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족 (슬레이어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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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족'''(魔族)은 [[라이트 노벨]] 《[[슬레이어즈]]》에 나오는 정신 생명체다.
== 설명 ==
물질세계에서 살아가는 인간과는 다르게 정신세계(아스트랄 사이드)에서 살아가는 정신생명체들.
물질세계에서 살아가는 인간과는 다르게 정신세계(아스트랄 사이드)에서 살아가는 정신생명체들.
세계에 진정한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자기들을 포함하여 모든 만물이 멸망해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실현시키고 싶어하지만 가망은 없어보인다.
세계에 진정한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자기들을 포함하여 모든 만물이 멸망해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실현시키고 싶어하지만 가망은 없어보인다.


정신세계에 기반을 둔 생명체이기에 정신적인 영향에 취약하다.
정신세계에 기반을 둔 생명체이기에 정신적인 영향에 취약하다.
정신생명체이기에 인간과는 달리 굴욕감 등 정신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에 직접적인 데미지를 받으며 이로 인해 작중에서 행동에 제약이 따르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정신생명체이기에 인간과는 달리 굴욕감 등 정신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에 직접적인 데미지를 받으며 이로 인해 작중에서 행동에 제약이 따르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첫째, 마법사용 불가능.
첫째, 마법사용 불가능.
지나치게 최하급이라 자기 자신의 힘만으로 물질세계에 현현하지 못하고 생쥐떼 등에 빙의하여 간신히 모습을 드러내는 최하급 중의 최하급 마족인 렛서데몬조차 인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마력을 가졌으나 슬레이어즈의 세계관에서 마법이란 건 자기 외의 존재의 힘을 빌리는 수단이기 때문에 마법의 사용=자신의 힘에 대한 불신이 되어 마법을 사용하면 소멸할 위험성조차 있다. 그나마 조건부로 정령마법을 조금 사용하는 정도. 같은 이유로 슬레이어즈 TRY에서 제로스가 빛의 활 가루베이라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사실 원작의 설정 상 마족들은 다크스타의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
지나치게 최하급이라 자기 자신의 힘만으로 물질세계에 현현하지 못하고 생쥐떼 등에 빙의하여 간신히 모습을 드러내는 최하급 중의 최하급 마족인 레서 데몬조차 인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마력을 가졌으나 슬레이어즈의 세계관에서 마법이란 건 자기 외의 존재의 힘을 빌리는 수단이기 때문에 마법의 사용=자신의 힘에 대한 불신이 되어 마법을 사용하면 소멸할 위험성조차 있다. 그나마 조건부로 정령마법을 조금 사용하는 정도. 같은 이유로 슬레이어즈 TRY에서 제로스가 빛의 활 가루베이라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사실 원작의 설정 상 마족들은 다크스타의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
 


둘째, 인간을 향한 정신세계에서의 직접공격 불가능.
둘째, 인간을 향한 정신세계에서의 직접공격 불가능.
인간은 마족의 본체가 있는 정신세계를 볼 수도 없고 느낄 수도 없다. 당연히 굳이 물질세계에 현현하여 인간과 같은 스테이지에서 싸울 필요 없이 정신세계 쪽에서 공격하면 인간은 문자 그대로 저항조차 못한 채 죽어버리지만 작중에서 마족들은 단 한 번도 인간을 정신세계에서 직접공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마족에게 있어서 인간이란 무력한 먹이에 불과하며 그런 인간을 상대로 정신세계에서 직접공격을 가한다는 건 고작해야 먹이를 상대로 전력을 다해야 할 만큼 자신이 무력한 존재라는 증명이 되어 소멸해버리기 때문이다. 작중에서 마족이 정신세계에서의 직접공격을 시도한 상대는 동족과 드래곤 뿐이다.
인간은 마족의 본체가 있는 정신세계를 볼 수도 없고 느낄 수도 없다. 당연히 굳이 물질세계에 현현하여 인간과 같은 스테이지에서 싸울 필요 없이 정신세계 쪽에서 공격하면 인간은 문자 그대로 저항조차 못한 채 죽어버리지만 작중에서 마족들은 단 한 번도 인간을 정신세계에서 직접공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마족에게 있어서 인간이란 무력한 먹이에 불과하며 그런 인간을 상대로 정신세계에서 직접공격을 가한다는 건 고작해야 먹이를 상대로 전력을 다해야 할 만큼 자신이 무력한 존재라는 증명이 되어 소멸해버리기 때문이다. 작중에서 마족이 정신세계에서의 직접공격을 시도한 상대는 동족과 드래곤 뿐이다.


이 외에도 인간이 도발을 하면 숨어 있다가도 불쑥 튀어나온다거나, 평정심을 흐트러뜨리고 동요하게 만들자 순순히 물러나는 등, 이래저래 정신적인 영향에 취약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이 외에도 인간이 도발을 하면 숨어 있다가도 불쑥 튀어나온다거나, 평정심을 흐트러뜨리고 동요하게 만들자 순순히 물러나는 등, 이래저래 정신적인 영향에 취약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들을 상쇄하고도 남을 강점으로 물리 데미지 무효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들을 상쇄하고도 남을 강점으로 물리 데미지 무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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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마법을 배워도 파이어볼 등의 사대속성 정령마법을 배우는 게 보통이며, 슬레이어즈 세계관에서 정신 속성을 제외한 정령마법은 물리데미지로 취급되기 때문에 정신생명체인 마족한테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한다. 이로 인해 정신계열 정령마법인 「에르메키아 랜스」 한 방이면 소멸해버리는 최하급 중의 최하급 마족인 렛서 데몬조차 평범한 전사나 마도사에게는 넘사벽의 괴물 취급을 받고 있을 지경.
보통은 마법을 배워도 파이어볼 등의 사대속성 정령마법을 배우는 게 보통이며, 슬레이어즈 세계관에서 정신 속성을 제외한 정령마법은 물리데미지로 취급되기 때문에 정신생명체인 마족한테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한다. 이로 인해 정신계열 정령마법인 「에르메키아 랜스」 한 방이면 소멸해버리는 최하급 중의 최하급 마족인 렛서 데몬조차 평범한 전사나 마도사에게는 넘사벽의 괴물 취급을 받고 있을 지경.


최하급인 렛서 데몬은 인간의 소환에 응해버릴 만큼 위계질서가 느슨하지만 강력한 고위 마족일수록 반대로 죽음조차 강제할 만큼 위계질서가 투철해지는 특징이 있다.
최하급인 렛서 데몬은 인간의 소환에 응해버릴 만큼 위계질서가 느슨하지만 강력한 고위 마족일수록 반대로 죽음조차 강제할 만큼 위계질서가 투철해지는 특징이 있다.
아래는 간단한 최상위 마족들의 계급표.
아래는 간단한 최상위 마족들의 계급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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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샤브라니그두는 5000년 전의 신마전쟁에서 적룡신 플레어드래곤 쉬피드와의 싸움에서 패해 일곱조각으로 나뉘어 봉인되었으며 이 중 한 조각인 「북의 마왕」이 1000년 전에 부활하여 신마전쟁에서 힘이 다한 쉬피드가 혼돈의 바다에 가라앉기 전에 만든 네 명의 분신들 중 하나인 수룡왕을 죽이기 위해 일으킨 것이 바로 강마전쟁<ref>SBS판 더빙버전에서는 항마전쟁으로 나온다.</ref>
이 중 [[샤브라니그두]]는 5000년 전의 신마전쟁에서 적룡신 플레어드래곤 쉬피드와의 싸움에서 패해 일곱조각으로 나뉘어 봉인되었으며 이 중 한 조각인 「북의 마왕」이 [[1000년]] 전에 부활하여 신마전쟁에서 힘이 다한 쉬피드가 혼돈의 바다에 가라앉기 전에 만든 네 명의 분신들 중 하나인 [[수룡왕]]을 죽이기 위해 일으킨 것이 바로 강마전쟁<ref>SBS판 더빙버전에서는 항마전쟁으로 나온다.</ref>
 


겨우 본래 샤브라니그두의 1/7 정도의 힘 밖에 가지지 못한 「북의 마왕」은 정면대결로는 수룡왕을 이길 수 없었기 때문에 같은 '용' 속성을 가진 마룡왕 카오스드래곤 가브를 제물로 삼아 주술을 사용하여 수룡왕을 죽이는데 성공했으나 수룡왕이 곱게 죽지 않고 카타트 산맥에 「북의 마왕」을 봉인하였으며 마룡왕에게는 인간으로 태어나는 주술을 걸었다.


겨우 본래 샤브라니그두의 1/7 정도의 힘 밖에 가지지 못한 「북의 마왕」은 정면대결로는 수룡왕을 이길 수 없었기 때문에 같은 '용' 속성을 가진 마룡왕 카오스드래곤 [[가브]]를 제물로 삼아 주술을 사용하여 수룡왕을 죽이는데 성공했으나 수룡왕이 곱게 죽지 않고 카타트 산맥에 「북의 마왕」을 봉인하였으며 마룡왕에게는 인간으로 태어나는 주술을 걸었다.


슬레이어즈의 무대가 되는 장소는 이 전쟁 당시 수룡왕을 다른 용왕들로부터 격리시키기 위해 마룡왕을 제외한 샤브라니그두의 다섯 심복들이 펼친 결계 내부의 세계.
슬레이어즈의 무대가 되는 장소는 이 전쟁 당시 수룡왕을 다른 용왕들로부터 격리시키기 위해 마룡왕을 제외한 샤브라니그두의 다섯 심복들이 펼친 결계 내부의 세계.


판타지 소설 슬레이어즈가 1권에서 15권까지 진행되는 동안 다대한 피해를 입어 세계멸망을 이루기는 요원해보인다.
판타지 소설 슬레이어즈가 1권에서 15권까지 진행되는 동안 다대한 피해를 입어 세계멸망을 이루기는 요원해보인다.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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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슬레이어즈]]
[[분류:판타지 종족]]

2023년 2월 17일 (금) 09:39 기준 최신판

마족(魔族)은 라이트 노벨슬레이어즈》에 나오는 정신 생명체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물질세계에서 살아가는 인간과는 다르게 정신세계(아스트랄 사이드)에서 살아가는 정신생명체들. 세계에 진정한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자기들을 포함하여 모든 만물이 멸망해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실현시키고 싶어하지만 가망은 없어보인다.

정신세계에 기반을 둔 생명체이기에 정신적인 영향에 취약하다. 정신생명체이기에 인간과는 달리 굴욕감 등 정신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에 직접적인 데미지를 받으며 이로 인해 작중에서 행동에 제약이 따르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첫째, 마법사용 불가능. 지나치게 최하급이라 자기 자신의 힘만으로 물질세계에 현현하지 못하고 생쥐떼 등에 빙의하여 간신히 모습을 드러내는 최하급 중의 최하급 마족인 레서 데몬조차 인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마력을 가졌으나 슬레이어즈의 세계관에서 마법이란 건 자기 외의 존재의 힘을 빌리는 수단이기 때문에 마법의 사용=자신의 힘에 대한 불신이 되어 마법을 사용하면 소멸할 위험성조차 있다. 그나마 조건부로 정령마법을 조금 사용하는 정도. 같은 이유로 슬레이어즈 TRY에서 제로스가 빛의 활 가루베이라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사실 원작의 설정 상 마족들은 다크스타의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

둘째, 인간을 향한 정신세계에서의 직접공격 불가능. 인간은 마족의 본체가 있는 정신세계를 볼 수도 없고 느낄 수도 없다. 당연히 굳이 물질세계에 현현하여 인간과 같은 스테이지에서 싸울 필요 없이 정신세계 쪽에서 공격하면 인간은 문자 그대로 저항조차 못한 채 죽어버리지만 작중에서 마족들은 단 한 번도 인간을 정신세계에서 직접공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마족에게 있어서 인간이란 무력한 먹이에 불과하며 그런 인간을 상대로 정신세계에서 직접공격을 가한다는 건 고작해야 먹이를 상대로 전력을 다해야 할 만큼 자신이 무력한 존재라는 증명이 되어 소멸해버리기 때문이다. 작중에서 마족이 정신세계에서의 직접공격을 시도한 상대는 동족과 드래곤 뿐이다.

이 외에도 인간이 도발을 하면 숨어 있다가도 불쑥 튀어나온다거나, 평정심을 흐트러뜨리고 동요하게 만들자 순순히 물러나는 등, 이래저래 정신적인 영향에 취약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들을 상쇄하고도 남을 강점으로 물리 데미지 무효가 있다. 작중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비교적 쉽게 쓰러뜨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슬레이어즈 세계관에서는 검술 솜씨가 입신의 경지에 다다른다고 해서 칼에서 소드 오러같은 게 피어오르지는 않는다. 가우리 가브리예프가 마족을 쓰러뜨릴 수 있는 것도 손에 쥔 게 전설적인 마력검들이었기에 가능한 일.

보통은 마법을 배워도 파이어볼 등의 사대속성 정령마법을 배우는 게 보통이며, 슬레이어즈 세계관에서 정신 속성을 제외한 정령마법은 물리데미지로 취급되기 때문에 정신생명체인 마족한테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한다. 이로 인해 정신계열 정령마법인 「에르메키아 랜스」 한 방이면 소멸해버리는 최하급 중의 최하급 마족인 렛서 데몬조차 평범한 전사나 마도사에게는 넘사벽의 괴물 취급을 받고 있을 지경.

최하급인 렛서 데몬은 인간의 소환에 응해버릴 만큼 위계질서가 느슨하지만 강력한 고위 마족일수록 반대로 죽음조차 강제할 만큼 위계질서가 투철해지는 특징이 있다. 아래는 간단한 최상위 마족들의 계급표.

마왕 적안왕 루비아이 샤브라니그두
마왕 직속 다섯 심복 명왕 헬마스터 피브리조

수왕 그레이터비스트 제라스 메탈리움

해왕 딥시 다루핀

패왕 다이너스트 그라우세라

마룡왕 카오스드래곤 가브


이 중 샤브라니그두는 5000년 전의 신마전쟁에서 적룡신 플레어드래곤 쉬피드와의 싸움에서 패해 일곱조각으로 나뉘어 봉인되었으며 이 중 한 조각인 「북의 마왕」이 1000년 전에 부활하여 신마전쟁에서 힘이 다한 쉬피드가 혼돈의 바다에 가라앉기 전에 만든 네 명의 분신들 중 하나인 수룡왕을 죽이기 위해 일으킨 것이 바로 강마전쟁[1]


겨우 본래 샤브라니그두의 1/7 정도의 힘 밖에 가지지 못한 「북의 마왕」은 정면대결로는 수룡왕을 이길 수 없었기 때문에 같은 '용' 속성을 가진 마룡왕 카오스드래곤 가브를 제물로 삼아 주술을 사용하여 수룡왕을 죽이는데 성공했으나 수룡왕이 곱게 죽지 않고 카타트 산맥에 「북의 마왕」을 봉인하였으며 마룡왕에게는 인간으로 태어나는 주술을 걸었다.

슬레이어즈의 무대가 되는 장소는 이 전쟁 당시 수룡왕을 다른 용왕들로부터 격리시키기 위해 마룡왕을 제외한 샤브라니그두의 다섯 심복들이 펼친 결계 내부의 세계.

판타지 소설 슬레이어즈가 1권에서 15권까지 진행되는 동안 다대한 피해를 입어 세계멸망을 이루기는 요원해보인다.

각주

  1. SBS판 더빙버전에서는 항마전쟁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