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관곶등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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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2689 / M42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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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777
|위치=[[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777
|경위도=33°33′19.7″N</br>126°38′41.6″E
|경위도=33°33′19.7″N<br />126°38′41.6″E
|인접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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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고=13m
|등고=13m

2020년 11월 26일 (목) 09:03 판

틀:등대

개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777번지에 해당하는 지점에 자리한 무인등대로 이 관곶(관코지)은 제주도 본섬의 가장 북쪽으로 돌출된 지점이다. 이쪽 주변에는 특별하게 큰 항만은 없으나 서편의 조천항이나 바로 옆의 신흥리 포구의 어선들이 위치파악을 하는데 있어서는 꽤나 요긴하게 사용되는 등대이다. 여담으로 올레길 19코스가 이 등대 바로 뒤편으로 지나가는 덕분에 도보 접근성은 상당히 좋은편에 속하는 등대이다.

관곶

이 등대가 위치한 관곶은 제주에서 해남 땅끝마을과 가장 가까운 지점에 해당하는 곳이다.[1] 현재는 주변 항구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조선시대 당시에는 조천포구[2]가 조천관이라는 정부 관리의 포구였으며 관에서 관할하는 조천포구로 가는 길목에 있는 곶이라는 의미로 관곶이라 불렀다고 한다. 참고로 이 곳은 물살이 거세 제주도의 울돌목이라 불리기도 하는 곳으로 당시에는 지나가던 배가 뒤집힐 정도였다는 기록이 있기도 하다.

각주

  1. 약 83km
  2. 조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