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카

러시아어 Водка
영어 Vodka

슬라브 문화권의 증류주이다. 도수가 높아서 독한술로 널리 알려져있다. 보드카의 공식 도수는 40도이며, 이 규정은 드미트리 멘델레예프가 만들었다... 라는 설이 있지만, 공식 도수는 1843년에 지정되었고, 멘델레예프가 9살때의 일이다.(1834년 출생) [1]

제조[편집 | 원본 편집]

보통 , 호밀, 옥수수전분 함량이 높은 곡물로 제조하며, 원재료를 발효 증류하여 고농도로 만들어진 에탄올을 도수 40% 정도로 희석해서 만든다. 다만 러시아에선 곡물 작황이나 경기가 나쁠 경우 썩은 감자나 폐당밀로 만든 보드카도 시중에 나오기도 하지만 맛이 끔찍하다.

맛과 향[편집 | 원본 편집]

일반적인 보드카는 알코올 뒷맛 외에는 맛과 향이 느껴지지 않는다. 제조과정중에서 활성탄으로 여과를 해서 잡맛과 잡향을 빼버리기 때문이다. 이 깔끔함이 보드카의 특징이기도 하다.

얼려서 마시기[편집 | 원본 편집]

냉동실에 넣어도 얼지 않는다. 가정용 냉장고는 아무리 온도를 낮게 설정해도 -25℃가 안나오는데, 도수 40도 짜리(80 proof)의 보드카는 -27℃ 밑으로 떨어져야 언다. [2] 이렇게 마시면 차갑게 불타는 느낌이 난다고 카더라

소주를 가지고 비슷하게 한다고 냉동실에 놔두면 얼어서 터져버리니 조심해야한다.

각주

  1. http://english.pravda.ru/science/mysteries/21-11-2011/119683-dmitry_mendeleev_vodka-0/
  2. 이미지, 출처 : Daten aus Ernest W. Flick: Industrial Solvents Handbook, Fifth Edition, ISBN 978-0815514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