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F.E.A.R. 시리즈)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 번째 아이(본명 불명)》 Third Child(Real Name Unknown)
성별	불명
연령	0세
상태	태아(2편) 탄생(3편)
머리색	불명(검은색, 흑갈색일 가능성이 큼)
눈동자색	불명(푸른색, 녹색이거나 오드아이일 가능성이 큼)
보유 초능력	불명(단 가졌을 가능성이 큼)
성우	없음.
소속	무소속(2편, 3편) 포인트 맨 또는 팩스턴 페텔

소개

호러FPS게임 F.E.A.R.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역대 최연소 등장인물. 피어 시리즈의 후속작이 당분간 계획이 없으므로 현재까지 성별 및 이름은 불명이다.

'스포일러' 주의 일단 정체 자체가 스포일러인 인물로 어머니는 알마 웨이드, 아버지는 마이클 베킷으로 포인트 맨과 팩스톤 페텔에게는 30살 이상 차이나는 이부동생이다. 그리고 세 번째 아이(Third Child)는 미국 피어 팬덤에서 붙인 임의성 가명으로 포인트 맨과 다르게 공식적인 표기는 없다. 리그베다 위키, 나무 위키는 세 번째 오리진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이 인물은 가족들만 오리진 관련인들이지 프로젝트 오리진과는 일절 관계가 없는 인물이기 때문에 리브레 위키는 진짜 이름이 밝혀질 때까지 세 번째 아이로 표기를 한다.

작중행적

F.E.A.R. 2 Project Origin

'스포일러' 주의 사실상 첫 등장인 작품. 피어 2 막바지에서 초능력 증폭기에 들어간 베킷을 쫓은 알마는 얼른 증폭기 안으로 들어와서 그의 정신에 미리 세뇌한 해럴드 키건을 보내고 본인은 베킷이 키건과 전투로 인해 정신을 못차릴 쯤에 역강간을 시도, 결국 엔딩에서 스틸 섬을 불바다로 만든 뒤 아이를 임신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알마는 베킷에게 텔레포트로 순간이동을 한 뒤 자신의 배에다가 베킷의 손을 가져다 대는데 순간 뱃속의 태아는 "엄마(Mommy)..." 라고 자그맣게 말을 한다. 수정되자마자 한 3~5개월 정도로 급성장한 것은 물론이고 텔레파시로 말을 한 것을 보아 이 아이 또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충격적인 결말 덕에 후속작에서는 반드시 이 아이가 등장할 가능성은 매우 높았다. 그리고 손윗형제들과 다르게 세 번째 아이는 알마가 본인 의지로 만든 아이이며 알마가 이 아이를 무슨 생각으로 이용할지 만들었는지 역시 후속작에서 매우 중요한 복선이기도 했다.

F.E.A.R. 3

'스포일러' 주의 2편 이후 9개월이 지나서 세상 밖을 나올 준비를 마쳤고 알마는 산고와 더불어 배가 고치마냥 흉측하게 부풀어 올라서 고통에 빠졌다. 포인트 맨과 페텔 형제는 처음에 어머니가 자신들을 찾는 이유를 몰랐지만 아마캠에게 잡힌 양아버지인 마이클 베킷을 통해서 알마가 베킷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동생을 임신했고 그로 인해 산고를 겪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 알마가 있는 곳에 도달하게 된다. 페텔 엔딩에서는 페텔이 형의 몸을 차지한 뒤 받아주게 되며 세상을 없애려는 페텔에게 악용당해 제 2, 3의 알마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끝이 난다. 반대로 포인트맨 엔딩에서는 포인트맨은 페텔의 머리통을 날려버린 뒤 없애려고 한 동생을 받아주며 큰 형(오빠)의 손에 키워질 것으로 추정되고는 끝이 난다.

보유 초능력

현재 시점에서는 태아 상태에서 아버지에게 말을 건 것을 보아 어느 정도 텔레파시 능력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 외 고유 초능력은 불명.

기타

• 만일 후속작이 나온다면 알마는 간접적으로 이름과 유품, 흔적만 언급됨과 동시에 세번째 아이를 중심으로 갈 것으로 추정된다. 세번째 아이는 알마의 혈연 중 막내이자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로 가능성을 품고 있기 때문. 더불어 알마가 일으킨 사건과 재앙의 원인을 풀어내고 그 원천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도 세번째 아이가 새로운 중심인 동시에 알마와는 달리 포인트맨처럼 플레이 가능한 인물이 될 수 있다.

• 성별은 불명이지만 만일 후속작이 세번째 아이를 중심으로 갈려면 여성으로 만들어야 할지도 모른다. 일단 피어 시리즈는 비중이 매우 높은 여성 인물은 알마밖에 없는데다가 시리즈의 상징인 인물이기 때문에 알마와 연결고리를 강하게 만들거나 자리를 물려받을려면 여성이여야 스토리상 맞기 때문. 실제로 이 때문에 몇몇 유저는 세번째 아이가 알마의 딸이자 포인트 맨과 페텔의 여동생이길 바라고 있다.

• 권진선의 의견대로라면 원래 태어나기 전에 죽었어야 했지만, 이는 재앙을 조금 늦출 뿐 완전히 막지 못할뿐더러, 그렇게 하면 권진선은 아동 학대 및 살해를 매우 혐오하는 서구권 특성상 유아 살해범이란 불명예를 쓰게 된다. 권진선이 원하지 않더라도 차라리 일단은 살려두는 게 낫다.

• 어느 정도 조작이 가해진 손윗형제들과 다르게 어머니의 의지와 남녀합일로 만들어진 순수한 아이이다. 그렇다 보니 성별도 성별이겠지만 초능력도 손윗형제나 부모와 다르게 약하게 나오거나, 4 시점에서 소녀 알마와 비슷한 나이가 되어서야 발현되는 등 엄청난 핸디캡이 적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 세번째 아이는 유저들의 해석에서는 알마와 가족들의 희망이자 알마가 진정으로 바란 또다른 행복한 삶을 상징하는 인물인데 소수의 유저들은 더 나아가서 알마의 환생, 또다른 알마로 해석하기도 했다.

• 작중 세번째 아이의 존재를 아는 사람들은 포인트 맨과 페텔, 권진선 이렇게 3명으로, 후일 정체가 아마캠과 제네비브 아리스티드에게 알려지면 3 시점에서 세상을 떠나고 없는 알마를 대체하고자 눈독들이고 납치하려 하기 때문에 신변이 매우 위험해질 인물이다.

• 알마가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알레사 길레스피와 같은 인물이 되었던 것처럼, 세번째 아이는 사일런트 힐 3의 헤더 메이슨과 같은 인물이 될 수 있다.

• 슬프게도 외할아버지 할란 웨이드와 이모인 앨리스 웨이드는 태어나기 한참 전에 어머니에 의해서 직, 간접적으로 살해당했고 아버지 마이클 베킷에게는 어머니에 대한 증오로 괴물로 매도됨과 동시에 태어나기도 전에 억울하게 버려졌으며 권진선은 본인이 태어나기도 전에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었고 손윗혈육인 페텔은 증오심으로 본인을 나쁜 목적으로 써먹고 이용가치가 떨어지면 버리려고 하는데다가 어머니는 본인을 낳자마자 세상을 떠나는 등 인생이 매우 기구한데다가 아마캠을 포함해 주변의 적들이 각자의 목적으로 호시탐탐 자신을 노리고 있는지라 앞일도 그리 밝지 못하다. 유일한 아군은 큰손윗혈육인 포인트 맨과 아직 장악되지 않은 복제 병사 잔존병들밖에 없는 셈. 그나마 아직 장악되지 않은 잔존 복제병사야 텔레파시 능력이 강해지면 페텔이나 알마 이상으로 잘 다룰 수 있지만, 정신줄 제대로 잡고 있는 포인트 맨의 경우 할란이나 페텔만큼은 아니래도 언젠가는 세월의 힘에 의해 결국 타락할 수 있는지라 사실상 아군이 없는 셈.

• 오리진 형제가 원치 않는 임신으로 태어났듯이 세 번째 아이도 원치 않는 임신으로 생겨난 아이다. 하지만 이쪽은 정반대로 어머니 쪽은 원했고 아버지가 원하지 않았다는 것이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