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만디아스 (Fate 시리즈)

오지만디아스(オジマンディアス)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소설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기원전 13~15세기의 인물. 광대한 제국을 통치한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히타이트와 싸우면서도, 이윽고 화평을 맺는 것으로 고대 이집트에 『교류』에 의한 번영을 가져온 위대한 위정자이며, 때로는 용맹한 장군이며, 세계최고의 미녀들을 아내로 받아들여 백명이 넘는 자식을 만든 남자이며, 현대에까지 남는 많은 거대건축물을 남긴 인물로 알려져 있다. 오시리스처럼 백성들을 백성을 사랑했으며, 백성들에게 매우 존경받았다. 람세스 2세, 메리아멘이라고도 불린다. 고대 이집트의 전성기야말로 70년의 긴 세월에 걸친 그의 통치였다고 한다.

함께 자란 의형제로서 모세의 이름이 거론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설화에 의하면 그의 주도에 의한 유대 민족의 『출애굽기』를 막기 위해서 대군세를 데리고 추격한 이집트왕이 바로 이 오지만디아스였다고 한다.

본래, 「죽음」이라는 일시적인 잠에 드는 파라오는 아득한 시간 끝에서 재생을 꿈꾸며, 스스로 신을 향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그는 그것이 견딜 수가 없었다. 지상의 온갖 것을 손에 넣은 자신이야말로, 역대 파라오들과 마찬가지로 「죽음」에 드는 걸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무력함을 슬퍼하고, 분노했다. 「이 세상에 죽음의 때에 짐보다도 비탄에 빠진 자는 없었다」 완전한 자신. 절대인 자신. 그것이 영원히 잠에 들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그는 저주한다. 비록, "영원의 나라"에서 재생과 부활이 약속되어 있다고 해도, 말이다.

결국 인류사에 새겨진 그는 서번트로서 현계하기에 이른다. 첫번째 현계시에 자신의 시신이 카이로의 박물관에 보관되어있다는걸 안 그는, 일종의 체념의 경지에 서지 않을 수 없었다. 무덤에서 옮겨진 것으로 이미 고대 이집트의 신화관대로 역대 파라오 중 한명으로서 본래의 육체로 재생할 수 없다고. 그렇다면 힘껏, 하고 싶은대로 할뿐. 예전처럼 완전한 육체를 유지한 다음 불로불사를 바라는 것도 좋고, 불손한 마스터를 배제하고 사라지는 것도 좋고, 지상에 군림하여 무고한 사람들에게 번영을 가져다주는 것도 좋다. 그리고 지금, 최신의 현계에 있어... 인리가 위험하다면, 과연, 이번에야말로 세계를 구하지 않으면 안되리라. 라고 그는 자연히 생각하는 데에 이른다. 일찍이 이룰 수 없었지만, 용자로 어울리는 자들이 많은 칼데아라면, 어쩌면...


흔들림 없이 자신감이 넘치는 파라오. 태양왕. 불손함도, 오만함 없이, 그저 단적인 사실로서, 신(神)인 파라오인 자신이 있는 그대로 행동해보인다. 그 정신은 지상의 영화를 맛본 고대 이집트에 군림했던 당시 그대로이다.

태양신 라의 자식이자 화신이기도 한 그는 지상의 절대자로서 자신을 규정한다. 새가 천공을 나는 것처럼, 물고기가 대해를 헤엄치는 것처럼, 꽃이 땅에 피는 것처럼, 지극히 자연스럽게 그는 신왕(파라오)인 것이다.

마스터에게로의 태도는 기분에 따라 다르다. 마력공급 없이는 서번트로서 현계를 계속할 수 없다는 현상을 이해하고는 있지만, 애초부터 마술사를 상대로 고개를 숙일 생각은 없다. 사역되는 쪽으로 간주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스로의 의사와 마스터의 목적이 일치한 경우에만 실제 행동으로 옮긴다.

왕인 자의 기풍을 내뿜는 인물 앞에 있으면 가끔식 태도가 연해진다. 왕은 결코 파라오에 비할 것은 아니지만, 파라오가 아닌 왕을 지켜보는 것도 가끔씩은 괜찮겠지, 라며 자발적으로 무언가를 하는 경우도 있다. 또는, 옛 벗과 닮은 기백을 가진(가지고 있을 지도 모르는) 상대라면, 흥미를 갖고 얼굴을 들여다 보기도 한다. 하지만 대전제로서, 그가 가장 사랑하는 것은 언제나 왕비인 네페르타리이며 『벗』은 모세이다. 그것만큼은 얼마나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

스테이터스[편집 | 원본 편집]

클래스 라이더
키/몸무게 179cm / 65kg
출전 사실(史實)
지역 이집트
속성 혼돈 ・ 중용
성별 남성
영령 속성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C C B A A+ EX

생전의 최대 신장은 180cm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 네페르타리가 둘째 왕자를 낳은 시절이야말로 전성기 · 정점이라고 그는 자칭한다.[1]

스킬[편집 | 원본 편집]

■ 클래스별 능력

대마력 : B
3절 이하의 영창의 마술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의 경우에도 대미지를 거의 받지 않는다.[2]
기승 : A+
기승의 재능. 짐승이라면 환수, 신수까지 탑승할 수 있다. 단, 용종은 불가능하다.[2]


■ 고유 스킬

카리스마 : B
이집트를 지배하고 대군단을 지휘하여 팔레스티나, 누비아 등의 각지를 제패함으로써 고대 이집트 왕조에 크나큰 번영을 불러왔다.[2]
황제특권 : A
본래 소유하지 않는 스킬을 단기간 획득할 수 있다. A 랭크 이상이기 때문에 육체 면의 부하(신성 등)마저 획득한다.[2]
태양신의 가호 : A
오지만디아스는 태양신 라의 가호를 받고 있다.[2]
신성 : B
신령 적성을 지닌다. 파라오는 시대에 따라 어떤 신에게 연관되었는가에 따라 신성이 변화하는데, 그는 라 메스 시스, 즉 태양신 라의 자식이자 화신으로 취급된다.[2]

보구[편집 | 원본 편집]

암야의 태양선 (메세케테트) (闇夜の太陽の船) ((メセケテット))
랭크 : A+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1~99 최대포착 : 500명
태양신 라가 모는 배를, 스스로를 라 그 자체라고 간주하는 오지만디아스는 자신의 것으로서 사용한다. 태양의 힘을 구현한 <뱀을 물리치는 뱀 (우라에우스)>라 불리는 강력한 마력광을 지상에 방사하여 적대자 뿐만 아니라 지상마저 불사른다.[2]
  • 모티브는 이집트 신화의 태양신 라(Ra)가 지닌 배 중 하나인 메세케테트(Mesektet).
열사의 사신수 (아부 홀 스핑크스) (熱砂の獅身獣) ((アブホル・スフィンクス))
랭크 : A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2~50 최대포착 : 300명
천공신 호루스의 화신이며, 사나운 화염과 바람의 현현으로서 사람들에게 두려움 받는, 고대 이집트에 전해지는 사람 얼굴과 사자 몸의 짐승. 현대 이집트에서도 <공포의 아버지 (아부 홀)>로서 단어 속에 그 존재를 남기고 있다. 복합 대신전 내부에는 이 스핑크스들을 통솔하는 왕종 개체, 스핑크스 베헴메스우토가 잠자고 있다.[2]
  • 보구 명칭에서 아부 홀(Abu-Hol)은 스핑크스의 아랍식 이름으로, "공포의 아버지(Father of Terror)"라는 뜻을 갖고 있다. 아부 엘 홀(abu el-hol), 아부 엘 하울(abu al-hawl) 등의 이름으로도 불린다.
광휘의 대복합신전 (라메세움 텐티리스) (光輝の大複合神殿 ) ((ラムセウム・テンティリス))
랭크 : EX 종류 : 대성보구/대인보구 레인지 : 1~99 최대포착 : 800명/1명
고유결계와 유사한, 최대의 비장의 수단. 파라오 오지만디아스의 위세를 보구로 구체화시킨 대복합 신전. 덴데라 대신전, 카르나크 대신전 등의 <여러 개의 신전들로 이루어진 복합 신전체>를 더욱 여러 개 혼합시켜, 아브 신페르 대신전, 람세움 등의 거대신전이나 영묘마저 조합함으로써, 현실에는 존재할 수 없는 이형의 거대 복합 신전체로 변해 있다. 각 신전마다 자신의 영역에 들어온 대상에게 모시는 신과 관련된 가호나 저주를 임의로 줄 수 있다. 《덴데라 대전구》의 마력포격을 주요 공격수단으로 삼는 대성보구이지만, 《Fate GO》에서는 비장의 수인 대질량공격으로 대인공격을 한다. 거대한 대복합 신전을 상공에 출현시키고 대질량으로 적진을 뭉개버리는 무시무시한 공격법이다. 또한 기저부는 대전구가 가져온 마력에 의해 강화되어 있다.
그가 건설하지 않은 덴데라 대신전 등이 왜 이 대복합신전의 일부로 존재하고 있느냐. 그것은 오지만디아스의 과거에서 유래한다. 그는 수많은 거대신전을 건설하면서도, 동시에 "과거 현재 미래, 모든 신전은 이 몸을 위해 있다"고 선언하며 과거에 건설된 수많은 신전들까지 손봐 미화하고 자신의 것으로 삼았다. 21세기 현재에도 이집트 각지의 모뉴먼트에 가장 많이 이름이 새겨진 인물은 다름 아닌 파라오 오지만디아스 (람세스 2세)이다. (그를 경모한 모 왕자가 널리 이름을 남긴 것이라는 설도 있다)[2]
  • 여러 거대한 신전과 무덤을 조합한 이형의 거대복합신전체. 일종의 고유결계.[1]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카르나/가웨인: 호오...이 기척, 어느 시대인가의 파라오가 있는가. 태양 된 자는 파라오 이외엔 있을 수 없으니 말이지. 고로, 파라오겠지."
  • 타마모노마에: 호오. 태양의 화신의 기척이 있구나. 타마모, 라... 그렇다면 짐이 오빠고 저것은 여동생이라는 건가. 허락하지. 지금부터는 오빠, 아니면 오라버니라고 부르라고 전해두거라.
  • 아라쉬/아서: 이 기척... 설마, 용자들이 아닌가?
  • 니토크리스: 옛 천공의 여왕이 있구나. 여기서 다시 보게 될 줄이야.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4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

  • 모세: 같은 어머니에게 길러졌던 의형제. 빛나는 재능과 왕의 기풍으로 가득찬 청년이자, 파라오가 될 가능성도 갖고 있었다. 오지만디아스는 모세를 "자신의 의형제로서 어울린다. 예사롭지 않은 성자" 라고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
  • 카르나: 태양의 왕자 동지. 음, 전투 상성이 좋지 않도다.
  • 타마모노마에 : 태양의 화신 동지. 음, 역시 짐이 오라버니겠지.
  • 케찰코아틀 : 호오, 다른 지방의 태양신인가. 호호오.
  • 산의 노인 : 후......
  • 아라쉬/아서 팬드래건(프로토): 고결하고 청렴한 영령에게 짐은 흥미를 품는다. 그것이 세계를 구하려 했던 용자라면 더더욱 그러하지.
  • 클레오파트라/이스칸다르: 파라오들. 왕 중의 왕인 이 몸과는 바교할 만도 못하지만, 파라오는 파라오이니라. 니토크리스도 끼워서, 모두가 세계일주 놀이같은 걸 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구나.
  • 니토크리스 : 오래된 파라오. 사자왕과의 전투에서는 수고를 끼쳤도다. 소위 어머니와 같은 존재일 터이나, 짐은 신하로서 다루는 것으로 정했다. 그것이, 그녀가 그리 원했으니 말이다.
  • 길가메쉬 : 의외로 죽이 맞는다.
  • 네페르타리 : 최고로 사랑하며 가장 높은 존재로 자기 자신 이상의 존재기도 하다. 일찍이 많은 아내를 들였던 짐이다만, 지금은―네페르타리가 곁에 있다면, 측실 따위 한 명도 필요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뿐이니라.

각주

  1. 1.0 1.1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의의 설명문
  2. 2.0 2.1 2.2 2.3 2.4 2.5 2.6 2.7 2.8 Fate/Grand Order material 4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