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 (철권)

Parkminwooki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11월 8일 (수) 10:03 판 (Parkminwooki님이 데빌 (철권 시리즈) 문서를 데빌(철권 시리즈) 문서로 이동했습니다)
시리즈 최초로 등장한 데빌, 데빌 카즈야

데빌(デビル, DEVIL)은 게임 철권 시리즈에 나오는 사악한 존재다. 이는 개인의 명칭이 아니며, 데빌은 숙주가 되는 인간에게 씌어 나타난다.

본래는 데빌 카즈야라는 이름으로 시리즈 첫 작품인 《철권》에서 미시마 카즈야콤파치 캐릭터에 가까운 위치로 등장했으나, 최종 보스로 등극한 《철권 2》부터는 독자적인 모델링, 독자적인 서사를 획득했다.

설정

미시마 진파치, 미시마 카즈미, 미시마 카즈야, 카자마 진, 카자마 준[1] 안에 있는 또 다른 사념체이다.

독특하게도 과학적으로 분석이 가능한 존재이며, 데빌 인자라는 유전자 요소로 인식된다.

가정용 게임기판 《철권 6》 시나리오 캠페인 모드에 의하면 데빌이라는 존재는 아자젤의 분신이며 아자젤이 자신의 부활을 앞당기기 위해 데빌을 부추기는 것이었다. 하지만 시나리오 캠페인 모드를 데빌 진으로 플레이하다 보면 알 수 있는게 데빌은 자신의 창조주인 아자젤마저 넘보고 있다. 데빌 진이 아자젤에게 를 쓰러뜨리고 자신이 신이 될 것이라면서 도발한다.

숙주마다 형상도 제각각인데 진파치는 복부에 거대한 입이 생기는 기괴한 형태, 카즈야는 전형적인 악마의 모습, 진은 타락 천사의 모습, 준은 푸른 점액이 온 몸을 덮은 형태, 카즈미는 일본 요괴 같은 형태다.

각주

  1. 다만 준이 데빌화 한 모습은 정식 스토리가 아닌 태그 시리즈에서만 나온지라 준에게 정식으로 데빌이 들렸는지는 알 수 없다.