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 마케팅

Text-Justify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1월 17일 (수) 00:2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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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은 소비자들이 정보를 공유하며 홍보하도록 유도하는 마케팅 기법으로,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간다고 하여 'viral'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홍보에 따른 대가를 지급하기도 하며, 기존의 광고 매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1][2]

변질[편집 | 원본 편집]

원래의 의미는 위와 같았으나 점차 홍보의 대가에 따른 바이럴 마케팅과 소비자로 위장하여 여론 조작을 시도하는 마케팅이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변질된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주로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가 이를 위한 매체로 사용되는데, 한국에서는 최대 규모의 검색과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네이버 블로그가 주로 사용되며 외에도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주요 SNS는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나타나곤 한다.

구별 방법[편집 | 원본 편집]

  • 칭찬 일색인 내용
  • 과도하게 자세한 안내
  • 어색한 문장
    검색 엔진 노출 순위를 높이기 위해 제목이나 내용에 검색 유입을 위한 특정 단어를 과도하게 사용하곤 한다.
  • 맥락에 맞지 않거나 과도한 유행어 및 감탄사 사용
    친근감을 조성하기 위해 사용되곤 한다.
  • 맥락에 맞지 않거나 과도한 이모티콘 사용
    친근감을 조성하기 위해 사용되곤 한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메신저 앱인 LINE의 이모티콘 이미지인 '스티커'를 삽입하는 기능이 과거 있어 활용되기도 했다.
  • 과도하게 달린 단순 인사치레 댓글, 타 바이럴 마케팅 블로거로 의심되는 블로거들의 댓글과 공감
    네이버 블로그는 댓글과 공감을 검색 순위 결정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검색 노출 순위를 올리기 위해 이를 주고받는 경우가 있다.
  • 올리는 글의 성격이 갑자기 변하는 경우
    블로그가 판매되었거나 제공받은 바이럴 마케팅 자료를 올리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 부자연스러운 일상글
    바이럴 마케팅용 블로그라는 의심과 검색 엔진의 필터링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일상글을 올리는 경우가 있으나, 급조한 것이기에 부자연스럽기 쉽다.
  • 블로그에 붙어 있는 체험단 로고 위젯 (PC 버전에서 확인 가능)
    체험단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음을 알리며, 바이럴 마케팅을 위한 글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 불펌 자료가 많음
    블로그보다는 SNS에서 두드러진다. 유머성 자료나 논쟁과 같은 인터넷 화젯거리, 생활 '' 등의 정보를 내세우며 노출 및 공유를 통해 팔로워를 늘리는 것이다. 프로필상에서 완전히 생활 이나 정보, 유머 자료 등의 공유를 내세운 특화 계정으로 운영되기도 한다.
  • 2차적 활동이 많음
    리트윗과 인용 기능이 있는 트위터에서 볼 수 있는 유형이다. 자신만의 트윗 대신 리트윗 또는 인용 트윗을 통해 일반적인 계정처럼 보이게 하는 동시에 자신의 다른 바이럴 마케팅 트윗을 과거로 밀어내는 것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