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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마이너 갤러리'''는 [[디시인사이드]]의 마이너 갤러리이다. 약칭은 '트마갤'.
'''트위터 마이너 갤러리'''는 [[디시인사이드]]의 [[안티페미니즘]] 성향 마이너 갤러리이다. 약칭은 '트마갤'.


== 성향 ==
== 성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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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나은 점은 방향성만 다른 극단주의자들 모임인 타 인터넷 커뮤니티들은 자기들 사이트가 지적 당하면 일부드립을 치면서 꼬리 자르기나 나몰라라 하지만, 트마갤은 비판을 어느 정도 수용하려고 하고 분위기가 과해졌다 싶으면 다른 유저들이 문제 발언을 한 유저들을 지적하고 알아서 선을 지킨다.
그나마 나은 점은 방향성만 다른 극단주의자들 모임인 타 인터넷 커뮤니티들은 자기들 사이트가 지적 당하면 일부드립을 치면서 꼬리 자르기나 나몰라라 하지만, 트마갤은 비판을 어느 정도 수용하려고 하고 분위기가 과해졌다 싶으면 다른 유저들이 문제 발언을 한 유저들을 지적하고 알아서 선을 지킨다.
최근엔 [[오세라비]]가 실제로 대안우파와 거이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근거를 댔는데도 불구하고 그부분에 대해서 논리적인 반박을 시도하지 않고 리브레위키를 단순히 페미소굴이라 비난하면서 들을 가치가 없다고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witter&no=398708&s_type=search_all&s_keyword=%EC%98%A4%EC%84%B8%EB%9D%BC%EB%B9%84&page=1 판단하고]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witter&no=434140&search_pos=-429519&s_type=search_all&s_keyword=리브레&page= 있다].
이정도면 [[안티페미니즘]]이라는 진영논리에 빠져 [[반지성주의]]를 범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


== 트리비아 ==
== 트리비아 ==

2018년 12월 27일 (목) 21:16 판

트위터 마이너 갤러리디시인사이드안티페미니즘 성향 마이너 갤러리이다. 약칭은 '트마갤'.

성향

트위터를 주제로 삼은 갤러리지만, 반 SNS가 강하고 페미니즘에 완전히 부정적이고, 소위 트페미를 필두로 무분별한 남성혐오와 비상식적인 언행을 일삼는 여초 커뮤니티와 여성 유저들을 거세게 비판하는 유일무이한 여초 갤러리이다. 완전 여초는 아니고 남성 갤러들도 어느 정도 섞여있다.

자국이성혐오에 대해 자정작용이 매우 강한 갤러리다. 온라인에서 여초 사이트와 남초 사이트의 일반적인 성향이 극명하게 갈리는 것을 감안하면,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의 지형 상 굉장히 특이한 성향을 지녔다.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이 매우 강하다. 온건한 성향의 페미니즘[1]도 근본적으로 같은 의도를 가졌다고 여겨, 극단적 성향의 페미니즘과 온건 페미를 싸잡아 깐다. 따라서 페미니즘 진영의 문제점에 공감하지만 페미니즘의 근본적 의도에는 동의한다는 식의 글은 철저히 금지된다. 이는 단순한 반감을 넘어 사이트의 메라포밍을 우려하는 여론과 연관이 있다.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온건한 성향의 글로 시작해 유저들을 선동해 사이트를 점령한 후, 본색을 드러내 극단주의 성향의 글로 사이트를 황폐화 시키는 메라포밍 사례가 부지기수이기 때문.

페미니즘 및 정치적 올바름에 반감이 매우 큰 이유는 갤러들 대부분이 메라포밍으로 인해 가족, 친구, 지인이 도를 넘은 남성혐오주의자로 변질되면서 갈등을 빚고 심하면 관계가 완전히 파탄났거나 페미니즘을 지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마녀사냥 및 배척을 당했다. 갤의 주 비판대상인 트페미 및 현재 극단주의 넷 페미니스트들도 처음에는 온건페미로 시작했다가 남성혐오 성향 및 편향성이 짙은 글들을 보면서 세뇌되어 극단주의자가 된 경우가 많아 반감을 넘어 트라우마가 되었기 때문이다. 갤러들 대부분이 같은 여자들에게 배신 당하고 피해 받은 경우가 많아 페미니즘 진영에서 강조하는 '여자의 편은 여자'라는 슬로건을 전면 부정한다.

갤러들은 스스로를 흉자라고 자처하는데, 이는 페미니즘 진영에서 페미니즘 운동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여자들을 명자 (명예X지) 흉자 (흉내X지)로 매도하거나 남성으로 성별을 패싱하는 것을 조롱하는 분위기에서 비롯된다. 저런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을 인정 받았다고 여기기 때문에 자조적으로 말하거나 흉자로 불려지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기도 한다. 남성으로 패싱되는 것을 지칭하여 에어X 달아준다고 비꼬기도 한다.

여성혐오에 대한 금기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을 가졌다고 해서 극단적인 남초 사이트의 안티 페미니즘 담론을 무조건 수용하지는 않으며, 허용되는 선에 한해서 여성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건 몰라도 극단적인 여성혐오는 무조건 배척한다. 여성 갤러들이 다수이기 때문에 여성폄훼를 싫어하는 건 당연하고, 남성 갤러들도 여성혐오 성향을 드러내지 않는다.

애시당초 트마갤은 한국 사회의 끝이 없는 극단적인 성별 분쟁에 지쳐서 오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남초 사이트도 예외가 될 수 없다. 그래서 대안우파와 꼴마초도 꼴페미 못지 않게 혐오하며 야구 갤러리, 마이더스 갤러리를 위시한 디시의 극단주의 및 각종 혐오사상에 찌든 갤러리, 루리웹, 오늘의유머, 인벤, 일베저장소도 비판한다. 이를 모르는 남성 어그로들이 진짜 불순한 목적(여답돼)으로 글을 올리거나 메갈, 워마드를 디스한답시고 2차 가해를 저지르거나 여성혐오성 글로 선동하다가 유저들에게 욕만 먹고 쫓겨나는 일이 많다.

관련 사고로 '안티페미'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유저가[2] 반페미니즘 성향을 가진 여성 유저들의 지지를 얻는답시고 그들을 '울마눌'이라고 부르거나, 안티페미 카드뉴스에 무고한 위인들을 팔아가며 "페미니즘=정신병" 사상 전파 및 연예인 사진 무단도용, 가면 갈수록 꼴마초 사상을 전파하고 갤러들에게 안티페미 운동에 동참하라며 몸매, 민감한 부위를 촬영해 올려달라는 비상식적인 언행을 일삼다가 차단당하고 쫓겨났다. [3]

갤러들도 여성혐오자들과 선을 확실히 긋는다는 의미에서 페미니즘 자체에 반대한다는 의미를 가진 안티 페미니즘이 아니라, 양성평등을 지향하되 페미니즘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자신들을 비페미, 논페미라고 칭한다.

트위터에 대한 반감

트위터 자체를 혐오하는 갤의 특성상 트위터 문화, 더 나아가 현실과 가상을 구분 못하는 혼모노 (민폐 오타쿠)들을 강렬하게 비판한다.

트위터 종특인 페미니즘과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반감은 기본, 트페미 뿐만 아니라 정신병자를 흉내내거나 남혐사상 전파 및 취약계층임을 어필해서 동정을 받으려고 알티를 많이 받기 위해 자극적인 행동을 하는 "트짹, 트찐따, 트찔이"(트위터 하는 찐따 찌질이 오타쿠) 관심종자들도 비판의 대상이다. 트페미의 절대다수가 트찐따에 오타쿠이다 보니 처음엔 트찐따 비판이었다가 자연스럽게 트페미를 비판하는 쪽으로 흘러간다.

그림쟁이 중심의 오타쿠 문화 및 커미션에 대해서도 비판적이다. 한국 트위터는 10 ~ 20대 여성 동인 및 그림계 창작자 비율이 높아 만화와 일러스트 계통의 생산자를 우대하는데, 문제는 이들 대부분이 현실 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 예를 들면 본인이 비싼 돈을 받을 그림 실력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비싸게 받으면서 마감을 안 지키거나, 그림 그리는 시간에 따라 최저시급을 받아야 한다는 소리를 하고, 창작자 본인이 명백히 잘못한 것도 기업이 갑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알아보지도 않고 소비자들은 그 창작자를 무조건 지지하는 언더도그마 및 진영논리 성향을 가졌다.

이를 이유로 갤러들은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및 소녀전선 K7 일러스트 교체 건에 대해선 소비자 및 기업의 입장을 지지한다.

덕질 갤러리

갤러들이 원래 트위터를 하던 유저들이기 때문에 오타쿠 성향이 강하다. 트마갤의 분위기는 대체로 페미니즘과 정치적 올바름이 트위터를 잠식하지 않았던 2015년 이전의 모습과 비슷하다. 대체적으로 밤 시간대에 잡덕 갤러리로 변하며, 심하면 트위터와 똑같은 이상성욕의 장으로 변질된다. 그러나 서로 덕질하는 작품과 캐릭터가 천지차이이기 때문에 영업용으로는 쓸모 없다.

이상성욕 갤러리가 되면 섹드립의 수위가 매우 높다. 갤러들은 농담 따먹기를 하면서 선을 지키고 있는데, 잘못하면 음란물 건으로 신고를 먹고 갤러리가 통째로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비판/문제점

어그로 병먹금을 못한다. 갤의 주제가 어그로 꼬이기 가장 쉬운 성별 문제와 페미니즘이기 때문에 트마갤이 반페미 반PC 여초 사이트라는 것이 유명해지자 어그로들이 트마갤 유저들을 명예남성, 여자 코스프레하는 남자들이라고 어그로를 끄는데, 갤러들은 이런 어그로가 한번 끌리면 이성적인 사고를 못해 정상적인 비판을 넘어 아예 비난 댓글을 달아 어그로들이 계속 오는 악순환을 끊지 못한다. 갤러리에서도 이를 알고 있어 병먹금을 못한다고 자조적으로 말한다.

일부 갤러들은 페미 & SJW와 반대라는 이유로, 방향만 다른 극단주의 및 비정상이나 논란의 여지가 있는 개인·집단 (대개 마초이즘, 대안 우파, 또는 자국 혐오.)들을 비교적 좋게 보거나 잘못된 정보가 오가기도 한다. 인터넷 문화를 잘 모르는 어린 유저들은 트위터를 제외한 타 커뮤니티는 비교적 청정구역으로 오해한다.

결정적으로 갤러리에는 트위터를 포함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예민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본인들이 그렇게나 싫어하는 트페미와 똑같은 짓을 할 때가 종종 있다. 대표적인 예로 남성혐오/여성우월주의적 발언도 안 했고 래디컬 페미/메갈 진영을 옹호한 것도 아닌데, 82년생 김지영이나 페미니즘 서적을 조금이라도 읽었거나 소지한 사람들은 사전조사도 하지 않고 무조건 래디컬 페미나 트페미로 몰아간다. 어그로 병먹금을 못하는 것도 이런 예민한 성향에서 나온 것이다.

갤러리가 유명해지고 갤 내에 별의별 사람들이 다 오면서 이런 문제점이 심화되었다. 사이버 불링 및 논란에 휩싸인 피해자가 페미니즘이나 정치적 올바름, 미투 운동을 지지하거나 긍정적으로 본다는 이유로 꼴 좋다고 잘 당했다고 무작정 비난하는 유저들이 많고, 인터넷 여론만 보고 여자들을 일반화하는 꼴마초와 똑같은 사고방식을 토대로 현실과 가상을 분간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현실 삶은 팽개치고 인터넷의 미시적인 것에만 과몰입하는 비정상적인 유저들이 늘어났다.

말로만 정치 떡밥 금지에 중립을 표방하지, 정작 현 정부는 페미 정부라며 무논리적으로 정혐 (정치 혐오) 하는 글이 많다. 현 정부가 싫어서 일본에 이민 간다는 둥의 현실성 없는 자국 혐오 행태도 많고, 비페미를 자칭하지만 갤 자체가 처음부터 안티페미에 기조를 뒀기 때문에 안티페미들이 유저의 과반수를 차지하며 이 중 일부는 극단적인 안티페미까지 지지하기 때문에 비페미 운운하는 건 사실상 무의미하다. 때문에 비페미이지만 트마갤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은근히 있는 편.

트마갤의 문제점을 요약하면, 아무리 정상적이라고 소문 났다 해도 일단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인 이상, 그 사이트 종특인 과격함, 폭력성, 혐오 단어와 트위터 사용자의 문제점인 예민함, 폐쇄성, 과몰입이 합쳐져서 나온 것이다.

그나마 나은 점은 방향성만 다른 극단주의자들 모임인 타 인터넷 커뮤니티들은 자기들 사이트가 지적 당하면 일부드립을 치면서 꼬리 자르기나 나몰라라 하지만, 트마갤은 비판을 어느 정도 수용하려고 하고 분위기가 과해졌다 싶으면 다른 유저들이 문제 발언을 한 유저들을 지적하고 알아서 선을 지킨다.

최근엔 오세라비가 실제로 대안우파와 거이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근거를 댔는데도 불구하고 그부분에 대해서 논리적인 반박을 시도하지 않고 리브레위키를 단순히 페미소굴이라 비난하면서 들을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정도면 안티페미니즘이라는 진영논리에 빠져 반지성주의를 범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

트리비아

  • 갤러들의 평균 연령대는 10대 ~ 20대 여성으로 트위터와 매우 흡사한데, 이들 대부분이 트위터 때문에 심한 피해를 받아 그 자체를 혐오하고 트마갤로 넘어온 사람들이다. 그만큼 트페미, 트위터만 하는 사회부적응자 여자 오타쿠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여자 오타쿠라면 싸잡아 비하하고 욕하는 남초 사이트보다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비판한다. 트위터에만 쓰고 정작 현실에선 전혀 쓰이지 않는 그들만의 언어로 비꼬는 건 덤이다.
  • 갤러리가 박가분 씨의 리얼뉴스 기사들에 자주 인용되고, 워마드 홍대 누드 크로키 모델 도촬 사건의 제보자로 조금씩 유명해지자 남혐 성향의 디씨 여초 갤러리와 여초 커뮤니티에서 온갖 분탕을 시도하거나 트마갤을 근거없이 비난하기 시작했다. 주된 레퍼토리는 트마갤 유저들은 여자인 척하는 남자다, 남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려는 여왕벌이라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와 확증편향 오류를 저지르기. 이후로는 메라포밍을 시도하려는 페미나치들보다 안티 페미니즘과 자국 혐오를 필두로 테라포밍을 시도하려는 여혐 어그로들이 많다. 대놓고 여혐하면 쫓겨나니 온건 페미처럼 그럴싸한 말로 부추킨 뒤 선동하는 방식.
  • 갤러리가 개설된 초기에는 현재의 분위기와 많이 달랐는데, 메갈리아·워마드 성향의 TERF (트렌스젠더를 비하하는 급진 페미니즘)들이 서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TERF 성향의 갤러들도 트페미들을 배척했다.

외부링크

각주

  1. 트마갤에서 비판하는 온건 페미는 일반인들이 인식하는 페미니즘 (일반적인 양성평등)이 아닌, 온건한 척하면서 래디컬 페미니즘과 남성혐오를 방관하거나 동조하는 것을 말한다.
  2. 페이스북 페이지 안티페미와 이퀄리즘 운동, 유튜브 상남자 채널, 티스토리 남성인권 감시센터, 네이버 정상연애와 공정결혼 등, 여러 계정을 사용하며 안티페미를 빙자한 한국 여성 혐오 및 꼴마초 사상을 전파하고 있다.
  3. 출처 : 안티페미가 금지어가 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