 리 버) (約束された勝利の剣) ((エクスカリバー))
랭크 : EX 종류 : ??? 레인지 : ??? 최대포착 : ???명
별을 구하는 빛의 성검. 별을 멸하려는 외적을 격퇴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대체로 여러 악을 물리치는 황금의 칼. 성검의 <13 구속> 중 여섯 구속이 개방된 모습. 과반수인 일곱 구속 이상이 개방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진정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악을 물리치는 강렬한 빛임은 틀림없다. 본작에서는 <베디비어 구속> 개방이 자동 승인되어 있기에 거대한 자와의 결전이 상정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창은의 프래그먼츠에 나온 서번트 : 그렇구나. 그들도 있는가.
  • 아라쉬: 아처, 너는 변함이 없구나.
  • 헤라클레스: 그는… 버서커야? 그렇구나….
  • 원탁의 기사 : 이 세상에도 원탁의 기사들이 있구나. 그러면 분명 이 세상의 나도 있다는 거겠지. 언젠가 만나보고 싶은걸.
  • 모드레드: 이 세상의 모드레드는 사랑스럽구나. 게다가… 아니, 아무것도 아냐. 조금 옛날 생각이 났을 뿐이야.
  • 아르토리아 계열: 방금 목소리가 들렸어. 멀린이 있는 거니? 응? 아르토리아? 그럼, 멀린이 아니구나? 상당히 닮은 목소리라, 나도 모르게 그만.
  • 멀린: 멀린이 있는 거야? 얼레, 이 세계의 멀린은 남성이구나. 그런 일도 있는 건가…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5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

  • 브륀힐데, 지킬: 그들의 불안정한 영기를 걱정하고 있다. 책임감도 느낀다.
  • 오지만디아스: 상당히 긴장된 관계. 일단 균형이 무너지면 분노하는 태양이 하늘에서 떨어지리라.
  • 아라쉬, 헤라클레스: 진심으로 존경하는 대영웅.
  • 길가메시(프로토타입): 이세계의 영웅왕. 현시대에 특별히 소환될 일은 없을 것이다... 라고 크게 방심하고 있다. 너무 물러.
  • 쿠 훌린(프로토타입): 과거에 맞서고, 최후에는 함께 싸운 영웅. 한번 조용한 상황에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계속 엇갈리기만 해서 느긋하게 대화를 못 한채로 있다.
  • 원탁의 기사들: 그들을 볼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옅은 미소를 띄운다.
  • 모드레드: 다른 사람인 걸 알고 있지만 무시할 수가 없다. 자주 말을 건다.
  • 아르토리아/멀린: 또 다른 자신과 또 다른 멀린 존재 그 자체에 흥미를 품고 있지만 너무 이것저것 캐묻는 건 실례겠지, 라며 자중하고 있다.
  • ???: 재앙의 짐승. 두번 타도했다. 완전히 소멸했어야 할 터. 본래, 두 번째라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사랑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 아서 팬드래곤은 성검을 휘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